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 레위기

레위기 16 : 23~34  안식일 중의 안식일 20220330

91moses 2022. 3. 30. 06:15
레위기 16 : 23~34  안식일 중의 안식일 20220330

참여자의 정결
23 아론은 회막에 들어가서 지성소에 들어갈 때에 입었던 세마포 옷을 벗어 거기 두고
24 거룩한 곳에서 물로 그의 몸을 씻고 자기 옷을 입고 나와서 자기의 번제와 백성의 번제를 드려 자기와 백성을 위하여 속죄하고
25 속죄제물의 기름을 제단에서 불사를 것이요
26 염소를 아사셀에게 보낸 자는 그의 옷을 빨고 물로 그의 몸을 씻은 후에 진영에 들어갈 것이며
27 속죄제 수송아지와 속죄제 염소의 피를 성소로 들에다가 속죄하였은즉 그 가죽과 고기와 똥을 밖으로 내다가 불사를 것이요
28 불사른 자는 그의 옷을 빨고 물로 그의 몸을 씻은 후에 진영에 들어갈지니라

안식일 중의 안식일
29 너희는 영원히 이 규례를 지킬지니라 일곱째 달 그 달 십일에 너희는 스스로 괴롭게 하고 아무 일도 하지 말되 본토인이든지 너희 중에 거류하는 거류민이든지 그리하라
30 이 날에 너희를 위하여 속죄하여 너희를 정결하게 하리니 너희의 모든 죄에서 너희가 여호와 앞에 정결하리라
31 이는 너희에게 안식일 중의 안식일인즉 너희는 스스로 괴롭게 할지니 영원히 지킬 규례라

영원히 지킬 규례
32 기름 부음 받고 위임되어 자기의 아버지를 대신하여 제사장 직분을 행하는 제사장은 속죄하되 세마포 옷 곧 거룩한 옷을밉고
33 지성소를 속죄하며 회막과 제단을 속죄하고 또 제사장들과 백성의 회중을 여하여 속죄할지니
34 이는 너희가 영원히 지킬 규례라 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죄를 위하여 일 년에 한번 속죄할 것이니라 아론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행하니라

? 속죄일 의식에 참여한 이들은 모두 자신을 정결하게 한 후 진영으로 돌아갑니다. 하나님은 이 날을 안식일로, 영원히 지킬 규례로 정하십니다.

? 23~28절) 정결하게 되었으니 다시 삶의 자리로 나아가라 하십니다.
  속죄일 의식을 마친 후에, 아론은 속죄일 복장인 세마포를 벗고 몸을 씻어야 합니다. 몸을 씻는 것은 예배의 '끝'이 아닌, 예배 이후 새 삶의 '시작'을 의미합니다. 아론은 다시 대제사장의 옷을 갖춰 입고 직무를 재개해야 합니다. 제사장과 백성을 위한 번제물로 준비해  둔 숫양(16:3,5)으로 예배하고, 속죄 제물의 피를 뿌린 후 남은 절차인 기름을 드리는 일과 고기와 배설물을 처리하는 일을 완수해야 합니다. 아사셀 염소를 광야로 내보내는 일을 맡은 사람도 옷을 빨고 몸을 씻은 후 백성 안으로 들어와 새롭게 일상을 시작해야 합니다. 죄와 부정으로 또 다시 성소를 오염시킬 터이지만, 속죄일의 하나님은 결코 임재를 포기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인해 매일이 속죄일입니다. 실패의 좌절을 시작의 설렘으로 끌어안을 수 있는 새 아침이 뫘습니다.

  29-34절) 속죄일을 '안식일 중의 안식일'로 명하시고, 이스라엘 백성은 물론 이스라엘에 거류하는 이방인도 안식일에 참여 할 것을 명령하십니다.
  일을 멈추면 죽는다는 세상의 신화에서 벗어나, 진정 우리를 살게 하는 하나님의 시간에 속하라고 하십니다. 이득을 위해서라면 죄와 부정도 마다치 않던 일을 멈추고, 우리를 깨끗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일의 수혜자가 되라고 하십니다. 또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스스로 괴롭게 하는' 금식의 의무를 더하십니다. 가장 기복적인 생명의 수단이자 원초적인 즐거움을 차단하고, 하나님의 성소를 더럽힌 죄악을 구체적으로 회개하라 하십니다. 자신의 배를 불리느라 외면했던 사회의 불의와 이웃의 눈물을 공동체의 죄로 떠안고 함께 아파하라 하십니다.

32-34절) 영원히 속죄일을 준수하라 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영원히 하나님의 성소를 더럽힐 것이고, 거룩하신 하나님은 그들 가운데 머무시기 위해 영원히 성소를 정결하게 하실 것입니다. 대제사장이신 예수님은 단번에 영원한 대속 제물로 자신을 드리셔서(히 7:24,27), 그 '영원'이 우리에게도 이르게 하셨습니다.

?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신대로 아론이 다 준행하니라.
  하나님은 질서의 하나님, 은헤의 하나님 되십니다. 아론에게 직접 말씀하시지 않으시고 모세를 통해 말씀하시고, 그것을 다시 아론에게 전달해서 이루게 하십니다. 대속죄일을 정하셔서 우리 삶 가운데 저지른 모든 죄를 다 고백하고, 다 드러내놓고, 죄 묭서를 빌게 하셨습니다. 죄로 인해 사망에 이르게된 모든 죄악에서 돌이키라 명령하십니다. 예배 드린 후에 또 다시 세상을 살아가면서 발생하는 모든 죄악을 멀리하고, 주님의 말씀을 삶의 지표로 삼게 하옵시고,
  주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이실 것을
  주 에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영원한 안식에 들어갈 때까지 속죄의 은혜를 기억하고 거룩한 자녀로 살게 하소서
*  북한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2025년까지 중국과 국경을 폐쇄하기로 하면서 심각한 식량 부족을 겪고 있다. 북한 정부의의 적극적인 개방정책을 통해 통해 식량문제가 조속히 해결 되기를
  주 예수 이르므로 간구드립니다.

  찬송 305장,   나 같은 죄인 살리신
https://youtu.be/pYvbYi22j6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