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기 19 : 22~30 전대미문의 사건 20211209
불량배들의 악행과 첩의 죽음
22 그들이 마음을 즐겁게 할 때에 그 성읍의 불량배들이 그 집을 에워싸고 문을 두들기며 집 주인 노인에게 말하여 이르되 네 집에 들어온 사람을 끌어내라 우리가 그와 관계하리라 하니
23 집 주인 그 사람이 그들에게로 나와서 이르되 아니라 내 형제들아 청하노니 이같은 악행을 저지르지 말라 이 사람이 내 집에 들어왔으니 이런 망령된 일을 행하지 말라
24 보라 여기 내 처녀 딸과 이 사람의 첩이 있은즉 내가 그들을 끌어내리니 너희가 그들을 욕보이든지 너희 눈에 좋은 대로 행하되 오직 이 사람에게는 이런 망령된 일을 행하지 말라 하나
25 무리가 듣지 아니하므로 그 사람이 자기 첩을 붙잡아 그들에게 밖으로 끌어내매 그들이 그 여자와 관계하였고 밤새도록 그 여자를 능욕하다가 새벽 미명에 놓은지라
잔혹한 사건을 잔혹한 방법으로 알리다
26 동틀 때에 여인이 자기의 주인이 있는 그 사람의 집 문에 이르러 엎드러져 밝기까지 거기 엎드러져 있더라
27 그의 주인이 일찍이 일어나 집 문을 열고 떠나고자 하더니 그 여인이 집 문에 엎드러져 있고 그의 두 손이 문지방에 있는 것을 보고
28 그에게 이르되 일어나라 우리가 떠나 가자 하나 아무 대답이 없는지라 이에 그의 시체를 나귀에 싣고 행하여 자기 곳에 돌아가서
29 그 집에 이르러서는 칼을 가지고 자기 첩의 시체를 거두어 그 마디를 찍어 열두 덩이에 나누고 그것을 이스라엘 사방에 두루 보내매
30 그것을 보는 자가 다 이르되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올라온 날부터 오늘까지 이런 일은 일어나지도 아니하였고 보지도 못하였도다 이 일을 생각하고 상의한 후에 말하자 하니라
? 이방 지역 보다 더 따뜻한 환대를 기대한 기브아에서 레위인은 참담한 일을 겪게 됩니다. 그는 잔혹한 방식으로 열두 지파에게 이 참사를 알립니다.
? 나그네의 모습으로 찾아온 천사를 영접한 롯의 집을 '에워싸고', '우리가 그들을 상관하리라'(창 19:4,5) 하던 소돔 백성들처럼, 기브아의 불량배들이 레위인 일행을 영접한 노인의 집을 '에워싸고', '우리가 그와 관계하리라' 하며 소리 지릅니다.
나그네를 홀대하는 정도가 아니라 약탈하고 겁탈하려는 이스라엘의 참혹한 영적인 실상입니다. 백성들 사이에서 거룩함의 모범이 되어야 할 레위인은 행음한 첩과 함께하고, 레위인을 따라야 할 백성들은 그를 동성 집단 강간의 표적으로 삼고 있습니다.
'너희 눈에 좋을 대로 행하라'(창 19:8)는, 소돔의 롯이 자기 딸들을 내주며 하던 말을 노인이 반복합니다.
'욕보이든지'란 말은 노인 역시 소돔 같은 기브아의 악에 동화되어 있음을 보여 줍니다. 노인과 레위인은 자신들만의 명예를 위해 딸과 첩을 소유물처럼 거래하듯 넘기려는 것입니다. 최종적으로 레위인의 첩 만을 내주는 모습은, 이 두 남자가 체면을 세우려고 서로 자신의 여성을 '거래물'로 삼겠다고 나서다가 합의한 상황을 암시하고, '붙잡아...끌어내매'라는 표현은 거부하는 여인을 강제로 몰아냈음을 나타냅니다. 오늘날에도 여전히 만연한, 자기 이익을 위해 사람을 서열화하고 도구화하는 소돔의 문화에 맞서 영적 분별력을 갖추고 대응하고 있습니까?
