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 다니엘

다니엘 3 : 1-18 믿음의 저항 20221107

91moses 2022. 11. 7. 06:36

다니엘 3 : 1-18 믿음의 저항 20221107

금 신상에 절하기를 강요하는 느부갓네살
1 느부갓네살 왕이 금으로 신상을 만들었으니 육십 규빗이요 너비는 여섯 규빗이라 그것을 바벨론 지방의 두라 평지에 세웠더라
2 느부갓네살 왕이 사람을 보내어 총독과 수령과 행정관과 모사와 재무관과 재판관과 법률사와 각 지방 모든 관원을 느부갓네살 왕이 세운 신상의 낙성식에 참석하게 하매
3 이에 총독과 수령과 행정관과 모사와 법률사와 각 지방 모든 관원이 느부갓네살 왕이 세운 신상 앞에 서니라
4 선포하는 자가 크게 외쳐 이르되 백성들과 나라들과 각 언어로 말하는 자들아 왕이 너희 무리에게 명하시나니
5 너희는 나팔과 피리와 수금과 삼현금과 양금과 생황과 및 모든 악기 소리를 들을 때에 엎드리어 느부갓네살 왕이 세운 금 신상에 절하라
6 누구든지 엎드려 절하지 아니하는 자는 즉시 맹렬히 타는 풀무불에 던져 넣으리라 하였더라
7 모든 백성과 나라들과 각 언어를 말하는 자들이 나팔과 피리와 수금과 삼현금과 양금과 및 모든 악기 소리를 듣자 곧 느부갓네살 왕이 세운 금 신상에 엎드려 절하니라

신상에 절하지 않는 세 사람을 고소함
8 그 때에 어떤 갈대아 사람들이 나아와 유다 사람들을 참소하니라
9 그들이 느부갓네살 왕에게 이르되 왕이여 만수무강 하옵소서
10 왕이여 왕이 명령을 내리사 모든 사람이 나팔과 피리와 수금과 삼현금과 양금과 생황과 및 모든 악기 소리를 듣거든 엎드려 금 신상에게 절할 것이라
11 누구든지 엎드려 절하지 아니하는 자는 맹렬히 타는 풀무불 가운데에 더져 넣음을 당하리라 하지 아니하셨나이까
12 이제 몇 유다 사람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는 왕이 세워 바벨론 지방을 다스리게 하신 자이거늘 왕이여 이 사람들이 왕을 높이지 아니하며 왕의 신들을 섬기지 아니하며 왕이 세운 금 신상에 절하지 아니 하나이다

느부갓네살의 회유
13 느부갓네살 왕이 노하고 분하여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끌어 오라 말하매 드디어 그 사람들을 왕의 앞으로 끌어온지라
14 느부갓네살이 그들에게 물어 이르되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야 너희가 내 신을 섬기지 아니하며 내가 세운 금 신상에게 절하지 아니한다 하니 사실이냐
15 이제라도 너희가 준비하였다가 나팔과 피리와 수금과 삼현금과 양금과 생황과 및 모든 악기 소리를 들을 때 내가 만든 신상 앞에 엎드려 절하면 좋거니와 너희가 만일 절하지 아니하면 즉시 너희를 맹렬히 타는 풀무불 가운데에 던져 넣을 것이니 능히 너희를 내 손에서 건져낼 신이 누구이겠느냐 하니

절개를 지키는 세 친구
16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왕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17 왕이여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이 계시다면 우리를 맹렬히 타는 풀무불 가운데에서 건져내시겠고 왕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
18 그렇게 하지 아니하실지라도 왕이여 우리가 왕의 신들을 섬기지도 아니하고 왕이 세우신 금 신상에게 절하지도 아니할 줄을 아옵소서

👀 느부갓네살은 신상이 산산이 부서지는 꿈을 꾸었으면서도, 바벨론의 위세를 과시하는 거대한 금 신상을 만들어 모든 사람이 그것에게 절하게 합니다.

