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 다니엘

다니엘 4 : 19-37  교만한 자를 낮추시는 하나님 20221110

91moses 2022. 11. 10. 06:52

다니엘 4 : 19-37  교만한 자를 낮추시는 하나님 20221110

다니엘의 해석과 충고
19 벨드사살이라 이름한 다니엘이 한동안 놀라며 마음으로 번민하는지라 왕이 그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벨드사살아 너는 이 꿈과 그 해석으로 말미암아 번민할 것이 아니니라 벨드사살이 대답하여 이르되 내 주여 그 꿈은 왕을 미워하는 자에게 응하며 그 해석은 왕의 대적에게 응하기를 원하나이다
20 왕께서 보신 그 나무가 자라서 견고하여지고 그 높이는 하늘에 닿았으니 땅 끝에서도 보이겠고
21 그 잎사귀는 아름답고 그 열매는 많아서 만민의 먹을 것이 될만하고 들짐승은 그 아래에 살며 공중에 나는 새는 그 가지에 깃들었나이다
22 왕이여 이 나무는 곧 왕이시라 이는 왕이 자라서 견고하여지고 창대하사 하늘에 닿으시며 권세는 땅 끝까지 미치심이니이다
23 왕이 보신즉 한 순찰자, 한 거룩한 자가 하늘에서 내려와서 이르기를 그 나무를 베어 없애라 그러나 그 뿌리의 그루터기는 땅에 남겨 두고 쇠와 놋줄로 동이고 그것을 들 풀 가운데에 두라 그것이 하늘 이슬에 젖고 또 들짐승들과 더불어 제 몫을 얻으며 일곱 때를 지내리라 하였나이다
24 왕이여 그 해석은 이러하니이다 곧 지극히 높으신 이가 명령하신 것이 내 주 왕에게 미칠 것이라
25 왕이 사람에게 쫓겨나서 들짐승과 함께 살며 소처럼 풀을 먹으며 하늘 이슬에 젖을 것이요 이와 같이 일곱 때를 지낼 것이라 그 때에 지극히 높으신 이가 사람의 나라를 다스리시며 자기의 뜻대로 그것을 누구에게든지 주시는 줄을 아시리이다
26 또 그들이 그 나무 뿌리의 그루터기를 남겨 두라 하였은즉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줄을 왕이 깨달은 후에야 왕의 나라가 견고하리이다
27 그런즉 왕이여 내가 아뢰는 것을 받으시고 공의를 행함으로 죄를 사하고 가난한 자를 긍휼히 여김으로 죄악을 사하소서 그리하시면 왕의 평안함이 혹시 장구하리이다 하니라

꿈대로 낮아진 느부갓네살
28 이 모든 일이 다 느부갓네살 왕에게 임하였느니라
29 열두 달이 지난 후에 내가 바벨론 왕궁 지붕에서 거닐새
30 나 왕이 말하여 이르되 이 큰 바벨론은 내가 능력과 권세로 건설하여 나의 도성으로 삼고 이것으로 내 위엄의 영광을 나타낸 것이 아니냐 하였더니
31 이 말이 아직도 나 왕의 입에 있을 때에 하늘에서 소리가 내려 이르되 느부갓네살 왕아 네게 말하노니 나라의 왕위가 네게서 떠났느니라
32 네가 사람에게서 쫓겨나서 들짐승과 함께 살면서 소처럼 풀을 먹을 것이요 이와 같이 일곱 때를 지내서 지극히 높으신 이가 사람의 나라를 다스리시며 자기의 뜻대로 그것을 누구에게든지 주시는 줄을 알기까지 이르리라 하더라
33 바로 그 때에 이 일이 나 느부갓네살에게 응하므로 내가 사람에게 쫓겨나서 소처럼 풀을 먹으며 몸이 하늘 이슬에 젖고 머리털이 독수리 털과 같이 자랐고 손톱은 새 발톱과 같이 되었더라

느부갓네살의 회복과 찬양
34 그 기한이 차매 나 느부갓네살이 하늘을 우러러 보았더니 내 총명이 다시 내게로 돌아온지라 이에 내가 지극히 높으신 이에게 감사하며 영생하시는 이를 찬양하고 경배하였나니 그 권세는 영원한 권세요 그 나라는 대대에 이르리로다
35 땅의 모든 사람들은 없는 것 같이 여기시며 하늘의 군대에게든지 땅의 사람에게든지 그는 자기 뜻대로 행하시나니 그의 손을 금하든지 혹시 이르기를 네가 무엇을 하느냐고 할 자가 아무도 없도다
36 그 때에 내 총명이 내게 돌아 왔고 또 나의 모사들과 관원들이 내게 찾아오니 내가 내 나라에서 다시 세움을 받고 또 지극한 위세가 내게 더하였느니라
37 그러므로 지금 나 느부갓네살은 하늘의 왕을 찬양하며 경배하노니 그의 일이 다 진실하고 그의 행하심이 의로우시므로 교만하게 행하는 자를 그가 능히 낮추심이라

👀 다니엘은 느부갓네살의 꿈을 해석해 주며 하나님이 바라시는 대로 나라를 다스리라고 조언 하지만, 느부갓네살은 비천하게 낮아지고 나서야 하나님을 인정합니다.

