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서 7 : 1-14 더 지혜로운 선택 20221209
잔칫집보다 초상집에서 얻을 수 있는 더 큰 지혜
1 좋은 이름이 좋은 기름보다 낫고 죽는 날이 출생하는 날보다 나으며
2 초상집에 가는 것이 잔칫집에 가는 것보다 나으니 모든 사람의 끝이 이와 같이 됨이라 산 자는 이것을 그의 마음에 둘지어다
3 슬픔이 웃음보다 나음은 얼굴에 근심하는 것이 마음에 유익하기 때문이니라
4 지혜자의 마음은 초상집에 있으되 우매한 자의 마음은 혼인집에 있느니라
어리석은 자의 칭찬보다 더 나은 지혜자의 책망
5 지혜로운 사람의 책망을 듣는 것이 우매한 자들의 노래를 듣는 것보다 나으니라
6 우매한 자들의 웃음 소리는 솥 밑에서 가시나무가 타는 소리 같으니 이것도 헛되니라
인내로 현재를 의미 있게 사는 지혜
7 탐욕이 지혜자를 우매하게 하고 뇌물이 사람의 명철을 망하게 하느니라
8 일의 끝이 시작보자 낫고 참는 마음이 교만한 마음보다 나으니
9 급한 마음으로 노를 발하지 말라 노는 우매한 자들의 품에 머무름이니라
10 옛날이 오늘보다 나은 것이 어찜이냐 하지 말라 이렇게 묻는 것은 지혜가 아니니라
생명을 보존케 하는 지혜
11 지혜는 유산 같이 아름답고 햇빛을 보는 자에게 유익이 되도다
12 지혜의 그늘 아래에 있음은 돈의 그늘 아래에 있음과 같으나, 지혜에 관한 지식이 더 유익함은 지혜가 그 지혜 있는 자를 살리기 때문이니라
헤아릴 수 없는 하나님의 주권
13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일을 보라 하나님께서 굽게 하신 것을 누가 능히 곧게 하겠느냐
14 형통한 날에는 병행하게 하사 사람이 그의 장래 일을 능히 헤아려 알지 못하게 하셨느니라
👀 전도자는 헛되고 헛된 해 아래에 세상에서 무엇이 더 지혜로운지 다양한 상황에서 그 예를 보여줍니다. 그것은 이세상이 전부인 사람의 선택과 정반대 입니다.
👁 13,14절) 자신의 뜻대로 굽게도 하시고, 곧게도 하시고, 형통한 날과 곤고한 날을 모두 주십니다.
제아무리 지혜로운 인간도 하늘 아래서 살 뿐 하늘 위 하나님의 생각을 알 길이 없습니다. 그 사실을 인정하는 겸손이 진정한 지혜입니다.
1-4절) 지혜로운 자는 기름부음 받는 자리를 쟁취하기 위해 아웅다웅 살기보다, 죽음 이후 남겨질 자기 이름을 바라봅니다. 그것들이 헛되고 헛된 인생의 참다운 실재를 더 잘 보여 주기 때문입니다.
5,6절) 지혜로운 자의 책망이 어리석은 자의 노래보다 낫습니다.
겉과 속이 다른 자의 공허한 웃음은 헛됩니다. 피상적이고 순간적인 즐거움보다 통렬한 아픔과 자극이 더 실제적이고 지속적인 유익을 주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아픈 지적을 수용했을 때 의외로 시원하고, 입에 발린 칭찬에 더 우울해지기도 합니다.
7절) 사사로운 것들은 힘이 셉니다.
거대한 불의의 구조적 악에 대항하여 한 치의 물러섬도 없던 지혜가, 사소한 탐욕과 조그마한 뇌물 앞에서 일순간에 허무하게 무너지는 것을 자주 보지 않습니까?
8-10절) 시간과 함께 흘러가는 인내가 지혜입니다.
성공이든 실패든 시작했으면 결과로 치달아 끝을 맞닥뜨리는 성실과 용기가 필요합니다. 과거만 회고하고 원인만 숙고하며 후회하고 분노하는 것은 어리석은 태도입니다. '해 아래' 현재의 삶을 외면하고, 당장 씨름해야 할 과제로부터 감상적으로 도피하는 자세이기 때문입니다.
11,12절) 지혜와 지식은 과거로부터의 상속 재산처럼 현재 해 아래서 지혜롭게 사는 이들이 생명을 생명답게 누리도록 도와줍니다.
하물며 하나님의 주권을 알고 그분을 경외하는 지혜는 해 아래 살 때뿐 아니라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하지 않겠습니까?
 모든 인생의 종착역은 '죽음'입니다.
그 때에는 세상의 '부와 권력'과 그로인한 모든 것들과 결별하게 됩니다. 그럼에도 하나라도 더 채우려는 헛된 것들을 붙잡으려, 때에 따라서는 이웃을 짓밟기도 합니다. 유한한 인생을 잊은채 영원할 것 같은 것들에 취해 더 높은 곳을 향합니다. 많은 양식을 취한 부자가 '이제 내 영혼아 편히 쉬고 즐기자' 할 때, '오늘 밤 네 영혼을 취하면 그것들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 하신 말씀처럼 모든 것이 헛된 것임을 알게 하십니다.
'죽음'의 두려움 속에 허망한 물질과 욕심에 마음을 빼앗기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 안에 참소망이 있음을 깨달아 신뢰하고, 순종하는 것이 '유한한 인생'을 살아가는 우리 인생의 나아갈 길 된 것을 깨닫게 하옵시고,
주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오늘의 형통함과 곤고함 속에서 인생의 한계를 아는 지혜를 주옵소서
* 아르헨티나는 지난 한 해 인플레이션이 64% 올라 30년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아르헨티나가 속히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어려운 환경에 놓인 국민이 희망을 잃지 않고 속히 극복할 수 있게 되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다.
찬송 487장, 어두움 후에 빛이 오며
https://youtu.be/jV32VjxwYuE
https://youtu.be/CL9n1rAg7M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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