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 다니엘

다니엘 4 : 1-18  진정한 통치자 20221109

91moses 2022. 11. 9. 06:59

다니엘 4 : 1-18  진정한 통치자 20221109

하나님을 높이는 느부갓네살의 조서
1 느부갓네살 왕은 천하에 거주하는 모든 백성과 나라들과 각 언어를 말하는 자들에게 조서를 내리노라 원하노니 너희에게 큰 평강이 있을지어다
2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 내게 행하신 이적과 놀라운 일을 내가 알게 하기를 즐겨 하노라
3 참으로 크도다 그의 이적이여, 참으로 능하도다 그의 놀라운 일이여, 그의 나라는 영원한 나라요 그의 통치는 대대에 이르리로다

꿈을 해석하지 못한 바벨론의 지혜자들은
4 나 느부갓네살이 내 집에 편히 있으며 내 궁에서 평강할 때에
5 한 꿈을 꾸고 그로 말미암아 두려워하였으니 곧 내 침상에서 생각하는 것과 머리 속으로 받은 환상으로 말미암아 번민하였었노라
6 이러므로 내가 명령을 내려  바벨론의 모든 지혜자들을 내 앞으로 불러다가 그 꿈의 해석을 내게 알게 하라 하였더라
7 그 때에 박수와 술객과 갈대아 술사와 점쟁이가 들어왔으므로 내가 그 꿈을 그들에게 말하였으나 그들이 그 해석을 내게 알려 주지 못하였느니라

다니엘에게 기대를 건 느부갓네살
8 그 후에 다니엘이 내 앞에 들어왔으니 그는 내 신의 이름을 따라 벨드사살이라 이름한 자요 그의 안에는 거룩한 신들의 영이 있는 자라 내가 그에게 꿈을 말하여 이르되
9 박수장 벨드사살아 네 안에는 거룩한 신들의 영이 있으즉 어떤 은밀한 것이라도 네게는 어려울것이 없는 줄을 내가 아노니 내 꿈에본 한상의 해석을 내게 말하라

느부갓네살이 꾼 꿈의 내용
10 내가 침상에서 나의 머리 속으로 받은 현상이 이러하니라 내가 본즉 땅의 중앙에 한 나무가 있는 것을 보았는데 높이가 높더니
11 그 나무가 자라서 견고하여지고 그 높이는 하늘에 닿았으니 그 모양이 땅 끝에서도 보이겠고
12 그 잎사귀는 아릅다고 그 열매는 많아서 만민의 먹을 것이 될 만하고 들짐승이 그 그늘에 있으며 공중에 나는 새는 그 가지에 깃들이고 육체를 가진 모든 것이 거기에서 먹을 것을 얻었더라
13 내가 침상에서 머리 속으로 받은 환상 가운데에 또 본즉 한 순찰자, 한 거룩한 자가 하늘에서 내려왔는데
14 그가 소리질러 이처럼 이르기를 그 나무를 베고 그 가지를 자르고 그 잎사귀를 떨고 그 열매를 헤치고 짐승들은 그 아래에서 떠나게 하고 새들을 그 가지에서 쫒아내라
15 그러나 그 뿌리의 그루터를 땅에, 남겨 두고 쇠와 놋줄로 동이고 그것을 들풀 가운데에 두어라 그것이 하늘 이슬에 젖고땅의 풀 가운데에서 짐승과 더불어 제 몫을 얻으리라
16 또 그 마음은 변하여 사람의 마음같지 아니하고 짐승의 마음을 받아 일곱 때를 지내리라
17 이는 순찰자들의 명령대로요 거룩한 자들의 말대로니 지극히 높으신 이가 사람의 나라를 다스리시며 자기의 뜻대로 그것을 누구에게 든지 주시며 또 지극히 천한 자를 그 위에 세우시는 줄을 사람들이 알게 하려 함이라 하였느니라
18 나 느부갓네살 왕이 이 꿈을 꾸었나니 너 벨드사살아 그 해석을 밝히 말하라 내 나라 모든 지혜자가 능히 내게 그 해석을 알게 하지 못하였으나 오직 너는 능히 하리니 이는 거룩한 신들의 영이 네안에 있음이라

👀 느부갓네살은 하나님을 인정하고 찬양하는 조서를 내리며 자기의 경험을 들려줍니다. 먼저 그가 꾼 예사롭지 않은 꿈부터 이야기합니다.

