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18 : 1~16 요나단의 사랑, 사울의 시기 20220606
요나단과 다윗의 언약
1 다윗이 사울에게 말하기를 마치매 요나단의 마음이 다윗의 마음과 하나가 되어 요나단이 그를 자기 생명 같이 사랑하니라
2 그 날에 사울은 다윗을 머무르게 하고 그의 아버지의 집으로 다시 돌아가기를 허락하지 아니하였고
3 요나단은 다윗을 자기 생명 같이 사랑하여 더불어 언약을 맺었으며
4 요나단이 자기가 입었던 겉옷을 벗어 다윗에게 주었고 자기의 군복과 칼과 활과 띠도 그리하였더라
5 다웟은 사울이 보내는 곳마다 가서 지혜롭게 행하매 사울이 그를 군대의 장으로 삼았더니 온 백성이 합당히 여겼고 사울의 신하들도 합당히 여겼더라
여인들의 노래와 사울의 질시
6 무리가 돌아올 때 곧 다윗이 블레셋 사람을 죽이고 돌아올 때에 춤추며 소고와 경쇠를 가지고 왕 사울을 환영하는데
7 여인들이 뛰놀며 노래하여 이르되 사울이 죽인 자는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이로다 한지라
8 사울이 그 말에 불쾌하여 심히 노하여 이르되 다윗에게는 만만을 돌리고 내게는 천천만 돌리니 그가 더 얻을 것이 나라 말고 무엇이냐 하고
9 그 날 후로 사울이 다윗을 주목하였더라
사울의 쇠퇴와 다윗은 상승
10 그 이튿날 하나님께서 부리시는 악령이 사울에게 힘 있게 내리매 그가 집 안에서 정신 없이 떠들어 대므로 다윗이 평일과 같이 손으로 수금을 타는데 그 때에 사울의' 손에 창이 있는지라
11 그가 스스노 이르기를 내가 다윗을 벽에 박으리라 하고 사울이 그 창을 더졌으나 다윗이 그의 앞에서 두번 피하였더라
12 여호와께서 사울을 떠나 다윗과 함께 계시므로 사울이 그를 두려워한지라
13 그러므로 사울이 그를 자기 곁에서 떠나게 하고 그를 천부장으로 삼으매 그가 백성 앞에 출입하며
14 다윗이 그의 모든 일을 지혜롭게 행하니라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계시니라
15 사울은 다윗이 크게 지혜롭게 행함을 보고 그를 두려워하였으나
16 온 이스라엘과 유다는 다윗을 사랑하였으니 그가 자기들 앞에 출입하기 때문이었더라
? 요나단은 다윗을 생명같이 사랑하여 아낌없이 자기 것을 나누지만, 사울은 백성이 다윗을 더 높이 평가하는 것을 시기하고 두려워하여 죽이려 합니다.
? 1-5절) 궁중을 드나드는 음악가였던 다윗이 골리앗을 무너뜨리고 블레셋과의 전쟁을 승리로 이끌자, 사울은 다윗을 군대를 지휘하는 장군으로 승격하고 궁중에 머물게 합니다.
사무엘이 예언한, 사울의 나라를 길지 못하게 할 '여호와의 마음에 맞는 사람'(13:14), 사울의 나라를 넘겨줄 '왕보다 나은 왕의 이웃'(15:28)이 등장한 것입니다. 그러나 아버지 사울과 함께 왕위를 빼앗길지도 모르는 요나단은 도리어 마음과 생명을 다해 다윗과 연합합니다. 왕권을 상징하는 의복과 무기마저 다윗에게 넘겨주며 다윗을 찬탈자가 아닌 계승자로 인정합니다. 요나단은 하나님 나라의 진전을 위해 스스럼 없이 낮아지고 기꺼이 자기 권리를 포기할 줄 알았습니다. 꼭 나를 통해서만 하나님의계획이 이루어질 거라는, '비전'을 빙자한 교만을 버립시다.
6-9절) 요나단과 달리 사울은 신경쇠약적인 시기심에 사로 잡힙니다.
히브리 시에서 '천천'과 '만만은 비교의 의미가 아닌, 평행을 이루는 동의적 표현입니다. '사울과 다윗이 수많은 적을 섬멸했다'는 여인들의 차사일 뿐이지만, 사울은 이 노래를 정치적 메세지로 받아들이고 다윗을 자신을 위협하는 정적으로 보기 시작합니다.
10-12절) 하나님이 내리신 영으로 충만하여 선지자들과 더불어 예언하던(히. 이트나베, 10:10) 사울이, 하나님이 보내신 악령에 사로 잡혀 혼자 정신없이 떠들어 대고 있습니다(히. 이트나베).
하나님의 임재를 상실한 인간의 처참한 모습입니다.
반면, 다윗은 '여호와의 구원하심'(17:47)을 다시금 경험합니다. 다윗이 던진 돌이 골리앗의 이마에 적중했던 기적이, 사울의 창이 다윗의 몸을 두 번이나 비껴가는 기적으로 되풀이된 것입니다. 사울의 시기심은 두려움으로 바뀝니다.
