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 출애굽기

출애굽기 38 : 1~20  성막 뜰과 관련한 기물 제작 20211026

91moses 2021. 10. 26. 06:05
출애굽기 38 : 1~20  성막 뜰과 관련한 기물 제작 20211026

번제단 제작
1 그가 또 조각목으로 번제단을 만들었으니 길이는 다섯 규빗이요 너비도 다섯 규빗이라 네모가 반듯하고 높이는 세 규빗이며
2 그 네 모퉁이 위에 그 뿔들을 만들되 그 뿔을 제단과 연결하게 하고 제단을 놋으로 쌌으며
3 제단의 모든 기구 곧 통과 부삽과 대야와 고기 갈고리와 불 옮기는 그릇을 다 놋으로 만들고
4 제단을 위하여 놋 그물을 만들어 제단 주위 가장자리 아래에 두되 제단 절반에 오르게 하고
5 그 놋 그물 네 모퉁이에 채를 꿸 고리 넷을 부어 만들었으며
6 채를 조각목으로 만들어 놋으로 싸고
7 제단 양쪽 고리에 그 채를 꿰어 메게 하였으며 제단은 널판으로 속이 비게 만들었더라

물두멍 제작
8 그가 놋으로 물두멍을 만들고 그 받침도 놋으로 하였으니 곧 회막 문에서 수종드는 여인들의 거울로 만들었더라

성막 뜰의 울타리 설치
9 그가 또 뜰을 만들었으니 남으로 뜰의 남쪽에는 세마포 포장이 백 규빗이라
10 그 기둥이 스물이며 그 받침이 스물이니 놋이요 기둥의 갈고리와 가늠대는 은이며
11 그 북쪽에도 스물이니 백 규빗이라 그 기둥이 스물이며 그 받침이 스물이니 놋이요 기둥의 갈고리와 가름대는 은이며
12 서쪽 포장은 쉰 규빗이라 그 기둥이 열이요 받침이 열이며 기둥의 갈고리와 가름대는 은이며
13 동으로 동쪽에도 쉰 규빗이라
14 문 이쪽의 포장이 열 다섯 규빗이요 그 기둥이 셋이요 받침이 셋이며
15 문 저쪽도 그와 같으니 뜰 문 이쪽, 저쪽의 포장이 열 다섯 규빗씩이요 그 기둥이 셋씩, 받침이 셋씩이라
16 뜰 주위의 포장은 세마포요
17 기둥 받침은 놋이요 기둥의 갈고리와 가늠대는 은이요 기둥머리 싸게는 은이며 뜰의 모든 기둥에 은 가늠대를 꿰었으며
18 뜰의 휘장 문을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늘게 꼰 베 실로 수 놓아 짰으니 길이는 스무 규빗이요 너비와 높이는 뜰의 포장과 같이 다섯 규빗이며
19 그 기둥은 넷인데 그 받침 넷은 놋이요 그 갈고리는 은이요 그 머리싸개와 가름대도 은이며
20 성막 말뚝과 뜰 주위의 말뚝은 모두 놋이더라

? 성막 뜰과 관련한 기물들을 만듭니다. 성막이 하나님의 집을 상징한다면, 성막 뜰은 사람들이 제사장을 통해 예배드리고 교제하는 장소입니다.

? 성막은 영원하고 완전한 구원을 맛보는, 완성된 하나님의 모형 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성막에서 드리는 제사와 성결 의식을 통해 하나님을 만났고 하나님이 주시는 생명을 받아 누렸습니다. 우리는 이 땅에서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 공동체와 나누는 교제를 통해 완전한 구원을 미리 경험할 수 있습니다. 오늘 이곳에서 성실한 예배와, 진실한 교제를 통해 그 맛을 미리 본 자만이 참으로 영원한 그 나라를 사모할 수 있습니다.

  성막 뜰 중앙에 번제단을 만들었습니다.
  매일 아침 저녁으로 드리는 제사와 여러 제사가 그 곳에서 이뤄졌습니다. 짐승이나 곡식으로 드리는 제사 형식을 취하고, 상황에 따라 드리는 제물을 같이 먹기도 했습니다. 번제단은 삶 가운데 벌어지는 여러 상황, 곧 죄 문제 해결과 관계 회복, 헌신과 감사를 하나님께 표현하는 통로였습니다. 번제단과 그곳에서 드리는 모든 제사는 언약 백성의 모든 삶이 예배여야 함을 보여 주었습니다. 새 언약에서는 예수님을 통해 모든 제사가 성취 되었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예배를 드릴 필요가 없어진 것이 아니라 모든 삶이 예배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공적 예배와 회개뿐만 아니라 모든 일상을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로 삼읍시다(롬 12:1)

  성막 뜰의 기물 중 번제단 다음으로 만든 기물은 물두멍이었습니다.
  제사장들이 섬길 때 손발을 씻을 물을 담는 통이었습니다. 이는 주님을 향한 섬김의 삶이 정결해야 함을 의미했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성도의 삶도 마찬가지 입니다. 구원을 얻었기에 더운 정결하게 주와 동행해야 합니다.

  성막 뜰을 구성할 말뚝과 포장을 만들었습니다.
  성막을 만드는 과정은 안쪽 지성소에서 성소를 거쳐 성막 뜰로 진행되었습니다. 주의 임재와 은혜에서 시작해 예배와 삶으로 응답하는 '안에서 밖으로'의 순서였습니다. 이 순서를 뒤섞거나 하나만 집중하는 것은 적절치 않습니다. 우리 역시 예수님 안에서 경험한 내적 은혜로 생각과 사고가 변화되면, 그것을 삶의 걸음으로 고스란히 옮겨야 합니다. 주님이 허락하셔서 경험한 은혜를 내 삶에 어떻게 옮겨야 할까요?

? 하나님께 나아가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의 죄들을 씻어 내야 합니다.
  하나님께 내 죄를 전가하기 위한 제물로 소나 양을 드릴 때, 내가 도살하고 가죽을 벗기고 각을 뜨는 것들은 직접해야 합니다. 그것들을 통해 죄사함의 어려움을 깨달아 감으로, 내 삶 가운데 죄에서 떠나야하는 것을 깨닫게 합니다. 또 물두멍을 만들어 세상 모든 속된 것들과 얼룩과 피들을 씻어 정결할 수 있게 하셨습니다. 주님의 십자가 보혈로 모든 추한 죄악들을 벗어나게 하옵소서. 임마누엘 주님 안에 거하며 누적된 모든 죄악들에서 벗어나, 감사의 기쁨으로 주님 기뻐하시는 제사가 될 수 있는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양의 문이 되시는 주님 안에서 평강과 은혜 누리게 하옵소서.
  주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예수님의 속죄에 힘입어 제 모든 삶이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가 되게 하소서.
* 콜롬비아가 인근 국가  베네수엘라에서 온 일부 난민들에게 교육과 의료 서비스와 법적 보호를 제공하고 있다. 베너수엘라 난민들이 실제적인 도움을 받으며 삶의 희망을 찾게 되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구드립니다.

찬송 288장, 예수로 나의 구주  삼고
https://youtu.be/hFhMsUCA-t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