👁 전체)  교만한 자를 낮추심으로 하나님이 온 세상의 주권자이심을 가르치십니다.
  하나님이 느부갓네살에게 꿈으로 경고하시고, 꿈대로 그를 비천하게 낮추신 목적은 그가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 사람의 나라를 다스리시며 자기의 뜻대로 그 나라를 누구에게 든지 주시는 줄 아는 것'(17,25,32절)이었습니다. 세상엔 자기에게 권한을 주신 '하늘의 왕'이 계신 줄 모르고, 그 권한을 빼앗으시고 그들을 낮추셔서, 하나님이 그들 위에서 다스리고 있음을 알리실 것입니다.

  27절)  자신이 세우신 통치자에게 '공의'를 기대하십니다.
  다니엘이 볼때, 하나님이 느부갓네살을 벌하시는 이유는 자명했습니다. 그가 가난한 자를 학대하는 불의를 저질렀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통치자를 세워 가난하고 힘 없는 자들을 보호할 책임을 맡기십니다. 궁핍하고 약한 이들의 삶이 무너지면 통치자에게 그 책임을 물으실 것입니다.

  28-33절)  회개할 기회를 주시지만, 뉘우치지도 않고 돌이키지도 않으면 심판하십니다.
  하나님은 꿈으로 느부갓네살에게 심판을 경고하시고 다니엘의 해석을 통해 회개의 길을 알려 주신 후, 일 년을 기다리셨습니다. 하지만 느부갓네살이 여전히 자아도취에 빠져 '내 능력과 귄세', '나의 도성', '내 위엄의 영광' 타령을 하자 그에게 주셨던 모든 것을 빼앗으셨습니다. 죄를 지어도 아무런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하나님이 회개의 기회를 주고 계신 것입니다. 죄를 지적받거나 깨달았다면, 무사함을 죄를 지속할 구실로 삼지 말고 어서 돌이켜야 합니다.

  19-27절)  불의한 사람이 하나님의 심판을 받기를 바라기보다 잘못을 돌이켜서 심판을 면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느부갓네살은 유다의 원수이자 우상 숭배자였지만, 다니엘은 하나님이 그를 심판하기로 작정하셨음을 알았을 때, 괴로워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경고를 전하며, 회개의 길을 제시해 주었습니다. 악인의 멸망보다 그의 회개와 구원을 기대하며 담대하게 말씀을 전하고 옳은 곳으로 인도합시다(단12:3).


  교만한 자를 회개의 길로 인도하시고, 겸손한 자를 높이시는 하나님.
  교만한 자를 낮추심은 경고이자 하나님의 사랑이십니다. 교만한 느부갓네살을 당장 심판하실 수도 있으시나, 한 꿈을 보이시고 해석해 주심으로 그에게 회개의 길까지 예비해 주셨습니다. 그럼에도 돌이킬 줄 모르는 그를 약속대로 칠 년동안 들짐승과 같은 삶을 살면서 영원한 나라의 주권자되신 하나님을 바라보도록 하심으로 돌이킬 수있는 기회를 주셨습니다. 고난은 환난과 패망이 아닌 회개의 길, 겸손을 향한 지름길입니다.
  겸손한 자를 높이시는 것은 세상 만물의 주권자 되시는 하나님을 인정하고, 베푸신 사랑과 은혜에 감사하는 자들을 세우시고 널리 증거하신 것입니다.
  이 하루도 주님의 자비와 사랑에 감사함으로 모든 감사와 영광 주님께 드리게 하옵시고
  주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제게 사명을 맡기신 하나님을 기억하며 겸손히 충성하게 하소서
* 러시아가 러시아로 강제 이주시킨 우크라이나 아동의 수가 23만 4천 명이 넘는다. 강제 이주 당한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고국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되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다.

찬송 35장,  큰 영화로우신 주
https://youtu.be/wkpa9a6r2ss


https://youtu.be/yVRkAecFG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