13-16절) '백성 앞에 출입한다'는 것은 전쟁에 앞장선다는 뜻입니다.
사울은 다윗을 궁궐에서 쫓아내어 전쟁터에서 죽게 하려는 생각이지만, 다윗은 전장을 누비는 왕의 사명(12:2)을 지혜롭게 수행하며 온 이스라엘 백성의 신임을 얻습니다.
? 사울 왕은 불레셋 골리앗으로 인한 두려움에 현상금을 걸어가며 40일 동안 진영 밖에 한 발자국도 내딛지 못하고 두려움에 갇혔습니다.
하나님의 군대와 하나님을 모욕하는 그를 향한, 하나님의 분노는 다윗을 도구로, 골리앗을 쓰러뜨리고 블레셋을 격파하고 승리에 취해 돌아오게 하셨습니다. 사울은 여인들이 '사울은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이라' 부르는 노랫말 때문에 심히 불쾌해 합니다. 그러나 요나단은 다윗을 사랑하여 다윗과 더불어 언약을 맺고, 자신의 소중한 것들, 자신의 의복과, 군복과 칼과 활과 띠도 나누워 줌으로 이스라엘에 다윗을 향한 자신의 사랑과 신뢰함을 드러내 보임으로 높여 주었습니다. 온 이스라엘의 문제들을 다윗을 통해 해결해 주시는 여호와 하나님.
어려움으로 인해 하나된 요나단과 다윗을 원하셨던 하나님, 이끄시고 도우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힘입어, 오직 하나님께 만 존귀와 영광 돌릴 수 있는 귀한 믿음 더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앞과 사람들 앞에 담대히 설 수 있는 '겸손과 지혜'를더하여 주시옵고, 말씀 안에 바로서게 하옵소서.
이 나라 이 민족이 바람 앞에 등불 같았던 대한민국을 지키시려 기꺼이 자신들의 생명까지 내어 주었던 희생자들과 그들을 통해 지켜주셨던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 위에 영원하게 하여 주시고, 호국 영령들의 희생과 하나님의 도우셨음을 잊지않고 감사 드리는 '현충일' 되게 하옵시고,
주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하나님의 임재를 무기로 삼아 세상이 두려워하는 믿음의 삶을 살게 하소서
* '2022년 지구종말시계'는 자정까지 100초가 남았다고 한다. 주요 원인인 핵전쟁 위협이 중단되고 코로나 바이러스가 종식되어 평화롭고 안전한 세상이 되게 하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다.
찬송 370장, 주 안에 있는 나에게
https://youtu.be/YIhWberCyeI
https://youtu.be/SQ5vnw6-6j0
요나단과 다윗의 언약
1 다윗이 사울에게 말하기를 마치매 요나단의 마음이 다윗의 마음과 하나가 되어 요나단이 그를 자기 생명 같이 사랑하니라
2 그 날에 사울은 다윗을 머무르게 하고 그의 아버지의 집으로 다시 돌아가기를 허락하지 아니하였고
3 요나단은 다윗을 자기 생명 같이 사랑하여 더불어 언약을 맺었으며
4 요나단이 자기가 입었던 겉옷을 벗어 다윗에게 주었고 자기의 군복과 칼과 활과 띠도 그리하였더라
5 다웟은 사울이 보내는 곳마다 가서 지혜롭게 행하매 사울이 그를 군대의 장으로 삼았더니 온 백성이 합당히 여겼고 사울의 신하들도 합당히 여겼더라
여인들의 노래와 사울의 질시
6 무리가 돌아올 때 곧 다윗이 블레셋 사람을 죽이고 돌아올 때에 춤추며 소고와 경쇠를 가지고 왕 사울을 환영하는데
7 여인들이 뛰놀며 노래하여 이르되 사울이 죽인 자는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이로다 한지라
8 사울이 그 말에 불쾌하여 심히 노하여 이르되 다윗에게는 만만을 돌리고 내게는 천천만 돌리니 그가 더 얻을 것이 나라 말고 무엇이냐 하고
9 그 날 후로 사울이 다윗을 주목하였더라
사울의 쇠퇴와 다윗은 상승
10 그 이튿날 하나님께서 부리시는 악령이 사울에게 힘 있게 내리매 그가 집 안에서 정신 없이 떠들어 대므로 다윗이 평일과 같이 손으로 수금을 타는데 그 때에 사울의' 손에 창이 있는지라
11 그가 스스노 이르기를 내가 다윗을 벽에 박으리라 하고 사울이 그 창을 더졌으나 다윗이 그의 앞에서 두번 피하였더라
12 여호와께서 사울을 떠나 다윗과 함께 계시므로 사울이 그를 두려워한지라
13 그러므로 사울이 그를 자기 곁에서 떠나게 하고 그를 천부장으로 삼으매 그가 백성 앞에 출입하며
14 다윗이 그의 모든 일을 지혜롭게 행하니라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계시니라
15 사울은 다윗이 크게 지혜롭게 행함을 보고 그를 두려워하였으나
16 온 이스라엘과 유다는 다윗을 사랑하였으니 그가 자기들 앞에 출입하기 때문이었더라
? 요나단은 다윗을 생명같이 사랑하여 아낌없이 자기 것을 나누지만, 사울은 백성이 다윗을 더 높이 평가하는 것을 시기하고 두려워하여 죽이려 합니다.