👁 1-3절)  누구의 포로도 아니시며, 가장 강력한 권세를 가진 사람도 그 앞에 굴복시키십니다.
  느부갓네살은 유다를 비롯한 여러 민족을 정복해서 굴복시켰습니다. 피정복민은 자기들의 신이 바벨론의 신에게 졌기에 자기들이 바벨론의 포로가 되었다고 여겼을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지지 않으셨습니다. 강력한 바벨론 제국의 최고의 권력 자인 느부갓네살을 굴복 시키셔서 하나님의 위대하신 능력과 영원한 나라를 인정하고 고백하게 하셨습니다. 해 아래 현실을 보면 불의한 세력이 세상을 장악한 것 같지만, 해 너머에서 하나님이 절대적인 통치력을 행사하시고 계십니다.

4,5,10-17절)  사람의 마음까지 통제하십니다.
  느부갓네살은 최강대국 바벨론의 군주로서 최고의 권력을 누리며 '평강'히 지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교만하고 포악한 그를 그냥 내버려 두실 수 없어서 한 꿈을 보여 주셨고, 그러자 그는 즉시 평강을 잃어버리고 '두려움과 번민'에 사로 잡혔습니다. 마음의 평화는 권력이나 제물로 살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에게 주시는 선물입니다.

  6-9,18절)  하나님의 영을 가진 사람이 진정한 지혜자 입니다.
  세계를 통치하시는 하나님의 통치 철학과 미례의 청사진은 하나님의 말씀에 모두 기록되어 있습니다. 말씀을 읽고, 믿고, 깨달을 수 있는 사람은 하나님의 영을 받은 사람입니다(고전2:11-14; 요16:13; 엡1:17). 하나님을 알지도 못하면서 떠드는 세상의 온갖 지혜에 비춰 보면 어리석음일 수 있습니다. 진짜 지혜는 성령을 받아 말씀을 아는 우리에게 있습니다.

  8,9,18절)  성령을 받은 사람은 삶에서 하나님과 함께하며 하나님의 지원을 받는 것이 드러납니다.
  느부갓네살은 세 번이나 다니엘을 '거룩한 신들의 영이 있는 자'로 불렀습니다. 평소 다니엘을 보며 그의 도덕성과 지혜가 특별하다는 것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나는 주변 사람들에게 어떤 사람으로 비치고 있습니까? 가족과 직장 동료와 이웃들이 나를 거룩한 하나님의 영을 받아 사는 사람으로 보고 있습니까?


  교만한 자를 낮추시고, 하나님을 경외하며 자신을 낮추고, 하나님을 드러내는 자를 들어 쓰시는 하나님.
  이웃 근동을 평정한 바벨론 제국의 느부갓네살 왕은 그가 누리는 모든 것이 자신의 능력이라 생각하여, 자신을 위한 금 신상을 만들고, 모두가 그 신상에 절하기를 명했습니다. 그에게 주어진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인 것은 까맣게 잊고, 자신만을 높여 교만의 극치에 이르렀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의 교만을 버려두시지 않고 한 꿈, 땅의 중앙에 높고 왕성한 한 나무를 보이시고, 한 순찰자를 보내시어 그 나무를 자르고 헤치게 하는 꿈을 보여 주심으로 마음의 평정심을 잃고 '두려움'에 쌓이게 하십니다. 세상 높은 자를 낮추시기도 하시며, 천한 자를 세우시기도 하시는 하나님께 천하만물을 다스리시는 권세가 있음을 드러내 보이십니다.
  '교만은 패망의 선봉장'인 것을 드러내 보이시고, 십자가에서 드러내신 예수님의 겸손하신 순종과 사랑을 보여주신, 하나님의 권능을 깨달게 하십니다. 권고한 백성을 구원하시고, 교만한 자를 낮추시고, 믿음과 순종의 겸손한 자를 일으키시는 하나님께 세상 모든 주권이 있음을 깨달아 순종하게 하옵시고,
  주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하나님의 영원한 통치를 기억하며 성령으로 충만하여 살게 하소서.
* 9개의 핵 보유국은 2021년에 전년보다 65억 달러 증가한 824억 달러를 핵무기에 지출하였다. 핵보유국들이 핵무기 경쟁을 멈추고 국제 평화를 위해 책임감 있는 행동을 하게 하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다.

찬송 32장, 만유의 주재
https://youtu.be/-gRCg_0_PLQ


https://youtu.be/VcZgSqpfv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