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20 : 18~26 내 이름을 기념하는 곳마다 20210925

출애굽기 20 : 18~26  내 이름을 기념하는 곳마다 20210925

모세에게 중보자가 되어 달라고 요구하는 백성들
18 뭇 백성이 우레와 번개와 나팔 소리와 산의 연기를 본지라 그들이 볼 때에 떨며 멀리 서서
19 모세에게 이르되 당신이 우리에게 말씀 하소서 우리가 들으리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말씀하시지 말게 하소서 우리가 죽을까 하나이다
20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말라 하나님이 임하심은 너희를 시험하고 너희로 경외하여 범죄하지 않게 하려 하심이니라
21 백성은 멀리 서 있고 모세는 하나님이 계신 흑암으로 가까이 가니라

예배 드릴 때 지켜야 할 규례들
2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이르라 내가 하늘로부터 너희에게 말하는 것을 너희 스스로 보았으니
23 너희는 나를 비겨서 은으로나 금으로나 너희를 위하여 신상을 만들지 말고
24 내게 토단을 쌓고 그 위에 네 양과 소로 네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라 내가 내 이름을 기념하게 하는 모든 곳에서 네게 임하여 복을 주리라
25 네가 내게 돌로 제단을 쌓거든 다듬은 돌로 쌓지 말라 네가 정으로 그것을 쪼면 부정하게 함이니라
26 너는 층계로 내 제단에 오르지 말라 네 하체가 그 위에서 드러날까 함이라

? 십계명이 선포되자 백성들은 두려워서 모세에게 중보자 역활을 해 달라고 요구합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하나님의 신부로 갖추어야 할 조건들을 알려 주십니다.

? 하나님의 음성을 가까이서 듣는 것이 두려워 모세를 중재자로 세운 그 경외심으로, 백성들이 말씀을 더 가까이하길 바라십니다.
  애굽의 바로가, 광야의 결핍이, 가나안의 군대가 두려움의 대상이 될 때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불신했습니다. 결국 신뢰할 분이 하나님 밖에 없음을 일깨우는 '두렵고 떨림'(빌 2:12)이 내 삶에도 있습니까?

  하늘의 하나님을 땅의 것으로 형상화하는 일을 금하십니다.
  하나님이 강림하셔서 십계명을 말씀하셨지만,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가까이하거나 볼 수 없었으므로, 하나님을 재현하려는 모든 시도는 위조이고 거짓입니다. '임의로'(잠 21:1)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한낱 욕망의 모양과 크기만큼의 뜰에 담아 축소하고 왜곡한 우상에 불과합니다. 기도와 묵상 역시 내 뜻을 관철하고 희망 사항을 투영하는 수단일 때 신상 만들기로 전락할 것입니다.

  토단을 쌓고 여호와의 이름을 기념하면 그곳이 어디든지 주께서 복을 주실 것입니다.
  바벨탑처럼 스스로 자기 이름을 내려는 이들은 흩어 버리시겠지만(창 11:4,8),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베푸신 구속과 화해의 은총을 기억하고 그 이름을 높이는 곳마다 복을 내려 주실 것입니다.

  돌로 단을 쌓을 때 그 돌을 정으로 쪼아 다듬으면 부정해진다고 하십니다.
  그 어떤 인위적인 첨가 없이, 하나님이 창조하셔서 그 자리에 두신 돌 모양 그대로 제단을 쌓아야 합니다. 돌을 치장하는 행위가 우상을 제작하는 모습과 유사한 데다가, 반듯하고 매끈한 제단을 만드는 것으로 예배자 자신을 반듯하고 정결하게 준비하는 일에 대체할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다듬어야 할 것은 제단이 아니라 예배자의 마음입니다.

  하체가 드러날 염려가 있으니 제단을 만들어 오르지 말라고 하십니다.
  이는 이방 예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성적인 제의를 철저히 차단하시려는 의지의 표현으로  생각은 추호도 갖지 말라는 뜻일 것입니다.

? '예배의 성공 자가, 인생의 성공자가 된다'.
  하나님은 '여호와'의 이름이 불려지는 곳 마다 기념하기를 원하십니다. 이동하는 곳마다 우선적으로 하나님을 향한 제단을 쌓고, 제물을 바쳐 감사와 영광을 돌려드렸던 아브라함을 복의 근원 삼으시고, 그에게 주신 복을 자손대대로 주시겠다 약속하신 것들을 사모하며 내가 속한 모든 곳들이 '코람데오' 즉 여호와의 전이 되게 하옵소서. 속한 모든 곳에서 찬송과 경배를 통해 영광돌리게 하옵시고, 그것을 흘려 보내 또 하나의 열매를 맺게 하옵시고,
  주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제 삶 가운데 머무시는 주님을 경외하며 참다운 예배자로 교제하면서 살게 하소서.
*  카브리해의 최빈국 아이티에선 몸 값을 노린 납치 사건이 작년에 비해 3배 이상 급증했다. 세력을 확대하고 있는 납치 범죄 조직이 소탕되고, 사회와 기독교 사역자들의 안전이 확보되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구 드립니다.
  찬송 276장, 아버지여 이 죄인을
https://youtu.be/gvfcjXljxt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