밤새도록 폭행당한 여인은 새벽이 되어서야 놓여 필사적으로 남편이 있는 집으로 향하지만, 문을 열지 못한 채 문지방을 붙잡고 쓰러져 있습니다.
문밖의 몸부림을 듣지 못할 정도로 밤새도록 곤히 잠든 이 비정한 레위인은, 여인이 걱정되어서가 아니라 자기 마을로 떠나려고 문을 열다가 여인을 발견합니다.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건네는 '일어나라 우리가 떠나 가자' 하는 말은, 그의 '다정한 말'(19 :3)의 실체가 비열함과 비겁함이었음을 보여 줍니다. 여인이 숨을 거뒀음을 확인한 레위인은, 시체를 나귀에 싣고 자기 집으로 돌아가서 시체를 열두 토막으로 나누어 이스라엘 열두 지파에게 보냅니다. 여인을 죽음에 내주고 여인이 죽어 가는 동안 무관심하던 그가, 이제야 자기 자신만의 피해를 호소하겠다고 사용한 방법이, 불량배들 보다 더 잔혹한 전대미문의 행동입니다.
? 빛을 잃은 세상, 악의 극치를 보여줍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은혜와 자비의 빛이 사라진 이스라엘의 영적 어둠에서 발생한 끔찍한 사건을 바라보게 하십니다. 성적 타락의 극치로 인해 유황불의 심판을 받았던, 창세기 시대의 소돔에서 일어났던 사건과 너무도 동일한 상황이 재현 되고 있습니다. 사건의 발생이 똑같습니다. 자기 집에 들인 나그네를 보호하려는 노인은 자기 딸과 레위인의 첩을 끌어 내 주겠으니, 그들을 욕보이든지 너희 눈에 좋을대로 행하라 협상합니다. 소중한 것을 지키려 불법과 악행과 협상을 하며, 어떤 일이 벌어질지 확신 하면서도, 보호해야 할 첩을 억지로 끌어 내어 주고, 편히 잠들고, 아무 일 없다는 듯 아침 일찌기 슬며시 도망하려 합니다. 첩이 어찌되든 상관할 바 아니라 생각하고, 첩을 버려둘 작정이었습니다. 자기 자신의 안위를 위해 여러 사람들과 관계하도록 내어 주고, 다시 보지 않겠다는 악한 행동입니다. 그럼에도 문 지방에서 죽은 첩의 시체를 발견하고 가지고 돌아가, 장례가 아닌 토막을 내어 열두 지파에 그 밤의 악행을 호소하며 자신이 저지른 죄악을 감추려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떠난 악한 '영적 어둠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우리들의 타락된 모습을 돌이키게 하십니다. 내 자신의 안위를 위해서 한 모든 행위들을 정당화 하려하는 악행들이 서슴치 않고 발생하는 '어두운 밤'은 하나님의 빛 되신 새벽이 되어야 끝이 납니다. 빛 되신 하나님의 말씀 앞에 바로 서므로 어둠을 물리칠 수 있음을 깨닫고, '무엇이든 심는 대로 거두리라'(갈 6:7)는 말씀을 붙들고, '믿음의 사람들을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느니라'(히 11:38)는 말씀을 든든히 붙들고 담대히 세상을 이겨 나갈 수 있는 지혜와 능력을 더하여 주시옵고,
주님 홀로 존귀와 감사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거룩하신 성령을 이 땅 가운데 부어 주셔서, 음란을 버리고 거룩을 회복하게 하소서.
*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27년 만에 전례 없는 최악의 시위가 발생하여 남이프리카 공화국의 사회와 의료와 경제가 더 불안해졌는데, 이 땅에 속히 평화와 안정이 임하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구드립니다.
