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3 : 19-30 하나님의 구원과 승리 20221108
풀무불에 던져진 세 친구
19 느부갓네살이 분이 가득하여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향하여 얼굴 빛을 바꾸고 명령하여 이르되 그 풀무불을 뜨겁게 하기를 평소보다 칠 배나 뜨겁게 하라 하고
20 군대 중 용사 몇 사람에게 명령하여 극렬히 타는 풀무불 가운데에 던지라 하니라
21 그러자 그 사람들을 겉옷과 속옷과 모자와 다른 옷을 입은 채 결박하여 맹렬히 타는 풀무불 가운데에 던졌더라
22 왕의 명령이 엄하고 풀무불이 심히 뜨거우므로 불꽃이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붙든 사람을 태워 죽였고
23 이 세 사람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는 결박된 채 맹렬히 타는 풀무불 가운데에 떨어졌더라
불 속에서 멀쩡히 나온 세 친구
24 그 때에 느부갓네살 왕이 놀라 급히 일어나서 모사들에게 물어 이르되 우리가 결박하여 불 가운데에 던진 자는 세 사람이 아니었느냐 하니 그들이 왕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왕이여 옳소이다 하더라
25 왕이 또 말하여 이르되 내가 보니 결박되지 아니한 네 사람이 불 가운데로 다니는데 상하지도 아니하였고 그 넷째의 모양은 신들의 아들과 같도다 하고
26 느부갓네살이 맹렬히 타는 풀무불 아귀 가까이 가서 불러 이르되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종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야 나와서 이리로 오라 하매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불 가운데에서 나온지라
27 총독과 지사와 행정관과 왕의 모사들이 모여 이 사람들을 본즉 불이 능히 그들의 몸을 해하지 못하였고 머리털도 그을리지 아니하였고 겉옷 빛도 변하지 아니하였고 불 탄 냄새도 없었더라
하나님을 찬양하고 세 친구를 높이는 느부갓네살
28 느부갓네살이 말하여 이르되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의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 그가 그의 천사를 보내사 자기를 의뢰하고 그들의 몸을 바쳐 왕의 명령을 거역하고 그 하나님 밖에는 다른 신을 섬기지 아니하며 그에게 절하지 아니한 종들을 구원하셨도다
29 그러므로 내가 이제 조서를 내리노니 각 백성과 각 나라와 각 언어를 말하는 자가 모두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의 하나님께 경솔히 말하거든 그 몸을 쪼개고 그 집을 거름터로 삼을지니 이는 이같이 사람을 구원할 다른 신이 없음이니라 하더라
30 왕이 드디어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바벨론 지방에서 더욱 높이니라
👀 느부갓네살이 자기 명령에 불복종한 유다 젊은이들을 최대로 뜨겁게 한 풀무불에 던지지만, 하나님은 그들을 구원하셔서 자신이 참 하나님이심을 나타내십니다.
👁 24-27절) 자기 백성이 고난당할 때 함께 계십니다.
다니엘의 친구들이 금 신상에 절하지 않은 대가로 맹렬히 타는 풀무불 속으로 떨어졌을 때, 하나님은 자신의 사자(使者)를 풀무불 속으로 보내 그들을 보호하셨습니다. 간신히 목숨만 살린 정도가 아닙니다. 그을린 곳 하나 없고 탄 냄새도 나지 않도록 완벽하게 보호하셨습니다. 물론 하나님이 언제나 기적을 베풀어 자기 백성을 구해 주시는 것은 아닙니다. 스테반처럼 신실한 사람이 돌에 맞아 죽는 상황을 허용하시기도 합니다. 그렇더라도 하나님은 스테반을 내버려 두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죽어가는 그를 맞이하려고 일어 서셨고, 하나님은 하늘을 열어 그 장면을 스테반에게 보여 주셨습니다(행 7:55,56). 영원의 관점에서, 하나님은 틀림없이 우리를 보호하시고 구원하십니다.
28-30절) 하나님에게 맞서고 하나님 나라를 공격하는 것 보다 세상을 굴복 시키십니다.
하나님이 풀무불에서 유다 젊은이들을 구원하시자, '능히 너희를 내 손에서 건져낼 신이 누구겠느냐?'(3: 15) 하던 느부갓네살이 그들의 하나님을 찬송하고 조서를 내려 '하나님을 모욕'하지 못하게 했으며, 세 젊은이를 더욱 높였습니다. 하나님의 통쾌한 승리였습니다. 비록 현실은 바벨론 같은 세력이 세상을 지배하는 것 같지만, 하나님이 지금도 세계 곳곳에서 승리의 역사를 기록하고 계시는 것이 진실입니다. 갸우뚱 거리게 하는 현실 앞에서도,
19-23절)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다보면 고난을 피할 수 없습니다.
바벨론 같은 세상이 그들과 다른 삶, 하나님께 충성하는 삶을 미워하기 때문입니다.
느부갓네살은 그 이전까진 다니엘의 세 친구들을 아꼈지만, 그들이 왕의 명령에 불복종하자 분노해서 그들을 풀무불어 던져 넣었습니다. 일곱배나 뜨거워져 맹렬히 타는 불길이 하나님의 백성을 향한 세상의 적의를 여실히 보여 줍니다. 우리도 하나님께 순종하다가 여러 어려움을 만나고, 때로는 혹독한 시련을 겪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고난은 내가 하나님께 속했다는 증거이며(요15:19), 영광으로 가는 과정입니다(롬 8:17,18).
극렬히 타는 풀무불 가운데서도 동행하시고, 구원해 주시는 하나님.
느부갓네살의 명령에 순종하여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를 불 구덩이에 던지려던 군사들은 타 죽었습니다. 그러나 오직 하나님만 순종하고, 왕의 명령에 불순종한 세 친구들은 극렬히 타는 불가운데서도 구원을 받았습니다. 친히 오셔서 불가운데서 함께 하셨습니다. 불 가운데서도 구원하실 하나님(사43) 말씀을 이루신 것입니다. 누가 능히 내 손에서 건져낼 신이(15절) 있겠느냐던 왕의 말에 '임마누엘'의 하나님께서 친히 동행하시고 구원해 보이셨습니다. 이 땅의 어떤 시련 가운데서도, '십자가에서 죽으시기까지 순종하신 예수님'만 바라볼 수 있게하옵소서.
나의 하나님께서 오늘 어떤 상황 속에서도 동행하시는 주님 만 믿고 의지하고 바라보게 하옵소서. 너의 하나님이 아닌 나의 하나님을 만남으로 이 땅의 어떤 물질도, 권력도, 직위가 우리의 죄를 해결할 수 없음을 바로 알게 하옵소서. 오직 생명의 주인되시는 '주님'만 바라게 하옵시고,
주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믿음 때문에 고난당하더라도 하나님의 구원과 승리를 믿으며 말씀대로 살게 하소서.
* 태국은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의료용 마약 사용을 합법화 했다. 태국 정부가 마약류 사용을 철저히 감시하고, 마약 사용 합법화가 경제적 논리만으로 다른 아시아 나라에 영향을 미치지 않게 하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다.
찬송 400장, 험한 시험 물 속에서
https://youtu.be/ZNz9s8afezA
https://youtu.be/YuRJyfwrf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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