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 요한복음

요한복음 5 :18~29 아버지의 일과 아들의 일 20220116

91moses 2022. 1. 16. 05:51
요한복음 5 :18~29 아버지의 일과 아들의 일 20220116

예수님을 박해하는 유대인들
16 그러므로 안식일에 이러한 일을 행하신다 하여 유대인들이 예수를 박해하게 된지라
17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 하시매
18 유대인들이 이로 말미암아 더욱 예수를 죽이고자 하니 이는 안식일을 범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자기의 친 아버지라 하여 자기를 하니님과 동등으로 삼으심 이러라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
19 그러므로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들이 아버지께서 하시는 일을 보지 않고는 아무 것도 스스로 할 수 없나니 아버지께서 행하시는 그것을 아들도 그와 같이 행하느니라
20 아버지께서 아들을 사랑하사 자기가 행하시는 것을 다 아들에게 보이시고 또 그보다 더 큰 일을 보이사 너희로 놀랍게 여기게 하시리라

생명을 주는 아들의 권세
21 아버지께 죽은 자들을 일으켜 살리심 같이 아들도 자기가 원하는 자들을 살리느니라
22 아버지께서 아무도 심판하지 아니하시고 심판을 다 아들에게 맡기셨으니
23 이는 모든 사람으로 아버지를 공경하는 것 같이 아들을 공경하게 하려 하심이라 아들을 공경하지 아니하는 자는 그를 보내신 아버지도 공경하지 아니하느니라
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25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죽은 자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듣는 자는 살아나리라
26 아버지께서 자기 속에 생명이 있음 같이 아들에게도 생명을 주어 그 속에 있게 하셨고

심판하는 이들의 권세
27 또 인자됨으로 말미암아 심판하는 권한을 주셨느니라
28 이를 놀랍게 여기지 말라 무덤 속에 있는 자가 다 그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29 선한 일을 행하는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

? 유대인들이 안식일에 병을 고치신 일을 문제 삼자, 예수님은 하나님 아버지께 하시는 일을 아들인 자신도 한 것뿐이라고 답하십니다.

? 하나님의 아들로서 아버지께서 행하시는 일을 하십니다.
  안식일에 병을 고침으로써 안식일을 범했다고 비난하는 유대인들에게, 예수님은 안식일에도 하나님이 창조 세계를 돌보시는 일을 계속하시는 것처럼 자신도 일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하십니다. '안식일의 주인'으로서 안식일의 의도대로 '안식 주는 일'을 하신  것입니다. 이처럼 예수님은 하나님이 행하시는 일을 따라 행하심으로써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임을 증명하셨습니다. 하나님을 아버지로 믿고 고백하는 나는 아버지 하나님의 일에 어떻게 참여하고 있습니까?

  하나님이 소유하신 생명과 심판의 권한을 동일하게 지니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기고 영생을 주기 위해, 예수님을 보내셨고 그분께 생명과 심판하는 권한을 주셨습니다. 생명을 주시려고 예수님을 보내신 것이기에 예수님을 거부하는 것 자체가 심판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받아야 할 심판을 대신 받고 죽으신 예수님은 부활 하셔서 우리가 심판에 이르지 않게 하시고 부활의 새 생명을 주셨습니다. 예수님만이 영생과 구원에 이르는 길입니다.

  예수님은 고치고 살리려 하셨지만, 유대인들은 비난하고 박해하며 죽이려 했습니다. 유대인들은 안식일의 규정을 매우 중요하게 내세웠지만, 정작 안식일의 정신과는 반대되는 행동을 한 것입니다. 우리의 행동은 예수님을 따르는 '그리스도인'이자 예수님을 통해 '영생을 얻는 자'라는 정체성을 드러내고 있습니까?

  바로 지금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듣고 생명으로 일어날 때입니다.
  예수님을 거역하고 사망을 피할 길이 없었듯이, 부활하여 왕으로 계시는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분의 부르심에 순복하지 않고서 내 힘으로 사망과 심판을 면할 길은 없습니다. 죽으면 소용없고, 기회는 지금뿐입니다. 말씀을 믿다가(선한 일을 행하다) 죽은 자는 영원한 생명을 얻기 위해 부활하고, 말씀을 거역하다(악을 행하다) 죽은 자는 심판을 받기 위해 부활할 것입니다.

?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14:6). '(내가 아버지 안에 거하고 아버지는 내 안에 계신 것을 네가 믿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는 말은 스스로 하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셔서 그의 일을 하시는 것이라'(요 14:10) 이같이 하나님께서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모세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아 지켜오던 '안식일에 일하는 자는 죽일 것'이라던 율법의 계명에 갇혀서, 안식일에 38년된 환자를 긍휼히 여기사 고쳐주신 사건으로 예수님을 더욱 죽이려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내가 안식일의 주인'이라 말씀하시고, '하나님 아버지께서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하여 하나님과 동등됨을 선포하십니다. 이는 유대인들로 하여금 '신성 모독'으로 몰아 예수님을 죽게할 결정적인 빌미를 주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우리가 아직 죄인되었을 때 우리를 살리시려고 자신을 '화목제물'로 드려 우리를 단번에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 주실 것입니다. 죽으시기 위해 오셨던 예수 그리스도의 무한하신 사랑과 긍휼은 사람들 처럼 계명의 틀과 율법에 갇혀 있지 않았습니다. 자기 희생을 통해 하나님의 자기 사랑을 확증해 주실 예수님의 삶을 통해 주님의 날 주의 제단에서 선포되어지는 모든 말씀이 갈급한 영혼들의 생명수가 되어 넘쳐나게 하옵시고
  주님 홀로 존귀와 영광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주님의 말씀을 잘 듣고, 또 주님이 행하신 일들을 잘 보고 따라 행하게 하소서.
*  이슬람 반군의 주요 거점이던 모잠비크 북부 지역이 수복되어 안정되고 있다. 이 지역에서 이슬람 반군의 폭력과 테러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고, 안정과 평화가 지속되게 하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구드립니다.

  찬송 436장,  나 이제 주님의 새 생명 얻은 몸
https://youtu.be/Q9Ip4tB1oM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