찬송 520장, 듣는 사람마다 복음 전하며
https://youtu.be/l0YUhxc6dGs
불량배들의 악행과 첩의 죽음
22 그들이 마음을 즐겁게 할 때에 그 성읍의 불량배들이 그 집을 에워싸고 문을 두들기며 집 주인 노인에게 말하여 이르되 네 집에 들어온 사람을 끌어내라 우리가 그와 관계하리라 하니
23 집 주인 그 사람이 그들에게로 나와서 이르되 아니라 내 형제들아 청하노니 이같은 악행을 저지르지 말라 이 사람이 내 집에 들어왔으니 이런 망령된 일을 행하지 말라
24 보라 여기 내 처녀 딸과 이 사람의 첩이 있은즉 내가 그들을 끌어내리니 너희가 그들을 욕보이든지 너희 눈에 좋은 대로 행하되 오직 이 사람에게는 이런 망령된 일을 행하지 말라 하나
25 무리가 듣지 아니하므로 그 사람이 자기 첩을 붙잡아 그들에게 밖으로 끌어내매 그들이 그 여자와 관계하였고 밤새도록 그 여자를 능욕하다가 새벽 미명에 놓은지라
잔혹한 사건을 잔혹한 방법으로 알리다
26 동틀 때에 여인이 자기의 주인이 있는 그 사람의 집 문에 이르러 엎드러져 밝기까지 거기 엎드러져 있더라
27 그의 주인이 일찍이 일어나 집 문을 열고 떠나고자 하더니 그 여인이 집 문에 엎드러져 있고 그의 두 손이 문지방에 있는 것을 보고
28 그에게 이르되 일어나라 우리가 떠나 가자 하나 아무 대답이 없는지라 이에 그의 시체를 나귀에 싣고 행하여 자기 곳에 돌아가서
29 그 집에 이르러서는 칼을 가지고 자기 첩의 시체를 거두어 그 마디를 찍어 열두 덩이에 나누고 그것을 이스라엘 사방에 두루 보내매
30 그것을 보는 자가 다 이르되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올라온 날부터 오늘까지 이런 일은 일어나지도 아니하였고 보지도 못하였도다 이 일을 생각하고 상의한 후에 말하자 하니라
? 이방 지역 보다 더 따뜻한 환대를 기대한 기브아에서 레위인은 참담한 일을 겪게 됩니다. 그는 잔혹한 방식으로 열두 지파에게 이 참사를 알립니다.
? 나그네의 모습으로 찾아온 천사를 영접한 롯의 집을 '에워싸고', '우리가 그들을 상관하리라'(창 19:4,5) 하던 소돔 백성들처럼, 기브아의 불량배들이 레위인 일행을 영접한 노인의 집을 '에워싸고', '우리가 그와 관계하리라' 하며 소리 지릅니다.
나그네를 홀대하는 정도가 아니라 약탈하고 겁탈하려는 이스라엘의 참혹한 영적인 실상입니다. 백성들 사이에서 거룩함의 모범이 되어야 할 레위인은 행음한 첩과 함께하고, 레위인을 따라야 할 백성들은 그를 동성 집단 강간의 표적으로 삼고 있습니다.
'너희 눈에 좋을 대로 행하라'(창 19:8)는, 소돔의 롯이 자기 딸들을 내주며 하던 말을 노인이 반복합니다.
'욕보이든지'란 말은 노인 역시 소돔 같은 기브아의 악에 동화되어 있음을 보여 줍니다. 노인과 레위인은 자신들만의 명예를 위해 딸과 첩을 소유물처럼 거래하듯 넘기려는 것입니다. 최종적으로 레위인의 첩 만을 내주는 모습은, 이 두 남자가 체면을 세우려고 서로 자신의 여성을 '거래물'로 삼겠다고 나서다가 합의한 상황을 암시하고, '붙잡아...끌어내매'라는 표현은 거부하는 여인을 강제로 몰아냈음을 나타냅니다. 오늘날에도 여전히 만연한, 자기 이익을 위해 사람을 서열화하고 도구화하는 소돔의 문화에 맞서 영적 분별력을 갖추고 대응하고 있습니까?
