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 마태복음

마태복음 14 : 1-12  세례 요한의 죽음 20230226

91moses 2023. 2. 26. 06:51

마태복음 14 : 1-12  세례 요한의 죽음 20230226

헤롯의 착각
1 그 때에 분봉 왕 헤롯이 예수의 소문을 듣고
2 그 신하들에게 이르되 이는 세례 요한이라 그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났으니 그러므로 이런 능력이 그 속에 역사하는도다 하더라

요한의 헤롯 비판과 감금
3 전에 헤롯이 그 동생 빌립의 아내 헤로디아의 일로 요한을 잡아 결박하여 옥에 가두었으니
4 이는 요한이 헤롯에게 말하되 당신이 그 여자를 차지한 것이 옳지 않다 하였음이라

요한의 참수
5 헤롯이 요한을 죽이려 하되 무리가 그를 선지자로 여기므로 그들을 두려워하더니
6 마침 헤롯의 생일이 되어 헤로디아의 딸이 연석 가운데서 춤을 추어 헤롯을 기쁘게 하니
7 헤롯이 맹세로 그에게 무엇이든지 달라는 대로 주겠다고 약속하거늘
8 그가 제 어머니의 시킴을 듣고 이르되 세례 요한의 머리를 소반에 얹어 여기서 내게 주소서 하니
9 왕이 근심하나 자기가 맹세한 것과 그 함께 앉은 사람들 때문에 주라 명하고
10 사람을 보내어 옥에서 요한의 목을 베어
11 그 머리를 소반에 얹어서 그 소녀에게주니 그가 자기 어머니에게로 가져 가니라

요한의 장사
12 요한의 제자들이 와서 시체를 가져다가 장사하고 가서 예수께 아뢰니라

👀  예수의 기적적인 활동 소식을 들은 헤롯은 이는 분명히 자신이 참수한 요한이 살아나 그 안에서 권능을 행하는 것이라 여기며 두려워합니다.

👁  1,2절)  갈릴리 지역의 분봉왕 헤롯(안티파스)은 예수님이 권능을 행하시는 소식을 듣고 자신이 참수하여 죽인 요한이 부활한 것으로 여깁니다.
  자기를 괴롭게 하려고 그의 권능이 예수님 안에서 활동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요한을 가두고 죽여 그를 침묵 시키는 데는 성공했지만, 자신의 죄책감을 침묵시키지는 못했습니다. 있는 그대로 자신과 대면 하지 못할 때 예수님의 참모습을 볼 수 없습니다. 예수님 앞에서 자신이 무너질 각오를 하지 않으면. 호기심(눅 23:8)이나 지식만으로는 결코 믿음이 생지기 않습니다.

  3,4절)  세례 요한은 제사장의 후예이면서도 타락한 성전에 머물지 않고 광야에 머물며 메시아의 오실 길을 예비했고, 종교 지도자들의 추악한 위선을 폭로하며 심판을 선포했습니다.
  그러니 아내를 버리고 이복 동생의 아내이자 자신의 조카인 헤로디아와 결혼한 헤롯을 보고 가만히 있을 사람이 아닙니다. 왕이라도 그의 준엄한 책망과 회개 요청을 피할 수 없었습니다. 형제의 아내를 취하여 율법을 유린하고 권력을 남용했기 때문입니다(레 18:16). 세례 요한은 권력의 폭력이 아니라 하나님을 두려워했고, 자기 생명이 아니라 소명을 위해서 살았기에 그렇게 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와 동떨어진 유별나고 특별한 삶이 아니라,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은'(마7:14) 문을 통과한 본보기였습니다.

  5-11절)  요한을 체포할 때는 호기를 부리던 헤롯이 어린 딸에게 놀아나고 있습니다.
  그는 왕이이지만 백성을 두려워하여 요한을 죽이지 못했습니다. 세례 요한의 목을 요구하는 딸의 황당한 요구를 듣고는 의롭고 거룩한 선지자를 죽이는 것이 죄인 줄 알았기에 근심했습니다. 결국 헤롯은 요한을 통해 주신 하나님의 말씀에는 귀를 막고, 딸과 손님들 앞에서 알랑한 자기 명에를 지키기 위해 무고한 선지자를 죽이기로 결정했습니다. 요한의 경고는 헤롯에게서 '가시떨기에 떨어진 씨'의 운명이 되었습니다. 말씀에 순종하기보다 내 명예를 더 사랑하는 마음을 지적받은 적이 있습니까? 아프더라도 그 지적을 잘 받아들여 내가 죽고 내 안에 하나님의 말씀이 살아 역사하게 합시다.

💚
  세례 요한은 주의 길을 예비하는 자의 사명자로 세상의 권력자인 헤롯 대왕의 잘못된 선택을 지적합니다.
  그로인해 투옥되고 목베임으로 순교하게 됩니다. 자신의 생명을 바치기까지 세상이 아닌 말씀을 붙들었던 세례 요한의 죽음은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의 예표로 드러납니다. 예수님을 믿음으로 형통이 아닌 십자가의 고난이 다가올 때, 적당히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고난을 감당할 수있는 은혜 덛입게 하옵소서. 고난 중에도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혜와 능력 덛입게 하옵시고
  주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헤롯처럼 제 안에 탐욕과 교만은 없는지 돌아 봅시다. 제가 죽고 말씀이 제 안에 살게 하소서
*  시리아 내전 휴전 협정이 국경 지대와 주요 도시들에서 잘 이행되고, 기독교인이 많이 거주하는 이들리브를 비롯한 북서부에서 교회와 성도들이 보호받을 수 있게 되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다.

찬송 516장,  옳은 길 따르라 의의 길을
https://youtu.be/zoISvzFfibU


https://youtu.be/apLaW6URO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