👁 1-7절)  바벨론처럼 하나님 나라와 대척점에 서 있는 세상 나라는 하나님의 통치를 인정하지 않습니다.
  어떻게든 사람들은 자기들의 질서에 복종하게 만들려고 갖은 애를 씁니다. 느부갓네살을 보십시요. 바벨론을 비롯한 모든 나라가 망한다는 하나님의 계시를 전해 들으면서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도리어 금 신상을 만들고 그 신상에 절하라고 명령함으로 자신의 통치력을 강화하려 했습니다. 거기에 온갖 악기로 마술적인 분위기를 연출했고, 절하지 않으면 풀무불에 던지겠다는 협박도 잊지 않았습니다. 세상 나라는 세상 질서를 따르도록 만들기 위해 강제력을 동원해서 마음을 현혹합니다. 세상 나라가 지금 어떤 모습으로 우리의 양심을 억압하고 가치관을 바꾸려 드는지 간파해야 합니다.

  8-12절)  하나님의 백성답게 살려면 미움받을 각오가 필요합니다.
  갈대아 사람들은 왕에게 충성하는 듯 말했지만, 실은 지혜가 출중하면서도 바벨론 정신에 굴복하지 않는 유다 젊은이들이 미워서 그들을 고발한 것입니다. 세상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른다며 세상의 질서와 가치관을 따르지 않는 그리스도인을 미워하기 마련입니다(요15:19; 요일3:13).

  13-15절)  말씀대로 살려는 마음을 흔드는 회유와 협박과 조롱이 주변에 늘 있습니다.
  느부갓네살은 유다 젊은이들에게 이제라도 절하면 살려 주겠다며 회유했고, 끝까지 거절하면 죽이겠다며 협박했고, 하나님이라도 자기를 막을 수 없을 것이라며 조롱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마음을 지키기가 쉽지 않지만, 좁은 길이 생명으로 가는 길임을 잊지 맙시다.

  16-18절)  세상에 저항할 수 있는 힘은 하나님을 향한 흔들림 없는 신뢰에서 생깁니다.
  다니엘의 친구들은 바벨론 왕의 회유와 협박에도 불구하고 금 신상에 절하기를 단호히 거절했습니다. '하나님의 존재'를 확신했고, 그들을 구원하실 수 있는 '하나님의 능력'을 신뢰했으며, 그들을 살리지 않을 수도 있는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했기 때문입니다. 오늘 내가 믿음으로 저항해야 할 세상의 요구는 무엇입니까?


  바벨론 제국을 이룬 느부갓네살 왕은 그가 꾼 꿈과 그 해몽을 보였던 다니엘을 통해, 역사의 주관자 되신 하나님만이 신중의 신되신 '참신'이라 고백하고 찬송과 영광을 돌렸습니다.
  그럼에도 자신을 위한 거대한 금 신상을 만들어 세우고, 그를 위해 여러 악기로 연주하는 소리를 듣거든 모든 자들은 그 신상에 앞드려 절하라 명합니다. 이를 어길시는 맹렬히 타는 풀무불에 던져질 것이라 천명하며 스스로 신이 되는 교만에 빠졌습니다. 하지만 다니엘의 세 친구는 이를 거절하여 사람이 만든 우상 앞에 절하지 않아 갈대아 사람들에게 고발 당하고, 노한 느부갓네살 왕의 회유에도 당당히 하나님을 믿고 신뢰함으로, 하나님의 도우실 것과 그리 아니 하실지라도 하나님만을 믿는 굳은 믿음의 의지를 드러냅니다.
  세상 여러가지 유혹 가운데서도 흔들림 없이 하나님 만 바라볼 수있는 귀한 믿음 더하여 주시옵소서. 믿는 성도들이 바로 서지 못하고, 교회가 제 역활을 못하게 되면, 세상의 혼돈 속에 무너지고 맙니다. 다니엘의 세 친구,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와 같은 하나님의 뜻을 품게 하옵시고, 나의 뜻이 아닌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따르는 은혜와 자비 더하여 주시옵고,
  주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세상의 불의하고 부당한 요구에 저항할 수 있는 믿음을 주소서.
* 나이지리아 북부를 넘어 전역으로 확대되고 있는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교회를 향한 공격과 납치에 대해 당국이 심각성을 인식하고 강력히 대처하며 시민과 기독교인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게 되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다.

찬송 312장,  너 하나님께 이끌리어
https://youtu.be/4UO6PLVS7Jk


https://youtu.be/O2_nRmodAy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