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30 : 1~17 아굴의 기도 20210627
하나님 앞에서의 겸손
1 이 말씀은 야게의 아들 아굴의 잠언이니 그가 이디엘 곧 이디엘과 우갈에게 이른 것이니라
2 나는 다른 나라 사람에게 비하면 짐승이라 내게는 사람의 총명이 있지 아니하니라
3 나는 지혜를 배우지 못하였고 또 거룩하신 자를 아는 지식이 없거니와
4 하늘에 올라갔다가 내려온 자가 누구인지, 바람을 그 장중에 모은 자가 누구인지? 물을 옷에 싼 자가 누구인지, 땅의 모든 끝을 정한 자가 누구인지, 그의 이름이 무엇인지, 그의 아들의 이름이 무엇인지 너는 아느냐
5 하나님의 말씀은 다 순전하며 하나님은 그를 의지하는 자의 방패시니라
6 너는 그의 말씀에 더하지 말라 그가 너를 책망하시겠고 너는 거짓말하는 자가 될까 두려우니라
두가지 간구
7 내가 두 가지 일을 주께 구하였사오니 내가 죽기 전에 내게 거절하지 마시옵소서
8 헛된 것과 거짓말을 내게서 멀리 하옵시며 나를 가난하게도 마옵시고 부하게도 마옵시고 오직 필요한 양식으로 나를 먹이시옵소서
9 혹 내가 배불러서 하나님을 모른다 여호와가 누구냐 할까 하오며 혹 내가 가난하여 도둑질하고 내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할까 두려워함이니이다
교만과 탐욕
10 너는 종을 그 상전에게 비방하지 말라 그가 너를 저주하겠고 너는 죄책을 당할까 두려우니라
11 아비를 저주하며 어미를 축복하지 아니하는 무리가 있느니라
12스스로 깨끗한 자로 여기면서도 자기의 더러운 것을 씻지 아니하는 무리가 있느니라
13 눈이 심히 높으며 눈꺼풀이 높이 들린 무리가 있느니라
14 앞니는 장검 같고 어금니는 군도 같아서 가난한 자를 땅에서 삼키며 궁핍한 자를 사람 중에서 삼키는 무리가 있느니라
15 거머리에게는 두 딸이 있어 다오 다오 하느니라 족한 줄을 알지 못하여 족하다 하지 아니하는 것 서넛이 있나니
16 곧 스올과 아이 배지 못하는 태와 물로 채울 수 없는 땅과 족하다 하지 아니하는 불이니라
17 아비를 조롱하며 어미 순종하기를 싫어하는 자의 눈은 골짜기의 까마귀에게 쪼이고 독수리 새끼에게 먹히리라
? 30장에는 아굴의 잠언들이 모아져 있습니다. 첫 부분에는 아굴의 여호와 경외와 그의 기도가 강조되어 있습니다.
? 하늘과 땅에 계시고 바람을 곳간에 모아 두시며 구름으로 물을 싸시고 바다의 한계와 땅의 기초를 정하신 분입니다. 창조주 하나님의 지혜 앞에서 아굴은 자신의 무지를 절감하고 자백합니다. 이 처절한 자기 부정은 유일하게 의지할 이가 누구인지를 명백히 드러내고, 바로 거기로부터 '지식의 근본'이 시작되게 합니다.
흠 없는 방패와 같은 말씀을 주셔서 우리를 보호하십니다. 순전한 말씀이므로, 우리에게 가감 없는 순종만 요구합니다. 하나님 말씀을 내 말로 바꾸는 거짓 순종에 하나님은 속지 않으시고 방패를 거두실 것입니다.
아굴은 정도(正道)와 중도(中道)를 걷게 해달라고 간구합니다. 거짓과 허위로 엇나가지 않는 올 곧은 삶, 사치와 야망 혹은 굶주림과 비굴의 극단에 치우치지 않고 하나님으로만 만족할 수 있는 중용의 위치와 환경을 소망합니다. 상황에 맞는 적절한 행동과 말을 지혜로 가르쳐온 잠언이 제시하는, 가장 지혜로운 기도문입니다.
종은 방어권이 없으므로, 무심코 주인 앞에서 행한 비평이 종에게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약자를 차별하고 홀대하는 이 시대에, 하나님을 믿는 우리까지도 그들을 배려하지 않고 무책임하게 말하고 행동한다면 그 벌이 클 것입니다.
