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7 : 14~24 권위있는 가르침 20220124
아버지의 교훈을 전하는 예수님
14 이미 명절의 중간이 되어 예수께서 성전에 올라가사 가르치시니
15 유대인들이 놀랍게 여겨 이르되 이 사람은 배우지 아니하였거늘 어떻게 글을 아느냐 하니
16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 교훈은 내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것이니라
17 사람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 하면 이 교훈이 하나님께로부터 왔는지 내가 스스로 말하는지 알리라
18 스스로 말하는 자는 자기 영광만 구하되 보내신 이의 영광을 구하는 자는 참되니 그 속에 불의가 없느니라
안식일 율법과 예수님의 치유
19 모세가 너희에게 율법을 주지 아니하였느냐 너희 중에 율법을 지키는 자가 없도다 너희가 어찌하여 나를 죽이려 하느냐
20 무리가 대답하되 당신은 귀신이 들렸도다 누가 당신을 죽이려 하나이까
21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한 가지 일을 행하매 너희가 다 이로 말미암아 이상히 여기는도다
22 모세가 너희에게 할례를 행했으니(그러나 할례는 모세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조상들에게서 난 것이라) 그러므로 너희가 안식일에도 사람에게 할례를 행하느니라
23 모세의 율법을 범하지 아니하려고 사람이 안식일에도 할례를 받는 일이 있거든 내가 안식일에 사람의 전신을 건전하게 한 것으로 너희가 내게 노여워하느냐
24 외모로 판단하지 말고 공의롭게 판단하라 하시니라
? 출신과 배경으로 가르침을 판단하려는 자들에게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 하는 자만이 하나님에게서 온 가르침을 안다고 하십니다.
? 하나님께서 보내신 '말씀'(1:1,14)이십니다.
적대자들을 두려워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시간표에 따라 은밀히 초막절의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예수님은, 명절 중반이 되자 가장 공개적인 장소인 성전에서, 가장 공개적인 행동인 가르침으로 자신을 드러내십니다. 살의와 적대심으로 예수님을 찾던 유대인들의 첫 반응은 '놀랍게 여김'입니다. 어느 랍비에게 훈련을 받았는지를 가르침의 권위로 여기는 예루살렘에서, 정식 교육을 받은 적이 없는 예수님이 지혜롭고 유창하게 성경을 해석하셨기 때문입니다. 스승의 권위가 아닌 자신의 권위로 가르친다는 비아냥거림에 맞서, 예수님은 자신의 '권위'(마7:29)가 하나님에게서 온 것임을 밝히십니다. 말씀 그 자체이신 예수님보다 우리 자신의 학벌이나 경력 등으로 치장한 우리 자신의 권위를 내세우진 않는지 돌아봅시다.
랍비 훈련을 받지 못한 예수님이 스승에게 영광을 돌리지 않고 자신의 가르침을 전한다고 비웃는 유대 종교지도자들은, 저명한 스승의 교훈을 인용하는 거드름과 외식에만 집착할 뿐, 그 교훈의 진정한 출처인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데에는 무관심합니다.
그들이 그 뜻을 실천에 옮겼다면, 예수님이 랍비가 아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자신이 아닌 하나님께 받은 교훈을 가르치고 계심을 깨달았을 것입니다. 순종할 마음이 없으니 판단력을 잃고 외모만 보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려는 마음으로 말씀 앞에 다가선다면, 분명히 성령께서는 내 수준에서 들어야 할 말을 조명해 주실 것입니다.
유대인들은 안식일에 신체의 '일부'를 베는 할례를 행하더라도 율법을 어기는 '일'로 여기지 않았지만, 38년 동안 괴로워하던 병자의 '전신'을 고치신 예수님의 치유는 안식일 율법을 침해하는 '일'로 간주합니다(5:16-18).
율법의 근본인 공의로 판단하지 않고 사건의 외양(외모)만으로 성급하게 예수님을 정죄하고 죽이려 하면서, 율법이 금하는 살인을 도모하는 모순에 빠져있습니다. 말씀을 향한 내 열심과 지식은 이웃을 향해 그리스도다운 변화된 태도로 이어지고 있습니까?
? '만세 반석 위에다 우리 집 잘 짓세'
우리는 세상을 살면서 영생의 삶을 위해, 삶을 통해 각자의 집을 짓고 있습니다. 베드로 사도가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다'라고 신앙 고백했을 때, '이를 알게 하심은 하나님의 은혜'라고 말씀하시고, 그 반석 위에 교회 '하나님의 집'을 세우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단순히 아는 지식으로 만 그칠 것이 아니요, 그 말씀을 지켜 행함으로 말씀이 우리 안에 살아 역사하게 하시고, 삶으로 드러나게 하소서. 말씀을 듣고, 보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내 삶 가운데 녹아지게 하옵소서. 이 말씀을 통해 세상과 이웃을 주님의 눈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하옵소서. 주님 발길 닿는 곳에 함께할 수 있게 하옵시고, 주님 바라보시는 곳에 내 눈길도 함께할 수 있게 하옵시고,
주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말씀에 순종하길 원하오니, 누구를 통해 말씀하시더라도 주의 음성을 잘 알아듣게 하소서.
* 수단에서는 기독교인과 교회에 대한 심각한 박해가 이루어지고 있다. 수단에서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의 신앙의 자유를 보장받고, 성경과 신앙 서적들이 필요한 이들에게 순적하게 보급되게 하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구드립니다.
