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12 : 9-21 치유와 경계 20230218
손 마른 자 치유
9 거기에서 떠나 그들의 회당에 들어가시니
10 한 쪽 손 마른 사람이 있는지라 사람들이 예수를 고발하려 하여 물어 이르되 인식일에 병 고치는 것이 옳으니이까
11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 중에 어떤 사람이 양 한 마리가 있어 안식일에 구덩이에 빠졌으면 끌어내지 않겠느냐
12 사람이 양보다 얼마나 더 귀하냐 그러므로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이 옳으니라 하시고
13 이에 그 사람에게 이르시되 손을 내밀라 하시니 그가 내밀매 다른 손과 같이 회복되어 성하더라
유대인의 살해 음모
14 바리새인들이 나가서 어떻게 하여 예수를 죽일까 의논하거늘
예수님의 경계
15 예수께서 아시고 거기를 떠나가시니 많은 사람이 따르는지라 예수께서 그들의 병을 다 고치시고
16 자기를 나타내지 말라 경고하셨으니
이사야의 예언
17 이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말씀하신 바
18 보라 내가 택한 종 곧 내 마음에 기뻐하는 바 내가 사랑하는 자로다 내가 내 영을 그에게 줄 터이니 그가 심판을 이방에 알게 하리라
19 그는 다투지도 아니하며 들레지도 아니하리니 아무도 길에서 그 소리를 듣지 못하리라
20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 가는 심지를 끄지 아니하기를 심판하여 이길 때까지 하리니
21 또한 이방들이 그의 이름을 바라리라 함을 이루려 하심이니라
👀 한쪽 손 마른 사람을 고쳐준 사건으로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을 죽이기로 모의합니다. 예수님은 그곳을 떠나 병자들을 고치시며 경계하십니다.
👁 9-13절) 손 마른 사람을 고쳐 주심으로써 '자비를 베푸는 날'인 안식일의 참 의도를 성취하십니다.
안식일 율법에 예외를 두어야 할 것은, 재산을 지키기 위해 가축을 구하는 일이 아니라, 사람을 고통에서 구하기 위해 치료하는 일이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안식일을 주신 하나님의 의도는 죄와 욕심에서 인간을 구원하여, 보기 참 좋았던 창조의 질서대로 진정한 쉼을 주시는 것인데, 그 쉼을 기계적인 법으로 만들어 '선을 행하는 일'까지 금하는 것은 모순입니다. 말씀 속에서 이런 하나님을 만나지 못한다면, 아무리 왕성한 활동을 한다 해도 말씀에 대한 참된 이해도, 순종도 아닙니다(5절).
14,15절) 대적하는 자들과는 다투지 않고 조용히 떠나시지만, 자기를 찾는 자들의 필요를 채워 주시기 위해서는 적극적으로 응답하십니다.
대적 자들은 안식일에 예수님을 죽이려고 하여 안식일을 어겼지만, 예수님은 많은 사람의 병을 고치심으로써 자비의 날 안식일의 참 의도를 이루십니다.
16-19절) 요란한 혁명가들과 달리, 예수님은 들레지 않고 황소처럼 묵묵히 고난받는 종의 길을 따라 십자가까지 걸어가십니다.
민망한 자화 자찬이나 화려한 이력서보다 세상을 두려워하지 않고 묵묵히 걸어가는 우리를 통해 주님은 더 기쁘게 역사하실 것입니다.
17,18절) 바리새인들은 자신들의 신념과 지위를 흔드는 예수님을 죽이고 싶을 만큼 미워하지만, 아버지 하나님은 혹독한 대가를 두려워하지 않으면서 고난받는 종의 자리를 지키는 아들 예수님으로 인해 기쁨을 이기지 못하십니다. 그 고난의 순종으로 자기 백성을 죄와 사망에서 구원하여 안식을 누리게하십니다.
19,20절) 하나님의 공의가 승리할 때까지 상한 갈대와 꺼져가는 심지 같은 인생들을 붙잡아 주실 것입니다.
그날 스스로 교만한 자들을 심판하시겠지만, 상하고 통회하는 심렁으로 주께 나아오는 자는 거둬 주실 것입니다.
💚
안식일에 손 마른 사람을 회복시키심으로 안식일을 범하였다고 예수님을 죽이기를 모의한 바리새인들.
'구약에서 안식일을 범하면 죽일 것'이라는, 우리들의 고정관념으로 안식일에 치유사역하신 예수님을 죽이려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자신이 안식일의 주인되시며, 안식일은 긍휼을 베푸시고, 창조의 때와 같은 진정한 쉼을 누리는 날이라 말씀하십니다. 이 땅의 온전한 안식을 위해, 우리들의 죄 사함과 끝까지 동행하시기를 원하십니다. 진정한 안식은 하나님의 때, 하나님의 방법으로 완성하실 것입니다. 예수님은 군사적인 평화가 아닌, 십자가의 평화로 이 땅의 모든 죄사함을 위해 오셨습니다. 십자가에서 죽으시기까지 온 세상을 구원하러 오신, 예수님을 끝까지 신뢰하고, 순종하는 복된 날 허락하옵시고,
주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 들레지 않고 겸허하게 주께서 가신 길과 주께서 가라고 하신 길을 걷게하소서.
* 퓨(Pew) 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기후변화가 가장 큰 국가 위협 요소로 조사되었다. 전 세계가 기후변화 위기에 공동으로 대응해 나가며, 지구촌 공통의 문제에도 적극 협력하게 하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다.
찬송 134장, 나 어느날 꿈속을 허매며
https://youtu.be/tD9kc-osu8U
https://youtu.be/C1fL7bmsB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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