하나님이 외면하시는 네 부류의 사람들이 나열됩니다. '부모를 공경하라'(출20:12)는 계명을 없신 여기는 자들, 자신의 영적 상태를 과신하며 거룩한 척만 하는 자들, 자기 분수를 모르는 거만한 자들, 약자를괴롭혀 이득을 얻는 자들입니다. 하나님이 외면하시는 이 사람들의 모습이 내 삶에는 없습니까?
'더 주세요'라는 이름을 지닌 거머리의 두 빨판처럼 내가 절제하지 못하는 욕망은 무엇입니까? 하나님께 불평할 만큼 간절하고, 이미 받은 것을 하잖게 여길 만큼 꼭 필요한 것입니까?
? 하나님 한분만으로 만족할 수 있게 하옵소서.
천지를 지으시고, 그 천지 위에 나를 낳으신 하나님의 섬세한 계획대로 보내심을 받은 것을 깨닫는 지혜를 더하여 주시옵소서. 그저 하루를 살다가 사라지는 하루살이 인생이 아닙니다. '하찮아 보이는 들 풀도 입히시는 하나님'께서 내 삶을 아무런 대책도 없이 흩어져 저절로 피어난 들풀 보다 못하게 여기시겠습니까? 온 천지를 만드시고, 당신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나는 하나님의 걸작품입니다.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해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 함이라' 찬송 받으시기에 합당한 주님을 찬송케 하려 이 땅에 심으신 것입니다. 그런 우리가 하나님을 모른다 하는 것은, 우리들의 한심한 무지의 극치를 드러내는 것입니다. 주님, 부모 공경하기를 모른체하고, 연약하고 궁핍한 자들 위에 군림하는 어리석음에서, 말씀으로 깨어나게 하옵시고, 주님께 감사와 존귀로 경외하게 하옵시고, 입술에 심령 가득한 찬송이 울려나게 하옵시고,
주님 홀로 존귀와 찬송과 영광 받으시는 거룩한 주일되게 하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하나님의 지혜를 가지고 하나님을 욕되게 하지 않는 삶을 살게 해주소서.
* 국제기독연대(International Christian Concern)는 중동지역 대학생들에게 SNS를통해 기독교 단편 영화, 실시간 간증 영상을 지원합니다. 이를 통해 많은 중동지역 대학생들이 구원을 얻게 되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구드립니다.
찬송 68장, 오 하나님 우리의 창조주시니
https://youtu.be/dTEWeG9zoyY
하나님 앞에서의 겸손
1 이 말씀은 야게의 아들 아굴의 잠언이니 그가 이디엘 곧 이디엘과 우갈에게 이른 것이니라
2 나는 다른 나라 사람에게 비하면 짐승이라 내게는 사람의 총명이 있지 아니하니라
3 나는 지혜를 배우지 못하였고 또 거룩하신 자를 아는 지식이 없거니와
4 하늘에 올라갔다가 내려온 자가 누구인지, 바람을 그 장중에 모은 자가 누구인지? 물을 옷에 싼 자가 누구인지, 땅의 모든 끝을 정한 자가 누구인지, 그의 이름이 무엇인지, 그의 아들의 이름이 무엇인지 너는 아느냐
5 하나님의 말씀은 다 순전하며 하나님은 그를 의지하는 자의 방패시니라
6 너는 그의 말씀에 더하지 말라 그가 너를 책망하시겠고 너는 거짓말하는 자가 될까 두려우니라
두가지 간구
7 내가 두 가지 일을 주께 구하였사오니 내가 죽기 전에 내게 거절하지 마시옵소서
8 헛된 것과 거짓말을 내게서 멀리 하옵시며 나를 가난하게도 마옵시고 부하게도 마옵시고 오직 필요한 양식으로 나를 먹이시옵소서
9 혹 내가 배불러서 하나님을 모른다 여호와가 누구냐 할까 하오며 혹 내가 가난하여 도둑질하고 내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할까 두려워함이니이다
교만과 탐욕
10 너는 종을 그 상전에게 비방하지 말라 그가 너를 저주하겠고 너는 죄책을 당할까 두려우니라
11 아비를 저주하며 어미를 축복하지 아니하는 무리가 있느니라
12스스로 깨끗한 자로 여기면서도 자기의 더러운 것을 씻지 아니하는 무리가 있느니라
13 눈이 심히 높으며 눈꺼풀이 높이 들린 무리가 있느니라
14 앞니는 장검 같고 어금니는 군도 같아서 가난한 자를 땅에서 삼키며 궁핍한 자를 사람 중에서 삼키는 무리가 있느니라
15 거머리에게는 두 딸이 있어 다오 다오 하느니라 족한 줄을 알지 못하여 족하다 하지 아니하는 것 서넛이 있나니
16 곧 스올과 아이 배지 못하는 태와 물로 채울 수 없는 땅과 족하다 하지 아니하는 불이니라
17 아비를 조롱하며 어미 순종하기를 싫어하는 자의 눈은 골짜기의 까마귀에게 쪼이고 독수리 새끼에게 먹히리라
? 30장에는 아굴의 잠언들이 모아져 있습니다. 첫 부분에는 아굴의 여호와 경외와 그의 기도가 강조되어 있습니다.