찬송 205장, 주 예수 크신 사랑
https://youtu.be/iAQGj3B0cug
아버지의 교훈을 전하는 예수님
14 이미 명절의 중간이 되어 예수께서 성전에 올라가사 가르치시니
15 유대인들이 놀랍게 여겨 이르되 이 사람은 배우지 아니하였거늘 어떻게 글을 아느냐 하니
16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 교훈은 내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것이니라
17 사람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 하면 이 교훈이 하나님께로부터 왔는지 내가 스스로 말하는지 알리라
18 스스로 말하는 자는 자기 영광만 구하되 보내신 이의 영광을 구하는 자는 참되니 그 속에 불의가 없느니라
안식일 율법과 예수님의 치유
19 모세가 너희에게 율법을 주지 아니하였느냐 너희 중에 율법을 지키는 자가 없도다 너희가 어찌하여 나를 죽이려 하느냐
20 무리가 대답하되 당신은 귀신이 들렸도다 누가 당신을 죽이려 하나이까
21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한 가지 일을 행하매 너희가 다 이로 말미암아 이상히 여기는도다
22 모세가 너희에게 할례를 행했으니(그러나 할례는 모세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조상들에게서 난 것이라) 그러므로 너희가 안식일에도 사람에게 할례를 행하느니라
23 모세의 율법을 범하지 아니하려고 사람이 안식일에도 할례를 받는 일이 있거든 내가 안식일에 사람의 전신을 건전하게 한 것으로 너희가 내게 노여워하느냐
24 외모로 판단하지 말고 공의롭게 판단하라 하시니라
? 출신과 배경으로 가르침을 판단하려는 자들에게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 하는 자만이 하나님에게서 온 가르침을 안다고 하십니다.
? 하나님께서 보내신 '말씀'(1:1,14)이십니다.
적대자들을 두려워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시간표에 따라 은밀히 초막절의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예수님은, 명절 중반이 되자 가장 공개적인 장소인 성전에서, 가장 공개적인 행동인 가르침으로 자신을 드러내십니다. 살의와 적대심으로 예수님을 찾던 유대인들의 첫 반응은 '놀랍게 여김'입니다. 어느 랍비에게 훈련을 받았는지를 가르침의 권위로 여기는 예루살렘에서, 정식 교육을 받은 적이 없는 예수님이 지혜롭고 유창하게 성경을 해석하셨기 때문입니다. 스승의 권위가 아닌 자신의 권위로 가르친다는 비아냥거림에 맞서, 예수님은 자신의 '권위'(마7:29)가 하나님에게서 온 것임을 밝히십니다. 말씀 그 자체이신 예수님보다 우리 자신의 학벌이나 경력 등으로 치장한 우리 자신의 권위를 내세우진 않는지 돌아봅시다.
랍비 훈련을 받지 못한 예수님이 스승에게 영광을 돌리지 않고 자신의 가르침을 전한다고 비웃는 유대 종교지도자들은, 저명한 스승의 교훈을 인용하는 거드름과 외식에만 집착할 뿐, 그 교훈의 진정한 출처인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데에는 무관심합니다.
그들이 그 뜻을 실천에 옮겼다면, 예수님이 랍비가 아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자신이 아닌 하나님께 받은 교훈을 가르치고 계심을 깨달았을 것입니다. 순종할 마음이 없으니 판단력을 잃고 외모만 보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려는 마음으로 말씀 앞에 다가선다면, 분명히 성령께서는 내 수준에서 들어야 할 말을 조명해 주실 것입니다.
유대인들은 안식일에 신체의 '일부'를 베는 할례를 행하더라도 율법을 어기는 '일'로 여기지 않았지만, 38년 동안 괴로워하던 병자의 '전신'을 고치신 예수님의 치유는 안식일 율법을 침해하는 '일'로 간주합니다(5:16-18).
율법의 근본인 공의로 판단하지 않고 사건의 외양(외모)만으로 성급하게 예수님을 정죄하고 죽이려 하면서, 율법이 금하는 살인을 도모하는 모순에 빠져있습니다. 말씀을 향한 내 열심과 지식은 이웃을 향해 그리스도다운 변화된 태도로 이어지고 있습니까?
? '만세 반석 위에다 우리 집 잘 짓세'
우리는 세상을 살면서 영생의 삶을 위해, 삶을 통해 각자의 집을 짓고 있습니다. 베드로 사도가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다'라고 신앙 고백했을 때, '이를 알게 하심은 하나님의 은혜'라고 말씀하시고, 그 반석 위에 교회 '하나님의 집'을 세우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단순히 아는 지식으로 만 그칠 것이 아니요, 그 말씀을 지켜 행함으로 말씀이 우리 안에 살아 역사하게 하시고, 삶으로 드러나게 하소서. 말씀을 듣고, 보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내 삶 가운데 녹아지게 하옵소서. 이 말씀을 통해 세상과 이웃을 주님의 눈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하옵소서. 주님 발길 닿는 곳에 함께할 수 있게 하옵시고, 주님 바라보시는 곳에 내 눈길도 함께할 수 있게 하옵시고,
주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말씀에 순종하길 원하오니, 누구를 통해 말씀하시더라도 주의 음성을 잘 알아듣게 하소서.
* 수단에서는 기독교인과 교회에 대한 심각한 박해가 이루어지고 있다. 수단에서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의 신앙의 자유를 보장받고, 성경과 신앙 서적들이 필요한 이들에게 순적하게 보급되게 하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구드립니다.
찬송 205장, 주 예수 크신 사랑
https://youtu.be/iAQGj3B0cu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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