매일성경 - 열왕기상

열왕기상 14 : 1-20 여로보암의 최후 20231009

91moses 2023. 10. 9. 06:46

열왕기상 14 : 1-20  여로보암의 최후 20231009

여로보암의 아들이 병들다
1 그 때에 여로보암의 아들 아비야가 병든지라
2 여로보암이 자기 아내에게 청하건대 일어나 변장하여 사람들이 그대가 여로보암의 아내임을 알지 못하게 하고 실로로 가라 거기 선지자 아히야가 있나니 그는 이전에 내가 이 백성의 왕이 될 것을 내게 말한 사람이니라
3 그대의 손에 떡 열개와 과자와 꿀 한 병을 가지고 그에게로 가라 그가 그대에게 이 아이가 어떻게 될지를 알게 하리라
4 여로보암의 아내가 그대로 하여 일어나 실로로 가서 아히야의 집에 이르니 아히야는 나이가 많아서 눈이 어두워 보지 못하더라

여로보암의 죄악을 지적하다
5 여호와께서 아히야에게 이르시되 여로보암의 아내가  자기 아들이 병들었으므로 네게 물으러 오나니 너는 이러이러하게 대답하라 그가 들어올 때에 다른 사람인 체함이니라
6 그가 문으로 들어올 때에 아히야가 그 발소리를 듣고 말하되 여로보암의 아내여 들어오라 네가 어찌하여 다른 사람인 체하느냐 내가 명령을 받아 흉한 일을 네게 전하리니
7 가서 여로보암에게 말하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너를 백성 중에서 들어 내 백성 이스라엘의 주권자가 되게 하고
8 나라를 다윗의 집에서 찢어내어 네게 주었거늘 너는 내 종 다윗이 내 명령을 지켜 전심으로 나를 따르며 나 보기에 정직한 일만 행하였음과 같지 아니하고
9 네 이전 사람들 보다도 더 악을 행하고 가서 너를 위하여 다른 신을 만들어 나를 노엽게 하고 나를 네 등 위에 버렸도다

아들의 죽음을 예언하다
10 그러므로 내가 여로보암의 집에 재앙을 내려 여로보암에게 속한 사내는 이스라엘 가운데 매인 자나 놓인 자나 다 끊어 버리되 거름 더미를 쓸어 버림 같이 여로보암의 집을 말갛게 쓸어 버릴지라
11 여로보암에게 속한 자가 성읍에서 죽은즉 개가 먹고 들에서 죽은즉 공중의 새가 먹으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음이니라 하셨나니
12 너는 일어나 네 집으로 가라 네 발이 성읍에 들어 갈 때에 그 아이가 죽을지라
13 온 이스라엘이 그를 위하여 슬퍼하며 장사하려니와 여로보암에 속한 자는 오직 이 아이만 묘실에 들어가리니 이는 여로보암의 집 가운데에서 그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향하여 선한 뜻을 품었음이니라

이스라엘의 범죄로 인한 심판
14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위에 한 왕을 일으키신즉 그가 그 날에 여로보암의 집을 끊어 버리리라 언제냐 하니 곧 이제라
15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쳐서 물에서 흔들리는 갈대 같이 되게 하시고 이스라엘을 그의 조상들에게 주신 이 좋은 땅에서 뽑아 그들을 강 너머로 흩으시리니 그들이 아세라 상을 만들어 여호와를 진노하게 하였음이니라
16 여호와께서 여로보암의 죄로 말미암아 이스라엘을 버리시니 이는 그도 범죄하고 이스라엘로 범죄하게 하였음이니라 하니라

여로보암의 아들과 여로보암의 죽음
17 여로보암의 아내가 일어나 디르사로 돌아가서 집 문지방에 이를 때에 그 아이가 죽은지라
18 온 이스라엘이 그를 장사하고 그를 위하여 슬퍼하니 여호와께서 그의 종 선지자 아히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과 같이 되었더라
19 여로보암의 그 남은 행적 곧 그가 어떻게 싸웠는지와 어떻게 다스렸는지는 이스라엘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니라
20 여로보암이 왕이 된지 이십이 년이라 그가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자매 그의 아들 나답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 여로보암 집에 대한 심판이 그의 아들 아비야의 죽음을 통해 실현됩니다. 이제 여로보암의 왕조가 끊어지고, 우상을 숭배한 이스라엘도 멸망하게 될 것입니다.