? 하늘과 땅에 계시고 바람을 곳간에 모아 두시며 구름으로 물을 싸시고 바다의 한계와 땅의 기초를 정하신 분입니다. 창조주 하나님의 지혜 앞에서 아굴은 자신의 무지를 절감하고 자백합니다. 이 처절한 자기 부정은 유일하게 의지할 이가 누구인지를 명백히 드러내고, 바로 거기로부터 '지식의 근본'이 시작되게 합니다.
흠 없는 방패와 같은 말씀을 주셔서 우리를 보호하십니다. 순전한 말씀이므로, 우리에게 가감 없는 순종만 요구합니다. 하나님 말씀을 내 말로 바꾸는 거짓 순종에 하나님은 속지 않으시고 방패를 거두실 것입니다.
아굴은 정도(正道)와 중도(中道)를 걷게 해달라고 간구합니다. 거짓과 허위로 엇나가지 않는 올 곧은 삶, 사치와 야망 혹은 굶주림과 비굴의 극단에 치우치지 않고 하나님으로만 만족할 수 있는 중용의 위치와 환경을 소망합니다. 상황에 맞는 적절한 행동과 말을 지혜로 가르쳐온 잠언이 제시하는, 가장 지혜로운 기도문입니다.
종은 방어권이 없으므로, 무심코 주인 앞에서 행한 비평이 종에게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약자를 차별하고 홀대하는 이 시대에, 하나님을 믿는 우리까지도 그들을 배려하지 않고 무책임하게 말하고 행동한다면 그 벌이 클 것입니다.
하나님이 외면하시는 네 부류의 사람들이 나열됩니다. '부모를 공경하라'(출20:12)는 계명을 없신 여기는 자들, 자신의 영적 상태를 과신하며 거룩한 척만 하는 자들, 자기 분수를 모르는 거만한 자들, 약자를괴롭혀 이득을 얻는 자들입니다. 하나님이 외면하시는 이 사람들의 모습이 내 삶에는 없습니까?
'더 주세요'라는 이름을 지닌 거머리의 두 빨판처럼 내가 절제하지 못하는 욕망은 무엇입니까? 하나님께 불평할 만큼 간절하고, 이미 받은 것을 하잖게 여길 만큼 꼭 필요한 것입니까?
? 하나님 한분만으로 만족할 수 있게 하옵소서.
천지를 지으시고, 그 천지 위에 나를 낳으신 하나님의 섬세한 계획대로 보내심을 받은 것을 깨닫는 지혜를 더하여 주시옵소서. 그저 하루를 살다가 사라지는 하루살이 인생이 아닙니다. '하찮아 보이는 들 풀도 입히시는 하나님'께서 내 삶을 아무런 대책도 없이 흩어져 저절로 피어난 들풀 보다 못하게 여기시겠습니까? 온 천지를 만드시고, 당신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나는 하나님의 걸작품입니다.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해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 함이라' 찬송 받으시기에 합당한 주님을 찬송케 하려 이 땅에 심으신 것입니다. 그런 우리가 하나님을 모른다 하는 것은, 우리들의 한심한 무지의 극치를 드러내는 것입니다. 주님, 부모 공경하기를 모른체하고, 연약하고 궁핍한 자들 위에 군림하는 어리석음에서, 말씀으로 깨어나게 하옵시고, 주님께 감사와 존귀로 경외하게 하옵시고, 입술에 심령 가득한 찬송이 울려나게 하옵시고,
주님 홀로 존귀와 찬송과 영광 받으시는 거룩한 주일되게 하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하나님의 지혜를 가지고 하나님을 욕되게 하지 않는 삶을 살게 해주소서.
* 국제기독연대(International Christian Concern)는 중동지역 대학생들에게 SNS를통해 기독교 단편 영화, 실시간 간증 영상을 지원합니다. 이를 통해 많은 중동지역 대학생들이 구원을 얻게 되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구드립니다.
찬송 68장, 오 하나님 우리의 창조주시니
https://youtu.be/dTEWeG9zoy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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