? 1-5절) 궁중을 드나드는 음악가였던 다윗이 골리앗을 무너뜨리고 블레셋과의 전쟁을 승리로 이끌자, 사울은 다윗을 군대를 지휘하는 장군으로 승격하고 궁중에 머물게 합니다.
사무엘이 예언한, 사울의 나라를 길지 못하게 할 '여호와의 마음에 맞는 사람'(13:14), 사울의 나라를 넘겨줄 '왕보다 나은 왕의 이웃'(15:28)이 등장한 것입니다. 그러나 아버지 사울과 함께 왕위를 빼앗길지도 모르는 요나단은 도리어 마음과 생명을 다해 다윗과 연합합니다. 왕권을 상징하는 의복과 무기마저 다윗에게 넘겨주며 다윗을 찬탈자가 아닌 계승자로 인정합니다. 요나단은 하나님 나라의 진전을 위해 스스럼 없이 낮아지고 기꺼이 자기 권리를 포기할 줄 알았습니다. 꼭 나를 통해서만 하나님의계획이 이루어질 거라는, '비전'을 빙자한 교만을 버립시다.
6-9절) 요나단과 달리 사울은 신경쇠약적인 시기심에 사로 잡힙니다.
히브리 시에서 '천천'과 '만만은 비교의 의미가 아닌, 평행을 이루는 동의적 표현입니다. '사울과 다윗이 수많은 적을 섬멸했다'는 여인들의 차사일 뿐이지만, 사울은 이 노래를 정치적 메세지로 받아들이고 다윗을 자신을 위협하는 정적으로 보기 시작합니다.
10-12절) 하나님이 내리신 영으로 충만하여 선지자들과 더불어 예언하던(히. 이트나베, 10:10) 사울이, 하나님이 보내신 악령에 사로 잡혀 혼자 정신없이 떠들어 대고 있습니다(히. 이트나베).
하나님의 임재를 상실한 인간의 처참한 모습입니다.
반면, 다윗은 '여호와의 구원하심'(17:47)을 다시금 경험합니다. 다윗이 던진 돌이 골리앗의 이마에 적중했던 기적이, 사울의 창이 다윗의 몸을 두 번이나 비껴가는 기적으로 되풀이된 것입니다. 사울의 시기심은 두려움으로 바뀝니다.
13-16절) '백성 앞에 출입한다'는 것은 전쟁에 앞장선다는 뜻입니다.
사울은 다윗을 궁궐에서 쫓아내어 전쟁터에서 죽게 하려는 생각이지만, 다윗은 전장을 누비는 왕의 사명(12:2)을 지혜롭게 수행하며 온 이스라엘 백성의 신임을 얻습니다.
? 사울 왕은 불레셋 골리앗으로 인한 두려움에 현상금을 걸어가며 40일 동안 진영 밖에 한 발자국도 내딛지 못하고 두려움에 갇혔습니다.
하나님의 군대와 하나님을 모욕하는 그를 향한, 하나님의 분노는 다윗을 도구로, 골리앗을 쓰러뜨리고 블레셋을 격파하고 승리에 취해 돌아오게 하셨습니다. 사울은 여인들이 '사울은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이라' 부르는 노랫말 때문에 심히 불쾌해 합니다. 그러나 요나단은 다윗을 사랑하여 다윗과 더불어 언약을 맺고, 자신의 소중한 것들, 자신의 의복과, 군복과 칼과 활과 띠도 나누워 줌으로 이스라엘에 다윗을 향한 자신의 사랑과 신뢰함을 드러내 보임으로 높여 주었습니다. 온 이스라엘의 문제들을 다윗을 통해 해결해 주시는 여호와 하나님.
어려움으로 인해 하나된 요나단과 다윗을 원하셨던 하나님, 이끄시고 도우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힘입어, 오직 하나님께 만 존귀와 영광 돌릴 수 있는 귀한 믿음 더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앞과 사람들 앞에 담대히 설 수 있는 '겸손과 지혜'를더하여 주시옵고, 말씀 안에 바로서게 하옵소서.
이 나라 이 민족이 바람 앞에 등불 같았던 대한민국을 지키시려 기꺼이 자신들의 생명까지 내어 주었던 희생자들과 그들을 통해 지켜주셨던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 위에 영원하게 하여 주시고, 호국 영령들의 희생과 하나님의 도우셨음을 잊지않고 감사 드리는 '현충일' 되게 하옵시고,
주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하나님의 임재를 무기로 삼아 세상이 두려워하는 믿음의 삶을 살게 하소서
* '2022년 지구종말시계'는 자정까지 100초가 남았다고 한다. 주요 원인인 핵전쟁 위협이 중단되고 코로나 바이러스가 종식되어 평화롭고 안전한 세상이 되게 하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다.
찬송 370장, 주 안에 있는 나에게
https://youtu.be/YIhWberCyeI
https://youtu.be/SQ5vnw6-6j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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