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13 : 44-58 천국의 서기관 20230225
밭에 감춰진 값진 보화의 비유
44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 두고 기뻐하며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사느니라
좋은 진주의 비유
45 또 천국은 마치 좋은 진주를 구하는 장사와 같으니
46 극히 갑진 진주 하나를 발견하매 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진주를 사느니라
물고기 비유
47 또 천국은 마치 바다에 치고 각종 물고기를 모는 그물과 같으니
48 그물에 가득하매 물 가로 끌어 내고 앉아서 좋은 것은 그릇에 담고 못된 것은 내버리느니라
49 세상 끝에도 그러하리라 천사들이 와서 의인 중에서 악인을 갈라 내어
50 풀무 불에 던져 넣으리니 거기서 울며 이를 갈리라
천국의 제자된 서기관
51 이 모든 것을 깨달았느냐 하시니 대답하되 그러하오이다
52 예수께서 이르시되 그러므로 천국의 제자된 서기관마다 마치 새것과 옛것을 그 곳간에서 내오는 집주인과 같으니라
53 예수께서 이 모든 비유를 마치신 후에 그 곳을 떠나서
54 고향으로 돌아가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니 그들이 놀라 이르되 이 사람의 이 지혜와 이런 능력이 어디서 났느냐
55 이는 그 목수의 아들이 아니냐 그 어머니는 마리아, 그 형제들은 야고보, 요셉, 시몬, 유다라 하지 않느냐
56 그 누이들은 다 우리와 함께 있지 아니하냐 그런즉 이 사람의 이 모든 것이 어디서 났느냐 하고
57 예수를 배척한지라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되 선지자가 자기 고향과 자기 집 외에서는 존경을 받지 않음이 없느니라 하시고
58 그들이 믿지 않음으로 말미암아 거기서 많은 능력을 행하지 아니하시니라
👀 보화와 진주의 비유, 그물 비유를 통해 천국의 가치와 성격에 대해 말씀하신 후, 천국 서기관인 제자들이 비유로 깨닫는 천국 복음을 선포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 44-46절) 천국은 보화가 감춰진 밭을 사기 위해, 최상급의 진주를 얻기 위해, 모든 것을 포기하는 일과 같다고 하십니다.
이 포기는 희생이 아닙니다.' 내가 가진 모든 소유조차 무의미하게 만들 만큼의 값어치 앞에서, 신중함이 도리어 어리석음이 되는 절호의 기회 앞에서, 기쁨으로 내 전부를 다 거는 것을 의미합니다. 재물, 지식, 관계, 심지어 목숨까지 모든 소유권을 주께 넘겨 드려야 합니다. 희생으로 여기지 말고 포기한 것과 비교할 수 없는 가치를 얻는다는 큰 기쁨으로 드려야 합니다. 이 땅에서 되돌려 받지 못할지라도 천국 하나만으로 만족해야 합니다. 천국 백성 되는 것보다 더 감사한 것이 없는 이가 참 제자입니다.
47-50절) 복음의 초청에 반응했다고 다 하나님의 백성은 아니라고 하십니다.
예수님은 그 중에서 참 제자와 거짓 제자를 구분하실 것입니다. 입술로는 '주여 주여'하지만, 환난과 핍박 앞에서, 재리의 유혹 앞에서 넘어지고 열매 맺지 않는 자들(13 :20-22)은 세상의 가라지로 대하실 것입니다.
51,52절) 제자들은 천국의 교사(서기관)로 임명하십니다.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하신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선포해야 합니다. 지식을 곳간에 간수만 할 것이 아니라, 구약에 예언되었고('옛것') 예수님이 성취하신('새것') 구원의 계획과 뜻을 알려야 합니다. 점점 복음을 싫어하는 이 세상에서 우리는 세상을 살리는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는 서기관이 되어야 합니다.
53-58절) 길가에 떨어진 씨처럼 예수님의 고향 사람들은 그분을 거절합니다.
말씀의 지혜와 능력에 놀랐지만, 그들의 알량한 지식이 오히려 참 진리를 보는 눈을 가렸습니다. 예수님이 목수의 아들이라는 익숙한 지식이 하나님의 아들이요 사람의 아들(인자)이신 예수님의 참 모습과 대면할 수 없게 했고, 예수님의 육신의 가족들을 잘 알고 있었기에 하늘 아버지께서 주신 계시를 인정할 수 없었습니다. 내 무지와 편견을 자백하게 하는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구합시다.
💚
천국은 세상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습니다.
밭에 감춰진 보화를 발견하고, 갑진 진주 하나를 발견하고, 전 재산을 다 팔아 그 밭이나 진주를 산 사람은 자신의 모든 재산 가치보다 더 많은 탓에 아까움 없이 전부와 바꿀 수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 나라에 소망을 둔다면, 세상 어떤 것도 아깝지 않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천국의 참 가치를 알지 못함이 변화 시킬 수 없는 안타까움입니다. 세상 마지막 날엔 그물을 거두어 그 속에 좋은 것은 그릇에 담고, 나쁜 것은 던져 버리는 것 처럼 구별하신다 말씀하십니다. 세상 모든 사람들은 한 번은 죽음을 맞이하게 되고, 그 죽은 후에는 반드시 심판이 있다고 분명하게 말씀하였던 것을 기억해야 하지만, 잊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유한한 세상을 마치 무한한 것처럼 살아가고 있습니다. 주님 제 삶의 한계가 있음을 잊지 않게 하옵소서. 또 주님은 '제자'된 삶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하나님 나라의 복음(천국)을 전하는 사명자로 세워주시고, 또 하나의 열매를 맺게 하십니다.
하나님, 제 삶의 이정표를 깨닫게 하옵시고, 하나님 나라를 증거하고 전하는 복된 날 되게 하옵시고,
주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주님보다, 주님 다스리시는 천국보다 더 사모하는 것을 두지 않는 삶이 되길 원합니다.
* 국제 전문인 사역자들이 선교사로 성장해 가면서 겪는 아픔과 상처를 위로해 주시고, 부르심에 대한 확신을 포기하지 않고 잃어버린 영혼을 끝까지 바라볼 수 있게 하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다.
찬송 94장,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https://youtu.be/Ue0OudNa7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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