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 잠언

잠언 27 :14~27  철이 철을 날카롭게 하듯  20210622

91moses 2021. 6. 22. 06:02
잠언 27 :14~27  철이 철을 날카롭게 하듯  20210622

상황에 맞는 충고와 경고
14 이른 아침에 큰 소리로 자기 이웃을 축복하면 도리어 저주 같이 여기게 되리라
15 다투는 여자는 비오는 날에 이어 떨어지는 물방울이라
16 그를 제어하기가 바람을 제어하는 것 같고 오른손으로 기름을 움키는 것 같으리라

마음을 단련하라
17 철이 철을 날카롭게 하는 것 같이 사람이 그의 친구의 얼굴을 빛나게 하느니라
18 무화과 나무를 지키는 자는 그 과실을 먹고 자기 주인에게 시중드는 자는 영화를 얻느니라
19 물에 비치면 얼굴이 서로 같은 것 같이 사람의 마음도 서로 비치느니라
20 스올과 아바돈은 만족함이 없고 사람의 눈도 만족함이 없느니라
21 도가니로 은을, 풀무로 금을, 칭찬으로 사람을 단련하느니라
22 미련한 자를 곡물과 함께 절구에 넣고 공이로 찧을지라도 그의 미련은 벗겨지지 아니하느니라

부지런히 살피라
23 네 양떼의 형편을 부지런히 살피며 네 소 떼에게 마음을 두라
24 대저 재물은 영원히 있지 못하나니 면류관이 어찌 대대에 있으랴
25 풀을 벤 후에는 새로 움이 돋나니 산에서 꼴을 거둘것이니라
26 어린 양의 털은 네 옷이 되며 염소는 밭을 사는 값이 되며
27 염소의 젓은 넉넉하여 너와 네 집의 음식이 되며 네 여종의 먹을 것이 되느니라

? 오늘 본문에는 사람들 사이의 관계가 주는 유익이나 칭찬, 농부의 삶에 대한 잠언들이 나옵니다.

? 이른 아침에 사람들의 잠을 깨우며 선포되는 축복은, 내용이 전혀 기억되지 않고 그저 저주스러운 소음으로만 들릴 것입니다. 선을 베풀려는 내 마음보다 먼저 고려되어야 할 것은 받는 사람의 상황과 형편입니다.

  가족 간의 다툼은 멈출 줄 모르고 쏟아지는 폭우처럼 암울하고 번잡스럽습니다. 바람을 막을 수 없고 기름을 움켜쥘 수 없듯, 가정의 상처는 감춰지지 않고 삶의 온 영역으로 퍼져갑니다. 남들 앞에서 친절하고 정의로운 사람으로 보이기 위한 노력만큼, 가족에게도 예의와 배려를 갖추고 있습니까?

  철이 서로 부딪혀야 날카로워지듯, 우리도 서로 부딪혀 깎이고 부서져서 새로워져야 합니다. 영향 받기를 주저하지 말고 나도 누군가에게 선한 영향을 끼치도록 인격을 다듬어갑시다.

  비축된 재물과 이를 불려줄 재테크 기술이 지혜로 칭송받는 이 시대에, 날마다 주어지는 생계유지의 책임과 땀의 가치는 우습게 여겨지곤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부지런한 수확 이후에 새싹이 돋아나게 하시고 정성스려 돌본 가축에서 옷과 음식이 나도록 세상을 지으셨습니다. 성실히 일한 만큼의 열매를 얻는 이들은 쌀 한 톨에도 담겨 있는 창조의 질서를 체감하며 감사할 수 있습니다.

  물에 얼굴이 비치듯, 마음과 마음으로 바라보고 성장해가는 친구가 있습니까? 편견을 버리고 상대방의 진가를 알려고 애쓰는 관계를 추구하십시요.

  무덤처럼 채워지지 않는 것이 인간의 욕망입니다. '조금만 더'라고 말하지 말고 이미 하나님께서 주신 것들을 발견하고 누리는 법을 배워갑시다.

  불이 금속을 연단하듯, 칭찬은 우리 인격을 다듬어갑니다. 자기 자랑과 교만의 유혹과 싸우고 겸손을 단련하는 시험이기 때문입니다.

  미련함이라는 껍데기를 벗는 게 얼마나 어려운지 모릅니다. 자기 자랑과 교만의 유혹과 싸우고 겸손을 단련하는 시험이기 때문입니다.

  미련함이라는 껍데기를 벗는 게 얼마나 어려운지 모릅니다. 내 속에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어리석은 생각이나 습관은 없는지 돌아봅시다.

? 지금이 전부가 아닙니다. 어제가 오늘을 만들었듯이 오늘은 우리 삶의 내일을 만들어갈 것입니다. 그럼에도 제일 중요한 것은 오늘이요, 지금입니다.   주님, 다 같은 하루가 누구에게는 아쉬움으로 가득할 만큼 짧고, 누구에게는 얼마나 길고 지루한지 모릅니다. 저축할 수도 없고, 멈출 수도 없는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하는지? 알지 못합니다. 시간의 흐름을 잘 탈 수 있게 하옵시고, 근면, 성실한 삶을 누릴 수 있게 하옵소서. 선한 영향력을 받는 것만큼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게 하옵소서. 무엇을 하기 앞서 입술에 상황에 맞는 말들을 전할 수 있는 지혜를 더하여 주시옵소서. 먼저 내 마음을 다스릴 줄 아는 지혜를 더하여, 다툼과 분열이 있는 곳에 평화를 선포하게 하옵소서. 일치와 화평을 심게 하옵소서. '그 주인이 이르시되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실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마25:21) 하신 말씀처럼 오늘 주어진 것에 충실할 수 있게 하옵소서. 지금이 전부가 아닙니다. 지속적으로 새롭게 가꾸어져 가는 주님의 걸작품인 것입니다. 내일의 내 얼굴을 기대하며, 그것을 그려가는 내 마음을 먼저 겸손하고 근면하며 성실할 수 있게 하옵시고,
  주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시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을 주는 공동체가 되어 서로 성장을 도모하게 하소서
*  스페인 의회는 세계에서 여섯째로 안락사를 허용하는 법안을 승인하기로 의결하였습니다. 스페인에 생명을 존중하며, 환자와 보호자들을 지원하는 적극적인 정책이 실시되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구드립니다.

찬송 496장, 새벽부터 우리
https://youtu.be/-thDhr2-k_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