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 사무엘상

사무엘상 18 : 17~30 더욱더욱 두려워하여 20220607

91moses 2022. 6. 7. 06:19
사무엘상 18 : 17~30 더욱더욱 두려워하여 20220607

사울의 제안과 번복
17 사울이 다윗에게 이르되 내 맏딸 메랍을 네게 아내로 주리니 오직 너는 나를 위하여 용기를 내어 여호와의 싸움을 싸우라 하니 이는 그가 자기 생각하기를 내 손을 그에게 대지 않고 블레셋 사람들의 손을 그에게 대게 하리라 함이라
18 다윗이 사울에게 이르되 내가 누구며 이스라엘 중에 내 친족이나 내 아버지의 집이 무엇이기에 내가 왕의 사위가 되리이까 하였더니
19 사울의 딸 메랍을 다윗에게 줄 시기에 므홀랏 사람 아드리엘에게 아내로 주었더니

사울의 기만과 다윗의 충성
20 사울의 딸 미갈이 다윗을 사랑하매 어떤 사람이 사울에게 알린지라 사울이 그 일을 좋게 여겨
21 스스로 이르되 내가 딸을 그에게 주어서 그에게 올무가 되게 하고 블레셋 사람들의 손으로 그를 치게 하리라 하고 이에 사울이 다엿에게 이르되 네가 오늘 다시 내 사위가 되리라 하니라
22 사울이 그의 신하들에게 명령하되 너희는 다윗에게 비밀히 말하여 이르기를 보라 왕이 너를 기뻐하시고 모든 신하도 너를 사랑하나니 그런즉 네가 왕의 사위가 되는 것이 가하니라 하라
23 사울의 신하들이 이말을 다윗의 귀에 전하매 다윗이 이르되 왕의 사위 되는 것을 너희는 작은 일로 보느냐 나는 가난하고 천한 사람이라 한지라
24 사울의 신하들이 사울에게 말하여 이르되 다윗이 이러이러하게 말하더이다 하니
25 사울이 이르되 너희는 다윗에게 이같이 말하기를 왕이 아무것도 원하지 아니하고 다만 왕의 원수의 보복으로 블레셋 사람들의 포피 백개를 원하신다 하라 하였으니 이는 사울의 생각에 다윗을 블레셋 사람들은 손에 죽게 하리라 함이린
26 사울의 신하들이 이를 다웟에게 아뢰매 다윗이 왕의 사위됨읗 좋게 여기므로 결혼할 날이 차기 전에
27 다윗이 일어나서 그의 부하들과 함께 가서 블레셋 사람 이백 명을 죽이고 그들의 포피를 가져다가 수대로 왕께 드려 왕의 사위가 되고자 하니 사울이 그의 딸 미갈을 다웟에게 아내로 주니라

다윗과 함께 하시는 하나님
28 여호와께서 다윗과 함께 계심을 사울이 보고 알았고 사울의 딸 미갈도 그를 사랑하므로
29 사울이 다윗을 더욱더욱 두려워하여 평생에 다윗의 대적이 되니라
30 블레셋 사람들의 방백들이 싸우러 나오면 그들이 나올 때마다 다윗이 사울의 모든 신하보다 더 지혜롭게 행하매 이에 그의 이름이 심히 귀하게 되니라

?  사울은 다윗을 죽이기 위해 사위가 되기 위한 조건으로 블레셋 사람의 양피 백 개를 요구하지만, 다윗은 사울이 요구한 것보다 두 배나 큰 승리를 거둡니다.

?  17-19절)  사울은 골리앗을 죽인 자를 왕의 사위로 삼겠다던 약속(17:25)을 이행하지 않고, 다윗이 블레셋과의 전쟁에 앞장서야 큰딸 메랍과 결혼할 수 있다는 또 다른 조건을 내겁니다.
  딸을 미끼로 사용하여 다윗을 전장에 보내어 죽게 하려는 속셈입니다. 하지만 다윗은 마땅한 권리를 주장하지 않고 자신은 왕의 사위가 될 자격이 없다고 거절합니다. 의인의 단순한 겸손이 악인의 교묘하고 복잡한 간계를 비웃고 있습니다. 다윗은 사울이 내건 조건과 상관 없이 블레셋과의 전쟁에 참여하는 신실함을 보여 줍니다. 반면, 사울은 자신이 내건 조건을 다웟이 이행했음에도 메랍을 다른 남자와 혼인시켜 또 다시 약속을 뒤집는 치졸함을 보입니다.

