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 요한복음

요한복음 6 : 41~59 참된 양식과 음료 20210121

91moses 2022. 1. 21. 06:21
요한복음 6 : 41~59 참된 양식과 음료 20210121

유대인들의 부정과 반응
41 자기가 하늘에서 내려온 떡이라 하시므로 유다인들이 예수에 대하여 수군거려
42 이르되 이는 요셉의 아들 예수가 아니냐 그 부모를 우리가 아는데 자기가 지금 어찌하여 하늘에서 내려왔다 하느냐

하나님이 이끄시는 자
4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는 서로 수근거리지 말라
44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이끌지 아니하시면 아무도 내게 올 수 없으니 오는 그를 내가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리라
45 선지자의 글에 그들이 다 하나님의 가르침을 받으리라 기록되었은즉 아버지께 듣고 배운 사람마다 내게로 오느니라
46 이는 아버지를 본 자가 있다는 것이 아니나 오직 하나님에게서 온 자만 어버지를 보았느니라

영생에 이르는 생명의 떡
47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믿는 자는 영생을 가졌나니
48 내가 곧 생명의 떡이니라
49 너희 조상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어도 죽었거니와
50 나는 하늘에서 내려오는 떡이니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 내가 줄 떡은 곧 세상의 생명을 위한 내 살이니라 하시니라

유대인들의 계속되는 무지
52 그러므로 유대인들이 서로 다투어 이르되 이 사람이 어찌 능히 자기 살을 우리에게 주어 먹게 하겠느냐

인자와 살과 피
5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54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55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

인자와의 연합
56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의 안에 거하나니
57 살아 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시매 내가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는 것 같이 나를 먹는 그 사람도 나로 말미암아 살리라
58 이것은 하늘에서 내려온떡이니 조상들이 먹고도죽은 그것과 같지 아니하여 이 떡을 먹는 자는 영원히 살리라
59 이 말씀은 예수께서 가버나움 회당에서 가르치실 때에 하셨느니라

? 영적으로 무지한 유대인들은 '하늘에서 내려온 떡', '생명의 떡'에 이어 '내 살과 내 피를 먹고 마시는 것'을 설명하시는 예수님의 말씀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밌는 떡으로서 사람들에게 영생을 주십니다,
  이스라엘의 조상들이 먹던 만나는 단지 육체의 양식이므로 광야에서 만나를 먹은 백성들은 죽었지만, 생명의 떡이신 예수님을 먹는자는 죽지 않을 것입니다. 유대인들은 만나와 같은 양식을 요구했지만, 예수님은 만나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 생명의 양식인 자기 몸을 십자가에서 내주셨습니다. 유대인들처럼 우리의 배를 채울 '육체의 양식'에 만 관심을기울이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봅시다.

  영생을 위한 양식이 되셔서 자기 백성을 위해 자신의 살과 피를 내주십니다.
  예수님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신다는 것은 예수님을 믿음으로 받아 들이고, 더 나아가 예수님과 하나되는 것입니다. 찢기고 피 흘리신 주님과 내가 하나 되는 것이고, 예수님처럼 그 십자가의 삶을 사는 것입니다. 허망한 실패처럼 보이는 십자가를 하나님이 마련하신 구원(새 출에굽)의 길로 믿는 것입니다. 내가 죽고 그리스도가 내 안에 사셔서 그 분의 심장으로 영혼을 보고. 그 분의 눈으로 세상을 보고, 그 분의 피로 사람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신 이들과 더불어 '예수님의 몸'을 이루는 것입니다

  유대인들은 예수님이 요셉의 아들이라는 지식 때문에 예수님이 어떤 분인지를 제대로 판단하지 못했습니다.
  또 자신들이 매여 있는 육신적인 관점으로만 생각했기에 '내 살을 먹어야 한다'는 예수님의 말씀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내 많은 지식과 묵상이 살아 있는 교제가 되지 못하게 막는 것은 아닙니까?

  하나님의 가르침을 든고 배운 사람은 예수님을 알아 볼 것입니다.
이 전에는 하나님을 보지 못한 이들을 통해서 배웠지만, 지금은 바로 그 하나님을 본(1:18) 예수님을 통해서 가르치는데도 믿지 않은 것은 하나님을 거절하는 것이나 다름 없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알 만한 것을 풍성히 주신 이 시대에, 더 깊은 묵상과 배움을 통해 하나님을 제대로 알고 깊이 만나는 한 해로 채워 갑시다.

?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시는 하나님의 아들이니이다' 고백했던 베드로 사도의 고백이 나의 고백이 되어지게 하옵소서.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신령한 만나'를 무려 40년을 먹었어도 모두 죽었으나, 진정한 생명의 뗙으로 오셔서 영생을 위한 구원의 '살과 피'를 아낌없이 내주셨던 예수님은 영생의 근원이셨습니다. 그 사랑을 믿는 믿음으로 나를 살리신 것을 '마음으로 믿고 입술로 시인하여 의에 이르는' 구원의 반열에 굳게 세워 주시옵소서. '하나님으로부터 내게 보내심을 받지 않고는 내게로 올 자가 없다' 하셨듯이 태초부터 타락한 우리를 구원하려 계획하셨고 부르셨음을 감사로 믿고 나아가게 하옵소서. '너희는 택한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이라 칭하여 부르심에 아멘으로 화답하게 하옵소서. 오직 주님 만이 생명의 근원되심을 믿고 구하는 복된 인생으로 거듭나게 하옵시고,
  주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주님의 살과 피를 마신 자답게 주님이 사신 것처럼 살게 하소서.
*  미국에서 코로나19  이후 약 9,000건 이상의 인종차별 사건이 발생했다. 미국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이 장벽과 혐오를 해결하는 피스메이커의 역활을 잘 감당하여 복음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게 하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구드립니다.

  찬송 198장, 주 예수 해변서
https://youtu.be/DLj3GUOSxy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