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 마태복음

마태복음 13 : 18-30  세상 속의 천국 20220223

91moses 2023. 2. 23. 05:05

마태복음 13 : 18-30  세상 속의 천국 20220223

길가에 뿌린 씨
18 그런즉 씨 뿌리는 비유를 들으라
19 아무나 천국 말씀을 듣고 깨닫지 못할 때는 악한 자가 와서 그 마음에 뿌려진 것을 빼앗나니 이는 곧 길가에 뿌려진 자요

돌밭에 뿌린 씨
20 돌밭에 뿌려졌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즉시 기쁨으로 받되
21 그 속에 뿌리가 없어 잠시 견디다가 말씀으로 말미암아 환난이나 박해가 일어날 때에는 곧 넘어지는 자요

가시 떨기에 뿌린 씨
22 가시 떨기에 뿌려졌다는 것은 말씀을 들으나 세상의 염려와 재물의 유혹에 말씀이 막혀 결실하지 못하는 자요

좋은 땅에 뿌린 씨
23 좋은 땅에 뿌려졌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깨닫는 자니 결실하여 어떤 것은 백 배, 어떤 것은 육십 배, 어떤 것은 삼십 배가 되느니라 하시더라

좋은 씨와 가라지가 함께 자라는 밭(세상)
24 예수께서 그들 앞에 또 비유를 들어 이르시되 천국은 좋은 씨를 제 밭에 뿌린 사람과 같으니
25 사람들이 잘 때에 그 원수가 와서 곡식 가운데 가라지를 덧뿌리고 갔더니
26 싹이 나고 결실할 때에 가라지도 보이거늘

추수 때까지 가라지를 남겨두었다가 뽑으라고 하심
27 집 주인의 종들이 와서 말하되 주여 밭에 좋은 씨를 뿌리지 아니 하였나이까 그런데 가라지가 어디서 생겼나이까
28 주인이 이르되 원수가 이렇게 하였구나 종들이 말하되 그러면 우리가 가서 이것을 뽑기를 원하시나이까
29 주인이 이르시되 가만히 두라 가라지를 뽑다가 곡식까지 뽑을까 염려하노라
30 둘 다 추수 때까지 함께 자라게 두라 추수 때에 내가 추수꾼들에게 말하기를 가라지는 먼저 거두어 불사르게 단으로 묶고 곡식은 모아 내 곳간에 넣으라 하리라

👀 씨 뿌리는 자 비유와 곡식과 가라지의 비유를 통해, 복음을 거부하고 방해하는 세상에서도 끝까지 인내하며 천국을 선포할 것을 격려하십니다.

👁  18-22절)  씨 뿌리는 비유의 의도는 '너는 어떤 밭이냐' 시험하는게 아니라, 천국 말씀을 선포하다가 수없이 좌절할 제자들을 격려하는 것입니다.
  복음을 아에 거절하는 사람, 복음을 받아들였는데 고난 앞에서 포기하는 사람, 고난은 이겼는데 세상 일에 정신이 팔려 복음을 잃어 가는 사람은 반드시 있기 마련입니다. 농부가 풍성한 수확을 위해 힘차게 씨를 뿌리면 그 씨가 길가와 돌밭과 가시떨기에 떨어지는 것까지 감수해야 하듯, 제자들의 수모와 실망과 허탈도 복음이 잘 뿌려지고 있다는 증거일 것입니다. 좋은 땅만 골라서 살살 씨를 뿌리면 무안당할 일은 없겠지만, 그런 전도 방법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23절)  우리 눈에는 많은 씨가 허비되는 것 같고 참된 그리스도인은 찾아보기 어려운 듯하지만, 엘리야 시대에 바알에게 절하지 않는 자 칠천 명이 있었고, 부정한 도시 고린도에도 하나님의 백성이 많았듯이(행18:9,10), 하나님은 복음에 응답하여 열매 맺는 백성을 많이 두실 것입니다. 우리보다 앞서서, 우리보다 나중까지 친히 선교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합시다.

  24절)  천국은 좋은 씨를 밭에 뿌린 농부에게 발생하는 상황과 같다고 하십니다.
  이 비유의 의도 또한 '너는 밀이냐 가라지냐'  시험하는 게 아니라, 답답하고 억울한 현실 속에서도 제자들이 꿋꿋이 천국 복음을 선포하도록 격려하는 것입니다. 복음을 훼방하는 악인에 대한 즉각적인 분리와 심판을 참고 또 참고 계시는 것이라면 이미 천국은 임했습니다. 하나님이 가라지를 제거할 능력이 있으면서도 추수 때까지 그냥 두시기로 하셨다면, 그것은 이러한 악이나 혼돈마저도 주의 주권 아래서 선을 이루는 데 쓰시려는 뜻일 것입니다. 피할 수 없다면 내게 허락하신 혼돈과 더불어 사는 법을 잘 배워 나갑시다. 그 상황이 나를 망가뜨리도록 허락하지 말고 나를 연단하는 도구로 삼으십시요.

💚
  예수님은 비유의 말씀을 통해 군중과 제자를 구분하십니다.
  제자들은 말씀을 듣고, 깨달아 전하는 사명자들입니다. 예수님처럼 복음의 씨를 덧뿌리는 자가 되라 말씀하십니다. 생명의 말씀인 복음을 전할 때, 마음이 강팍하여 전혀 말씀을 들으려하지 않는 사람. 말씀을 듣고 곧 바로 믿기로 반응하나, 그 뿌리가 약해 말씀으로 인한 조그만 박해로 인해 말씀을 떠나 버리는 사람. 말씀을 잘 듣고 믿었으나, 세상 염려와 재물을 더 중요시하는 사람들로 인해 살망하고 상처받지 않기를 바라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진정한 제자로 거듭나는 이들도 있기에, 예비 제자들을 이끌어내는 것이, 실망치 않고 복음의 씨를 뿌려야하는 이유입니다.
  비록 이 시대는 복음의 씨 뿌리기 조차 어려울지라도 지금은 복음의 씨를 뿌려야 할 때입니다. 대부분 복음을 거절하더라도 반드시 뿌려야할 사명이 내게 있음을 놓치지 않게 하옵소서.
  주님, 이 하루도 삶을 통해 주님 나라를 위해 복음의 씨를 뿌리는 자되게 하옵시고
  주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리버다.
  여호와 샬롬 ~

# 심판하시는 날까지 악이 역사하는 현실을 잘 이해하면서 인내하고 선을 행하며 살게 하소서.
* 세계 각국이 전쟁의 위험, 분열, 불평등, 기후 위기 등 직면한 모든 문제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협력하여 세계의 불평등을 해소하고 평화를 이루어 가게 하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다.

찬송 340 장,   어지러운 세상 중에
https://youtu.be/Utqng2ERsTE


https://youtu.be/7t6eeMUi2n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