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 잠언

20210611  잠언 22 : ㅣ~6  재물 보다 명예를

91moses 2021. 6. 11. 06:04
20210611  잠언 22 : ㅣ~6  재물 보다 명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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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많은 재물보다 명예를 택할 것이요 은이나 금보다 은총을 더욱 택할 것이니라

부에 대한 하나님의 주권
2 가난한 자와 부한 자가 함께 살거니와 그 모두를 지으신 이는 여호와시니라
3 슬기로운 자는 재앙을 보면 숨어 피하여도 어리석은 자는 나가다가 해를 받느니라
4 겸손과 여호와를 경외함의 보상은 재물과 영광과 생명이니라

젊은이를 훈육하라
5 패역한 자의 길에는 가시와 올무가 있거니와 영혼을 지키는 자는 이를 멀리 하느니라
6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부에 대한 권면
7 부자는 가난한 자를 주관하고 빚진 자는 채주의 종이 되느니라
8 악을 뿌리는 자는 재앙을 거두리니 그 분노의 기세가 쇠하리라
9 선한 눈을 가진 자는 복을 받으리니 이는 양식을 가난한 자에게 줌이니라

왕의 친구
10 거만한 자를 쫓아내면 다툼이 쉬고 싸움과 수욕이 그치느니라
11 마음의 정결을 사모하는 자의 입술에는 덕이 있으므로 임금이 그의 친구가 되느니라

하나님의 눈과 악인들의 말
12 여호와의 눈은 지식있는 사람들을 지키시나 사악한 사람의 말은 패하게 하시느니라
13 게으른 자는 말하기를 사자가 밖에 있은즉 내가 나가면 거리에서 찢기겠다 하느니라
14 음녀의 입은 깊은 함정이라 여호와의 노를 당한 자는 거기 빠지리라

아이들을 훈육하라
15 아이의 마음에는 미련한 것이 얽혔으나 징계하는 채찍이 이를 멀리 쫓아내리라
16 이익을 얻으려고 가난한 자를 학대하는 자와 부자에게 주는 자는 가난하여질 뿐이니라

? 10:1에서 시작하는 솔로몬의 잠언집이 22:16에서 끝납니다. 돈은 우리가 살아가는데 필수지만, 그보다 중요한 가치들이 있습니다. 바로 하나님과 또 사람들과 맺는 관계입니다.

? 가난한 자와 부한 자를 모두 지으시고, 겸손과 '하나님을 경외함'을 기준으로 각 사람을 판단하십니다.
  이는 재산이 많든 적든 상관없이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어진 존재라는 뜻이고, 한 사람의 삶은 소유의 양이 아니라 삶의 태도로 평가되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참된 부와 영광은 하나님을 경외하며 겸손하게 살아가는 데 있습니다. 하나님을 인정한다면, 가난하더라도 기죽지 않고 부하더라도 교만하지 못할 것입니다.

  진리를 지키는 자를 귀히 여겨 보호하시지만, 악인의 말을 뒤엎어 그의 의도를 좌절시키십니다.
  우리에게 쏟아지는 수많은 정보 중에는 진리도 있지만 악한 의도로 퍼뜨린 거짓도 섞여있습니다. 무분별하게 받아들이면 자신도 모르게 진리에서 멀어지고 거짓에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거짓에 속지 않고 진리를 지키기 위해, 말씀을 기준으로 분별해야 합니다,

  인생의 성공은 많은 재물에 있지 않습니다.
  삶을 마감할 때 고백할 최고의 감사는 귀한 사람들과 맺은 좋은 관계와 하나님의 인정일 것입니다. 그 관점으로 오늘도 하나님과 동행하면서 만나는 사람들과 귀한 감사거리를 만들이 가십시요

  누구와 함께할 것인지 신중히 결정해야 합니다.
  자기 잇속을 챙기려고 약자를 학대하고 강자에게 뇌물을 바치는 사람들을 멀리하고, '공의와 인자'를 따라 사는 사람들과 동행해야 합니다. 사귐에는 성향과 기질보다, 추구하는 가치가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어떤 사람과 동행하고 있는지 알려면, 누구를 존경하고 닮고 싶어 하는지 생각해보면 됩니다. 어떤 사람과 동행하고 있습니까?

  칭찬과 격려로 자녀의 기를 살려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옳고 그름을 가르치는 훈육도 중요합니다.
  적절한 격려와 훈육으로 자녀를 바른길로 인도해야 합니다. 그런데 부모의 기대에 따라 칭찬하거나 훈육하기 마련입니다. 따라서 부모의 기대가 무엇인지 먼저 살펴야 합니다. 자녀의 삶에 무엇을 기대합니까? 그들이 세상에서 성공하고 평안하게 사는 것입니까, 아니면 하나님 앞에서 바르게 사는 것입니까?

? 환경의 지배를 이기는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똑 같은 상황에서, 어떤 이는 절망과 실의에 빠지게 되나, 어떤 이는 넉넉히 견디고 이겨냄으로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가는 계기로 삼습니다. 환경은 똑 같으나, 그것을 대체하는 마음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도저히 이해조차 할 수 없고, 사람으로 견딜 수 없을 '욥의 고난', 그럼에도 주신 이도, 거두신 이도 하나님이시라 고백했던 것처럼, 어떤 환경 보다는 그것을 대처하는 소중한 마음이 넉넉히 이기게 하는 힘의 근원이 됩니다. 하나님을 여전히 신뢰하는 욥의 지혜를 더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선하신 눈과 긍휼하신 마음을 더하여 주시고, 이웃을 향한 나눔에 동참할 수 있는 선한 것으로 영의 양식되게 하옵소서.
  주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시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재물보다 가치있는 관계를 지키며 살 수 있도록 지혜를 주소서
*  네덜란드에서는 연일 젊은이들 중심으로 코로나19 대응책에 반발하는 폭동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불법 폭력 시위가 사라지고, 정부와 시민이 위기에 잘 대응하여 평화로운 사회가 될 수 있게 되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구드립니다.

  찬송 299장, 하나님 사랑은
  https://youtu.be/8aFxtFONWz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