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11 : 20-30 다 내게로 오라 20230216
회개하지 않는 고을들
20 예수께서 권능을 가장 많이 행하신 고을들이 회개하지 아니하므로 그 때에 책망하시되
21 화 있을진저 고라신아 화 있을진저 벳새다야 너희에게 행한 모든 권능을 두로와 시돈에서 행했더라면 그들이 벌써 베옷을 입고 재에 앉아 회개하였으리라
22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심판 날에 두로와 시돈이 너희보다 견디기 쉬우리라
23 가버나움아 네가 하늘에까지 높아지겠느냐 음부에까지 낮아지리라 네게 행한 모든 권능을 소돔에서 행하였더라면 그 성이 오늘까지 있었으리라
24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심판 날에 소돔 땅이 너보다 견디기 쉬우리라 하시니라
계시의 역설
25 그 때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천지의 주재이신 아버지여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 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
26 옳소이다 이렇게 된 것이 아버지의 뜻이니이다
27 내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내게 주셨으니 아버지 외에는 아들을 아는 자가 없고 아들과 또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는 자 외에는 아버지를 아는 자가 없느니라
참된 안식으로의 초청
28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29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30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 예수님의 많은 권능에도 회개하지 않는 고을에 대한 심판을 선포하십니다. 한편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을 초대하십니다.
👁 20-24절) 누구보다 더 많은 예수님의 권능을 경험했음에도 회개하지 않는 고을들이 있습니다.
갈릴리의 고라신과 벳새다는 돈에 눈이 먼 이방의 사악한 도시 두로와 시돈보다 더 악했습니다. 예수님의 사역의 중심지인 가버나움은 소돔보다 더 냉랭하고 완악했습니다. 더 많은 기회를 받았으니 그들보다 더 큰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우리는 아직 배운 것이 부족하고 들은 것이 적어서 이렇게 반응이 더딘 것일까요? 불순종을 정당화하기에는 너무 많이 알고 있지 않습니까? 망각한 것이고, 절박하지 않은 것이고, 주님 없이도 살 만하기 때문은 아닙니까? 주님 오실 날이 언제일지 다 알고 있는 사람처럼, 언제까지나 기회가 있을 것처럼 살아서는 안됩니다.
25-27절) 하나님 나라를 깨닫고 받는 것은 사람의 지혜와 능력에 있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뜻과 은혜에 있습니다. 당시 세상에서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라고 생각되었던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복음을 거리끼는 것으로 여기며 냉담한 반응을 보였지만, 약자요 죄인이라 여겨졌던 세리와 창기들은 어린아이처럼 자신들의 무능함을 인정하며 복음을 받아들였습니다. 지금도 예수님을 믿어서 이 세상에서 남부럽지 않게 살겠다고 호기를 부리는 이들에겐 감춰져 있지만, 아무것도 아닌 죄인에게 다가와 상대해 주시는 은혜에 감격해 섬김과 자기 부정의 삶을 지향하는 이들에겐 환히 드러내고 계십니다. 나는 예수님을 알아보고 그 나라를 얻은 어린아이입니까?
28-30절) 쉼을 주실 것이니 오라고 하십니다.
짐을 바꾸어 지라고 하십니다. 어린아이가 되라는 명령이십니다. 자기 슬기와 지혜를 의지하지 말고 주님의 뜻을 따르라는 요구입니다. 나를 버리고 주님께 맡겨야 쉼이 있습니다. 온유하고 겸손하신 예수님께 배우고 도움을 받아 그 말씀에 순종할 때 말씀이 주는 자유를 누릴 수 있습니다. 말씀을 이용하려 하면 무거운 짐이 되지만, 말씀에 순종하려 할 때는 샬롬과 쉼을 얻을 것입니다. 힘 빼고 그분께 다 맡기십시요. 쉼으로 인도하는 그 멍에에 기꺼이 메여 이끌려 가십시요. 그분과 함께 천국의 춤을 출 것입니다.
💚
복음에는 구원 뿐이 아니라 심판도 함께 존재합니다.
지금 시대는 심판선포를 불편해 하며, 구원만 강조합니다. 하지만 심판은 반드시 존재합니다. 고라신, 벳세다, 가버나움은 일부 제자들의 고향이자 예수님의 사역 중심지였습니다. 많은 권능을 행하셨음에도 믿지 않음은 심판의 날에 더 큰 책임이 있을 것이라 말씀하십니다. 세상의 지혜와 부족함 없는 생활로 인해, 예수님 보다 자신을 믿는 당시 종교지도자들은 예수님을 배척하였습니다. 그러나 심령이 가난하고 애통하며 온유하여 복음에 목마르고 배고픈 어린아이와 같은 이들은 선포되는 말씀을 붙들고 말씀따라 살아 감으로 더 높은 기준으로 고통의 멍에를 지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그들과 함께 동행하시며 은혜를 베푸사 무거운 멍에를 함께 지어주시겠다 부르십니다. 단 한 사람이라도 더 주님께 돌아와 심판을 면하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예수님께 나아오기를 바라고 찾고 부르십니다.
하나님, 오늘 하루도 예수님의 멍에를 함께 멜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옵고,
주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우리에게 진정한 쉼을 주시고, 주님의 멍에를 메고 따를 수 있게 하소서.
* 인도에서는 코로나 바이러스와 같이 전염력이 강한 토마토 독감이 어린이들 위주로 퍼지고 있다. 이에 대한 치료와 방역체계가 잘 갖추어지고, 낙후된 지역의 위생환경이 개선 되게 하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다.
찬송 272장, 고통의 멍에 벗으려고
https://youtu.be/_w_eKGIs1x4
https://youtu.be/8IVAoNCbGu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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