밤새도록 폭행당한 여인은 새벽이 되어서야 놓여 필사적으로 남편이 있는 집으로 향하지만, 문을 열지 못한 채 문지방을 붙잡고 쓰러져 있습니다.
문밖의 몸부림을 듣지 못할 정도로 밤새도록 곤히 잠든 이 비정한 레위인은, 여인이 걱정되어서가 아니라 자기 마을로 떠나려고 문을 열다가 여인을 발견합니다.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건네는 '일어나라 우리가 떠나 가자' 하는 말은, 그의 '다정한 말'(19 :3)의 실체가 비열함과 비겁함이었음을 보여 줍니다. 여인이 숨을 거뒀음을 확인한 레위인은, 시체를 나귀에 싣고 자기 집으로 돌아가서 시체를 열두 토막으로 나누어 이스라엘 열두 지파에게 보냅니다. 여인을 죽음에 내주고 여인이 죽어 가는 동안 무관심하던 그가, 이제야 자기 자신만의 피해를 호소하겠다고 사용한 방법이, 불량배들 보다 더 잔혹한 전대미문의 행동입니다.
? 빛을 잃은 세상, 악의 극치를 보여줍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은혜와 자비의 빛이 사라진 이스라엘의 영적 어둠에서 발생한 끔찍한 사건을 바라보게 하십니다. 성적 타락의 극치로 인해 유황불의 심판을 받았던, 창세기 시대의 소돔에서 일어났던 사건과 너무도 동일한 상황이 재현 되고 있습니다. 사건의 발생이 똑같습니다. 자기 집에 들인 나그네를 보호하려는 노인은 자기 딸과 레위인의 첩을 끌어 내 주겠으니, 그들을 욕보이든지 너희 눈에 좋을대로 행하라 협상합니다. 소중한 것을 지키려 불법과 악행과 협상을 하며, 어떤 일이 벌어질지 확신 하면서도, 보호해야 할 첩을 억지로 끌어 내어 주고, 편히 잠들고, 아무 일 없다는 듯 아침 일찌기 슬며시 도망하려 합니다. 첩이 어찌되든 상관할 바 아니라 생각하고, 첩을 버려둘 작정이었습니다. 자기 자신의 안위를 위해 여러 사람들과 관계하도록 내어 주고, 다시 보지 않겠다는 악한 행동입니다. 그럼에도 문 지방에서 죽은 첩의 시체를 발견하고 가지고 돌아가, 장례가 아닌 토막을 내어 열두 지파에 그 밤의 악행을 호소하며 자신이 저지른 죄악을 감추려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떠난 악한 '영적 어둠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우리들의 타락된 모습을 돌이키게 하십니다. 내 자신의 안위를 위해서 한 모든 행위들을 정당화 하려하는 악행들이 서슴치 않고 발생하는 '어두운 밤'은 하나님의 빛 되신 새벽이 되어야 끝이 납니다. 빛 되신 하나님의 말씀 앞에 바로 서므로 어둠을 물리칠 수 있음을 깨닫고, '무엇이든 심는 대로 거두리라'(갈 6:7)는 말씀을 붙들고, '믿음의 사람들을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느니라'(히 11:38)는 말씀을 든든히 붙들고 담대히 세상을 이겨 나갈 수 있는 지혜와 능력을 더하여 주시옵고,
주님 홀로 존귀와 감사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거룩하신 성령을 이 땅 가운데 부어 주셔서, 음란을 버리고 거룩을 회복하게 하소서.
*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27년 만에 전례 없는 최악의 시위가 발생하여 남이프리카 공화국의 사회와 의료와 경제가 더 불안해졌는데, 이 땅에 속히 평화와 안정이 임하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구드립니다.
찬송 520장, 듣는 사람마다 복음 전하며
https://youtu.be/l0YUhxc6d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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