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13 : 31-43 성장하는 하늘나라 20230224
겨자씨의 비유
31 또 비유를 들어 이르시되 천국은 마치 사람이 자기 밭에 갖다 심은 겨자씨 한 알 같으니
32 이는 모든 씨보다 작은 것이로되 자란 후에는 풀보다 커서 나무가 되매 공중의 새들이 와서 그 가지에 깃들이느니라
누룩의 비유
33 또 비유로 말씀하시되 천국은 마치 여자가 가루 서 말 속에 갖다 넣어 전부를 부풀게 한 누룩과 같으니라
비유의 역활
34 예수께서 이 모든 것을 무리에게 말씀하시고 비유가 아니면 아무 것도 말씀하지 아니하셨으니
35 이는 선지자를 통하여 말씀하신 바 내가 입을 열어 비유로 말하고 창세부터 감추인 것들을 드러내리라 함을 이루려 하심이라
좋은 씨와 가라지의 비유 해설
36 이에 예수께서 무리를 떠나사 집에 들어가시니 제자들이 나아와 밭의 가라지의 비유를 우리에게 설명하여 주소서
37 대답하여 이르시되 좋은 씨를 뿌리는 이는 인자요
38 밭은 세상이요 좋은 씨는 천국의 아들들이요 가라지는 악한 자의 아들들이요
39 가라지를 뿌린 원수는 마귀요 추수 때는 세상 끝이요 추수꾼은 천사들이니
40 그런즉 가라지를 거두어 불에 사르는 것 같이 세상 끝에도 그러하리라
41 인자가 그 천사들을 보내리니 그들이 그 나라에서 모든 넘어지게 하는 것과 또 불법을 행하는 자들을 거두어 내어
42 풀무 불에 던져 넣으리니 거기서 울며 이를 갈게 되리라
43 그 때에 의인들은 자기 아버지 나라에서 해와 같이 빛나리라 귀 있는 자는 들으라
👀 겨자씨 비유와 누룩 비유를 통해 지금은 미약해 보이지만 나중에는 크게 성장할 하나님 나라의 속성을 보여 주시고, 앞서 소개한 가라지 비유를 해석해 주십니다.
👁 34,35절) 13장 이후로는 비유로만 말씀하십니다.
23장의 꾸짖음을 제외하고, 공개적인 말씀은 모두 비유입니다. 누구나 비유를 들을 수 있지만, 비유 속에 '감추인 것들'은 제자들만 알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비유로 말씀하셨다'는 것은 예수님이 말씀을 듣기만 하는 '무리'와, 말씀대로 사는 '제자'를 구분하셨다는 뜻입니다. 오늘날은 비유의 의미까지 모든 이에게 공개되어 있지만, 비유의 의도는 유효합니다. 예수님은 찾는 자가 적은(7:14) 좁은 길을 걷는 사람을 찾고 계십니다.
36-43절) 지금은 의인과 불법을 행하는 자들(가라지)을 잘 분별할 수 없지만, 심판의 때가 오면 의인들은 아버지 나라에서 해 같이 빛나서 또렷이 식별될 것이고, 악인들은 풀무 불에 던져질 것입니다. 그러니 신앙생활을 잘해도 돌아오는 것이 없다고 불평하지 맙시다. 하나님께서 보상해 주실 것이 없는 사람이 되지 않으려면, 이 세상에서 믿음의 대가를 다 얻을 것으로 기대하지 말아야 합니다.
31,32절) 천국은 겨자씨처럼 아주 작게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겨자씨가 자라서 나무가 되어 공중의 새들에게 둥지를 마련해주듯, 로마나 예루살렘이 아닌 무명의 시골 마을 갈릴리에서 선포된 하나님의 복음은 장차 크게 흥왕하여, 온 이방나라들이 나아와 하나님 나라 백성 됨의 도리 앞에 무릎 꿇을 것입니다. 누구도 주목하지 않은 지역이고 사역이고 사람이었지만, 온 인류에게 유일한 소망을 주는 소식이 될 날이 꼭 올 것입니다.
33절) 천국은 한 여인이 가루 서 말 속에 몰래 감춰 넣은 누룩이 가루를 부풀게 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 끝은 시작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다를 것입니다. 그 출현은 떠들석하지 않고 은밀할 것입니다. 그 확장과 발전 역시 우리 눈에 띄지 않게 조용히 진행될 것입니다. 이것은 단지 교회의 수적 성장만을 가르키지 않고 세상에서 영적 영향력이 확대되는 것도 의미합니다. 지금 세상을 향한 교회싀 영향력이 약해지는 이유를 생각해 봅시다.
💚
겨자씨와 누룩의 비유를 통해 하나님 나라를 말씀해 주십니다.
이는 말씀을 단순한 호기심으로 듣기만하는 '군중'들과 말씀을 따라 살기를 원하는 '제자'들을 구별하시는 것입니다. 겨자씨와 누룩은 아주 작은 존재로 하찮아 보이지만, 그 확장성은 상상 이상이 되는 것을 깨닫게 합니다. 심판의 날 가라지는 불의 심판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알곡은 하나님 나라에 임하게 될 것입니다. 지금 우리 삶에 하나님의 나라가 비록 작게 보일지라도, 그 복음의 여정을 끝까지 참고 견디는 자들에게는 필연코 완성될 하나님 나라를 보게될 것입니다. 오늘 모든 사람들에게 열려있는 '성경 말씀'이지만, 구원의 방법은 예수님과 동행하는 것입니다. 그 길은 좁고 협착해 보입니다. 믿음으로 인해 형통치 못하고, 심령이 가난하고, 애통하며, 의를 위하여 핍박 받는 자들에게 반드시 하나님 나라의 위로와 평강이 임할 것입니다.
하나님, 저의 믿음 없음을 긍휼히 여겨 주시옵소서. 말씀으로 세상의 환난과 핍박을 넉넉히 감당할 지혜와 능력 덪입혀 주시옵고,
주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크고 화려한 것을 추구하는 이 시대에 보이지 않지만 힘있게 진행하는 주의 나라를 믿게 하소서.
* 해마다 헤리케인 피해로 정전과 물 공급의 어려움을 겪는 푸에르토리코에 국제사회의 적실한 지원과 도움으로 기반 시설이 재건되고 안정된 생활환경이 조성되게 하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다.
찬송 501장, 너 시온아 이 소식 전파하라
https://youtu.be/7JEWItVKfRg
https://youtu.be/ub3mnDuu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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