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 잠언

20210601  잠언17 :1~14  무엇이 더 나은 삶인가

91moses 2021. 6. 1. 06:15
20210601  잠언17 :1~14  무엇이 더 나은 삶인가

올바른 관계
1 마른 떡 한 조각만 있고도 화목하는 것이 제육이 집에 가득하고도 다투는 것보다 나으니라
2 슬기로운 종은 부끄러운 짓을 하는 주인의 아들을 다스리겠고 또 형제들 중에서 유업을 나누어 얻으리라
3 도가니는 은을, 풀무는 금을 연단하거니와 여호와는 마음을 연단하시니니라
4 악을 행하는 자는 사악한 입술이 하는 말을 잘 듣고 거짓말을 하는 자는 악한 혀가 하는 말에 귀를 기울이느니라
5 가난한 자를 조롱하는 자는 그를 지으신 주를 멸시하는 자요 사람의 재앙을 기뻐하는 자는 형벌을 면하지 못할 자니라
6 손자는 노인의 면류관이요 아비는 자식의 영화니라

지혜로운 자의 행실
7 지나친 말을 하는 것도 미련한 자에게 합당하지 아니하거든 하물며 거짓말 하는 것이 존귀한 자에게 합당하겠느냐
8 뇌물은 그 임자가 보기에 보석 같은즉 그가 어디로 향하든지 형통하게 하느니라
9 허물을 덮어 주는 자는 사랑을 구하는 자요 그것을 거듭 말하는 자는 친한 벗을 이간하는 자니라
10 한 마디 말로 총명한 자에게 충고하는 것이 매 백 대로 미련한 자를 때리는 것보다 더욱 깊이 박히느니라
11 악한 자는 반역만 힘쓰나니 그러므로 그에게 잔인한 사자가 보냄을 받으리라
12 차라리 새끼 빼앗긴 암곰을 만날지언정 미련한 일을 행하는 미련한 자를 만나지 말 것이니라
13 누구든지 악으로 선을 갚으면 악이 그 집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14 다투는 시작은 둑에서 물이 새는 것 같은즉 싸움이 일어나기 전에 시비를 그칠 것이니라

?  본문은 좋은 예와 나쁜 예의 비교 잠언으로 지혜로운 삶을 보여줍니다. 특히 미련한 자의 어떠함을 극명하게 드러냄으로, 그와 다른 삶을 살아야 할 것을 요청합니다.

? 사람의 마음을 단련(시험)하셔서 죄를 제거하도록 도와주십니다.
  뜨거운 열에 담금질을 거듭하는 과정에서 귀금속이 만들어지는 것처럼, 사람도 절망의 심연을 거치면서 더 성숙한 인격으로 새로워집니다. 견딜 수 없는 시련의 시간들을 지나야 할 때는, 하나님이 내게 무엇을 버리게 하시고 또 무엇을 붙잡게 하시는지 깊이 생각할 수 있는 기회 이기도 합니다.

  가난한 자들이 받는 조롱 속에서 같이 멸시받으십니다.
  가난한 자들 또한 하나님의 형상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사람을 대할 때 누구든지 지위의 높낮이나 소유의 많고 적음에 따라 차별하지 않고, 그의 얼굴에서 하나님의 모습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하루에 현미 네 홉과 된장과 채소를 조금 먹으면서도' 넉넉히 행복한 삶이 있는가 하면, 연일 풍성한 식탁 앞에서도 다툼이 끊이지 않는 삶이 있습니다.
  특히 '제육이 집에 가득하고도 다투는 것'은 희생제사를 드리는 종교생활에는 열심이지만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화목하지 못한 모습입니다. 소유가 적어도 같이 나누며 화목한 삶이 참 예배임을 배웁니다.

  태생적인 환경과 관계 없이 슬기로운 사람이 약속의 유업을 받아 누립니다.
  고용인 자리에서 고용주의 집안을 경영하는 지혜로운 사람이 있습니다. 슬기로운 사람은 형편과 처지에 매여 일하기보다 무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의 자녀라는 신분으로 임하려고 노력합니다.
  슬기로운 언어생활을 훈련해야 합니다.
  그러려면 말이 태어나는 마음부터 잘 가꾸어야 합니다. 좋은 나무가 좋은 열매를 맺고  나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는 법입니다. 악한 사람은 쉽게 거짓말, 중상, 험담에 재빨리 귀를 기울이며 이런저런 음모론에 마음을 빼앗깁니다. 말들의 싸움 속에서 말씀에 뿌리를 내리고, 평강하고 평강하기를 소원합니다.

  인생을 살면서 절대 만나지 말아야 할 사람이 있습니다.
  지혜로운 충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악을 일삼는 사람입니다. 그는 생명을 위협하는 곰보다 더 위험합니다. 들을 귀가 막혀서 자기 말만 하는 사람과 함께하지 말아야 합니다.

? 연단은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표현이시다.
  도가니는 은을, 풀무는 금을 연단하여 정금으로 태어나지만,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을 연단시키신다. 수많은 담금질과 두드림을 통해 보검이 만들어지듯 우리들의 마음도 연단을 통해 바로세워져 갑니다. 그럼에도 연단을 받던, 그 때는 일시적으로 많은 인내를 자라게 하신다. '하나님은 생명의 주인이시므로, 연단으로 인해 절대로 죽이시지 아니하시고, 연단의 고통 가운데 '하나님을 찾고, 맡기는 삶을 살아가게 하신다. '우리는 기도하고 하나님은 응답 해 주시는 분이십니다. 연단 받는 오늘을 통해 주님 앞에 더욱 가까이 나아가게 하옵시고, 내 처지와 형편 가운데서도, 지금 주신 연단을 통해, 또 하나의 열매로 거듭나게 하옵시고,
  주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시옵소서.
   모든 말씀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오늘도 무엇이 더 나은 모습인지 가르쳐주시는 이 말씀을 따라 걸어가게 하소서.
* 최근 네팔에서는 기독교가 점차 부흥하면서 강제 개종 의혹을 제기하는 힌두교인들이 증가하고 있다. 네팔 교회와 그리스도인이 지혜와 사랑으로 복음을 잘 전할 수 있게되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구드립니다.

  찬송 312장,  너 하나님께 이끌려어
https://youtu.be/9nz9YDNfak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