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10 잠언 21 : 15~31 공의와 인자를 따라

20210610  잠언 21 : 15~31  공의와 인자를 따라

정의를 행하는 자
15 정의를 행하는 것이 의인에게는 즐거움이요 죄인에게는 패망이니라

지혜의 길(1)
16 명철의 길을 떠난 사람은 사망의 회중에 거하리라
17 연락을 좋아하는 자는 가난하게 되고 술과 기름을 좋아하는 자는 부하게 되지 못하느니라

의인과 악인(1)
18 악인은 의인의 속전이 되고 사악한 자는 정직한 자의 대신이 되느니라

지혜의 길(2)
19 다투며 성내는 여인과 함께 사는 것보다 광야에서 사는 것이 나으니라
20 지혜 있는 자의 집에는 귀한 보배와 기름이 있으나 미련한 자는 이것을 다 삼켜  버리느니라
21 공의와 인자를 따라 구하는 자는 생명과 공의와 영광을 얻느니라
22 지혜로운 자는 용사의 성에 올라가서 그 성이 의지하는 방벽을 허느니라
23 입과 혀를 지키는 자는 자기 영혼을 환난에서 보전하느니라
24 무례하고 교만한 자를 이름하여 망령된 자라 하나니 이는 넘치는 교만으로 행함이니라
25 게으른 자의 욕망이 자기를 죽이나니 이는 자기의 손으로 일하기를 싫어함이니라
26 어떤 자는 종일토록 탐하기만 하나 의인은 아까지 아니하고 베푸느니라

의인과 악인 (2)
27 악인의 재물은 본래 가증하거든 하물며 악한 뜻으로 드리는 것이랴
28 거짓 증인은 패망하려니와 확실히 들은 사람의 말은 힘이 있느니라
29 악인은 자기의 얼굴을 굳게 하나 정직한 자는 자기의 행위를 삼가느니라

하나님을 의지하라
30 지혜로도 못하고, 명철로도 못하고 모략으로도 여호와를 당하지 못하느니라
31 싸울 날을 위하여 마병을 예비하거니와 이김은 여호와께 있느니라

? '공의와 인자'를 기준으로 의인과 악인이 구별됩니다. 악인은 자기 혼자 잘살기 위해 정의를 무시하지만, 의인은 함께 잘살기 위해 정의를 세우며 사랑을 실천합니다.

? 인간의 그 어떤 학문과 지식도 하나님의 지혜보나 나을 수 없습니다.
인류가 발달한 과학 기술을 맹신하며 장미빛 미래를 꿈꾸더라도, 하나님의 지혜를 따르지 아니하면 잿빚 미래를 맞이할 것입니다.

  공의와 사랑을 추구하는 것이 참 성공이고, 정의를 행하는 것이 참 즐거움입니다.
  무엇이 되어야만 성공이 아니고, 무엇을 얻어야만 기쁨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돈과 명예를얻는 것보다 정의롭게 사는 것을 기뻐합니까? 좋은 학교나 좋은 직장에 다니지 않더라도, 사랑을 베풀며 성실히 사는 젊은이를 성공한 사람으로 바라보고 있습니까?

  방송에서 보이는 요즈음 문화는 먹고 마시고 즐기는 것이 대세인 듯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잔치를 좋아하고 식탐하는 자를 경계합니다. 또 분에 넘치는 소비가 현명하지 않다고 경고합니다. 마음의 허함을 소비와 탐식으로 채우려하지는 않습니까? 하나님과 교제하며 사람들과 사랑을 나눌 때, 마음이 풍요로워지고 삶의 균형이 잡힐 것입니다.

  잘난 체하고 우쭐대며 남을 깔보는 사람, 건방지고 무례하게 구는 사람을 가르켜 '망령되다' 합니다.
  사람을 멸시하는 것은 그를 자기 형상으로 지으신 하나님을 무시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에 천대 받아도 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다른 사람들을, 특히 나보다 소유가 적고 사회적 지위가 낮은 사람들을 어떻게 대합니까? 최근 사회 문제로 대두되는 '갑질'은 절대 해서는 안되는 망령된 짓이라는 것을 기억합시다.

  게으름을 피우면서 욕심을 부리는 것은 어리석은 태도입니다.
  농사 일에 쉽고 빠른 길이 없고 성실과 땀만이 풍성한 수확의 열쇠이듯, 성취를 맛보려면 수고해야 합니다. 그렇다고 성취에만 집착하면 악인이 됩니다. 의인이 되려면 기꺼이 어려운 사람을 위해 자기 소유를 나눠야 합니다. 부지런히 일하고 너그럽게 베푸는 이가 의롭고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소득을 얻기 위해 어떤 태도로 일하고, 얻은 소득을 어떻게 씁니까?

? 마음을 다스릴 줄 아는 지혜를 덛입혀 주시옵소서.
  세상을 이길수 있는 지혜로, 짧은 지식을 내세우는 교만에서 벗어나게 하옵소서. '교만은 패망의 지름길'인 것을 잊지않게 하옵소서. 우리 모든 한 사람, 한 사람이 '하나님께서 손수 지으신 걸작품' 인 것을 인정한다면 결단코 무시하거나 멸시하는 교만에 빠지지 않을 것입니다. 예루살렘 입성하실 때, '나귀 새끼'를 타셨던 예수님의 겸손을 배우고 행하게 하옵소서. 말씀을 믿음으로 순종할 수 있게 하옵시고, 세상 끝 날까지 겸손함으로 섬길 수 있도록, 주님만 바라게 하심으로 승리할 수 있도록 지혜를 더하여 주실 것을 믿음으로 구하오니,
  주님 홀로 존귀와 감사로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사람들을 정의와 사랑으로 대하고 주어진 삶을 성실하게 살도록 도와주소서.
*  10년 전 북부 아프리카와 중동에서 일어난 시민혁명 '아랍의 봄'은 여전히 미완성 상태입니다. 민주화 과정에서 발생한 난제들이 잘 해결되고, 정치와 경제가 속히 안정되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구드립니다.

  찬송 449장, 예수 따라가며
https://youtu.be/5epxlhsh5O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