  20-25절)  첮째 딸에 이어 둘째 미갈마저 다윗을 사지로 몰기 위한 올무로 이용할 수 있음을 '좋게 여기는' 사울의 모습은 섬뜩하기까지 합니다.
  골리앗을 이기면 많은 재물을 주겠다던 약속 역시 이행 되지 않았기에 여전히 가난했던 다윗은, 왕가와 혼인하는 데 필요한 예물을 마련할 수 없음을 이유로 들어 다시 한번 사울의 제안을 거절합니다. 그러자 사울은 '아무 폐백도 원치 않는다'(개역한글)고 말하면서 다윗의 목숨을 위태롭게 할 만한 터무니 없는 신붓값을 요구합니다. 이토록 집요하고 끈질기게 불레셋의 손을 빌려 다윗을 죽음에 몰아 넣으려 했던 사울은, 도리어 훗날 자신이 바로 그 블레셋에게 죽임을 당하는 심판을 맞게 됩니다.(31:3).

  26-30절) 다윗은 사울의 제안을 '좋게 여기며' 수락합니다.
  다윗에게는 왕실의 혼인에 걸맞는 신분과 재력은 없지만, 이미 기름 부음 받은 왕인 다윗과 동행하시는 하나님이 계십니다. 다윗은 기한 안에 사울이 요구한 것보다 두 배나 넉넉한 승리를 거두고, 그중 백 명의 양피를 사울에게 바쳐 미갈을 아내로 맞이합니다. 다윗을 제거 하려던 계획이 도리어 다윗이 왕실의 일원이 되게 하고 온 이스라엘의 사랑을 받는 결과를 가져오자, 사울은 다윗을 '더욱더욱' 두려워하며 '평생'의 대적이 되어 그를 죽이려합니다. 하지만 다웟에게는 '평생'동행하실 하나님이 계십니다.

?  시기와 질투는 눈을 멀게 합니다.
   블레셋의 거장 골리앗을 죽이는 자에게 걸었던 약속들이 '다윗'을 시기함으로,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다윗을 시기하고 두려워함으로, 블레셋 사람들의 손을 빌려 '다윗'을 죽이려, 이런저런 이유로 전쟁터의 선봉으로 내세움니다. 큰 딸 '메랍'과 둘째 '미갈'을 이용하여 다윗을 제하려 블레셋 군대와 싸우게 합니다. 그럼에도 하나님께서 '다윗'과 함께 하시므로 늘 승리할 수 있도록 지켜 주심으로 '다윗'의 입지가 날로 승승장구하게 됨으로, '사울 왕'에게 더욱 큰 두려움의 존재가 되어 평생 '대적자' 가 되고 맙니다.
  자신보다 더 추앙 받게된 다윗으로 인해 블레셋의 침공으로부터 안심 받게 되었으나, 하나님과 함께한 다윗의 지혜와 지략으로 더욱 초라해져 가는 자신의 자리에 대한 두려움이 커질수록 다윗을 더욱 시기하여 죽이고자 합니다. 그럼에도 여호와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심히 귀하게 되어져 가는 다윗으로 구원의 계획을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능력의 하나님, 구원의 하나님만 믿음으로 의지하는 귀하고 복된 날 되게 하옵소서.
  새로이 세움 받은 '윤석열 대통령과 보좌진들'에게 하나님의 능력의 손에 붙들리게 하옵시고,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세워가는 나라 민족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키시고 붙들어 주시옵고,
  주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단순한 믿음과 겸손으로 세상의 간계와 탐욕을 이기게 하소서.
*  국민보다 사익만 챙기는 전제 정권 및 독제자들과 달리 민주주의 지도자들이 민주주의 원칙을 지키고 사회문제에 잘 적응하여 세계에 건강한 민주주의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게 하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다.
 
  찬송 434장,  귀하신 친구 내게 계시니
https://youtu.be/Kfna4wndseo

https://youtu.be/bhzs2EUap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