👁  1-3절)  아들이 병에 걸린 급박한 상황에 처하자, 여로보암은 그가 왕이 될 것을 예언한 선지자 아히야를 떠올립니다(11:29-39).
  선지자가 전해준 '다윗이 행함 같이 하나님의 율례와 명령을 지키라' 고 한 말씀과 정 반대의 길을 가고 있는 그는, 자신이 직접 가면 심판이 선언될 것이 분명하므로 아내를 변장시켜 음식과 함께 보냅니다. 심판이 선언된 벧엘의 운명을 바꿀수 있다고 생각하여 선지자를 회유(13:7)하려던 그는 여전히 자신의 운명을 통제할 수 있다고 믿는 듯합니다. 하지만 진실한 회개만을 기다리시는  하나님은 결코 거짓 회유책에 속지 않으십니다. 그러니 회개 할 일이 있으면 회개하십시요. 그것이 힘든 일이지만, 그것을 대신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4-6절)  하나님의 뜻을 떡과 꿀로 변경할 수 있다고 자만하는 여로보암이 얼마나 무지하고 무능한지가 즉시 드러납니다.
  변장은 헛수고였습니다. 이미 아히야는 시력을 잃은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여로보암과 무관한 인물인 척 하는 것도 헛수고 였습니다. 하나님이 이미 아히야에게 여로보암의 아내가 방문할 것을 일러 주셨기 때문입니다. 발소리로 만으로도 여로보암의 속임수를 간파당합니다. 사람은 속일 수 있어도 하나님의 눈을 속일 수 없습니다. 그러니 어서 가면을 벗어버립시다.

  7-13절)  우상숭배에 돌아선 나라를 세우라고 왕의 자리에 앉히셨는데, 도리어 더 지독한 우상숭배를 북이스라엘에 이식했으므로, 여로보암의 왕조는 끊길 것입니다.
  집안의 모든 아들은 무덤에 묻히지 못하고 개와 샤의 먹이가 될 것입니다. 가장 먼저 죽지만 그나마 묘실에 장사될 수 있는 아비야가 여로보암의 집안에서 가장 복된 사람일 정도로 모든 이들이 치욕스러운 죽음을 맞을 것입니다.

  14-20절)  여로보암의 분순종은 북이스라엘의 운명에 지대한 영향을 미칩니다.
  여로보암과 함께 우상숭배에 참여한 북이스라엘은 흔들리는 갈대처럼 열강 사이에서 불안한 나날을 보내다가 유프라테스강 너머의 나라 앗수르에 멸망하여 흩어지고 말 것입니다.

💚 하나님의 말씀을 떠난 이스라엘을 찢어 여로보암에게 말씀으로 회복하고 다시 세워 나가도록 위임하셨습니다.
  '다윗이 하나님의 말씀을 쫓아 순종 했던 때 처럼'되기를 바라시는 하나님의 뜻에 반하여, 북이스라엘의 백성들이 남 유다의 성전을 찾는 것을 막기 위해, 벧엘과 단에 '금송아지' 우상을 만들고, 애굽으로부터 인도하신 우상으로 대체합니다. 생선을 고양이에게 맡긴 격이 되고 말았습니다. 자신의 권력 유지를 위해, 세워주신 북이스라엘을 사적인 욕심으로 사지로 몰아넣은 것입니다.
하나님, 나의 욕심과 자만과 교만으로 하나님을 멀어지게 하는 어리석음에서 돌이키게 하옵소서. 하나님 앞에 죽어지고 썪어질 수 밖에 없음에도, 않으시고 품어주신 은혜 감사드립니다. 그 사랑으로 이웃을 품을 수 있는 은혜 덛입게 하옵소서. 내가 받은 사랑으로 미워하는 이들을 위하여 간구할 수 있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게 하옵시고,
하나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하나님을 속이려 들지 말고 주께로 돌아갈 용기를 얻게 하소서
* 미국에서는 예수님에 대한 긍정 인식에 비해 목회자와 교회에 대한 신뢰가 낮아지고 있다. 교회들이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여 무너진 신뢰를 회복하고 사회에서도 긍정적인 역활을 감당하게 하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다.

찬송 : 425장,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https://youtu.be/vrNetYnsZJg?feature=shared


https://youtu.be/5z7_d2qpLjw?feature=sha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