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 잠언

잠언 29 : 1~14  가난한 자를 돌아보는 공의  20210625

91moses 2021. 6. 25. 06:24
잠언 29 : 1~14  가난한 자를 돌아보는 공의  20210625

살리는말과 죽이는 말
1 자주 책망을 받으면서도 목이 곧은 사람은 갑자기 패망을 당하고 피하지 못하리라
2 의인이 많아지면 백성이 즐거워하고 악인이 권세를 잡으면 백성이 탄식하느니라
3 지혜를 사모하는 자는 아비를 즐겁게 하여도 창기와 사귀는 자는 재물을 잃느니라
4 왕은 정의로 나라를 견고하게 하나 뇌물을 억지로 내게 하는 자는 나라를 멸망시키느니라
5 이웃에게 아첨하는 것은 그의 발 앞에 그물을 치는 것이니라
6 악인이 범죄하는 것은 스스로 올무가 되게 하는 것이나 의인은 노래하고 기뻐하느니라

들어야 할 말과 피해야 할 말
7 의인은 가난한 자의 사정을 알아 주나 악인은 알아 줄 지식이 없느니라
8 거만한 자는 성읍을 요란하게 하여도 슬기로운 자는 노를 그치게 하느니라
9 지혜로운 자와 미련한 자가 다투면 지혜로운 자가 노하든지 웃든지 그 다툼은 그침이 없느니라
10 피흘리기를 좋아하는 자는 온전한 자를 미워하고 정직한 자의 생명을 찾느니라
11 어리석은 자는 자기의 노를 다 드러내어도 지혜로운 자는 그것을 억제하느니라
12 관원이 거짓말을 들으면 그의 하인들은 다 악하게 되느니라
13 가난한 자와 포악한 자가 섞여 살거니와 여호와께서 그 모두의 눈에 빛을 주시느니라
14 왕이 가난한 자를 성실히 신원하면 그의 왕위가 영원히 견고하리라

? 오늘 본문은 통치자에 대한 교훈들을 다룹니다. 먼저 본을 보이는 지도자, 공의를 실천하고 과중한 세금을 부과하지 않는 지도자의 모습을 요구합니다.

?  끝까지 나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사람과 상황을 통해 경고하시는데, 끝끝내 고개를 숙이지 않는 일은 없습니까? 은혜로 돌이킬 기회를 주실 때 돌이키지 않으면, 하나님 되심을 들어내는 마지막 방법인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가난한 자와 통치자 모두 피조물에 불과 합니다.하나님은 그들에게 동등한 한 날의 생명을 주셔서, 눈을 떠 새 아침을 맞게 하십니다. 이 땅에 부와 권력으로 인한 계급화와 불평등, 압제와 착취가 그치기를, 약자의 억울한 사연에 귀 기울이는 지도자가 세워지길 기도합시다.

  의인이 대우 받는 나라에는 행복이, 악한 지도자의 통치 아래에는 탄식이 늘어갑니다. 돈 잘 벌게 해 주는 지도자가 아니라, 불의와 거짓이 서지 못하고 아무도 소외되거나 차별받지 않는 나라를 꿈꾸는 정의로운 지도자를 구합시다.

  '아버지의 살림을 창녀들과 함께 삼켜버린' 탕자처럼, 재산 뿐 아니라 영혼까지 탕진하게 만드는 음란한 문화에 현혹되지 않도록 정결함을 구합시다.

  악인의 형통과 평안을 보며 정결과 거룩을 지켜온 삶에 박탈감을 느낄 때가 있지만, 악인의 번영은 스스로 심판을 자초하는 올가미에 불과합니다. 즐겁게 우리만의 길을 걸어갑시다.

  돈이 악한게 아니라, 가난한 이웃의 '사정'을 돌아보지 못할 만큼 돈을 사랑하는 게 악합니다. 대문 앞에서 죽어가는 나사로를 외면했던 부자의 마음의 거리가, 영원히 건널 수 없는 '구렁텅이'의 거리가 되었음을 기억합시다.

  화를 절재합시다. 성내는 것은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합니다. 미련한 자와의 다툼은 애초에 피하는 것이 지혜입니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습니다. 아랫사람을 탓하기보다 내가 먼저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부끄럼 없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 하나님은 늘 기회를 주십니다.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해 세웠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 하심이라' 찬송 받으시기 합당하신 주님 성호를 찬송함이 입술에서 끊이지 않게 하옵소서. 찬송이 떠났을 때, 우리의 심령에 밀물이 밀려오듯 불안, 염려, 근심, 걱정의 깃들게 됩니다. 얽히고 얽매이는 삶 가운데, 가장 먼저 찬양이 회복되게 하옵소서. 입술에 흘러나오는 찬양이 회복될 때, 찬양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하나님께서 요즈음 트롯으로 많은 사람들의 심금을 붙드는 것처럼 하나님과 하나님의 자녀들의 심령이 회복되는 역사가 일어나게 하옵소서.
  우리 삶에 기도와 찬송이 회복됨으로 불안, 염려, 근심,걱정이 썰물처럼 사라지게 하옵소서.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더 큰 기쁨이 있음을 깨닫게 하옵시고, 약한 자를 돌아볼 수 있는 넉넉함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지도자들이 세워질 수 있게 되기를 기도하게 하옵소서. 찬양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코로나19가 속히 물러가게 하옵시고, 찬송하는 소리가 온 교회에, 온 땅에 울려나게 하옵시고,
  주님 홀로 찬송과 감사와 영광 받으시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약자들의 권리를 보호하는 일에 앞장서는 공동체가 되게 해주소서
*  인도에서는 박해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수십만 명의 사람들이 복음을 받아들였고 곳곳에 가정교회가 세워졌습니다. 인도 교회가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전도와 선교사역을 잘 감당해 나갈 수 있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구드립니다.

  찬송 460장, 뜻 없이 무릎 꿇는
https://youtu.be/T7ljbd2yW0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