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 잠언

20210531 잠언 16 : 16~33  말씀에 주의하여

91moses 2021. 5. 31. 05:49
20210531 잠언 16 : 16~33  말씀에 주의하여

겸손한 지혜
16 지혜를 얻는 것이 금을 얻는 것보다 얼마나 나은고 명철을 얻는 것이 은을 얻는 것보다 더욱 나으니라
17 악을 떠나는 것은 정직한 사람의 대로이니 자기의 길을 지키는 자는 자기의 영혼을 보전하느니라
18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
19 겸손한 자와 함께 하여 마음을 낮추는 것이 교만한 자와 함께하여 탈취물을 나누는 것보다 나으니라

말씀에서 얻는 지혜
20 삼가 말씀에 주의하는 자는 좋은 것을 얻나니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복이 있느니라
21 마음이 지혜로운 자는 명철하다 일컬음을 받고 입이 선한 자는 남의 학식을 더하게 하느니라
22 명철한 자에게는 그 명철이 생명의 샘이 되거니와 미련한 자에게는 그 미련한 것이 징계가 되느니라
23 지혜로운 자의 마음은 그의 입을 슬기롭게 하고 또 그의 입술에 지식을 더하느니라
24 선한 말은 꿀송이 같아서 마음에 달고 뼈에 양약이 되느니라

피해야 할 악의 길
25 어떤 길은 사람이 보기에 바르나 필경은 사망의 길이니라
26 고되게 일하는 자는 식욕으로 말미암아 애쓰나니 이는 그의 입이 자기를 독촉함이니라
27 불량한 자는 악을 꾀하나니 그 입술에는 맹렬한 불 같은 것이 있느니라
28 패역한 자는 다툼을 일으키고 말쟁이는 친한 벗을 이간하느니라
29 강포한 사람은 그 이웃을 꾀어 좋지 아니한 길로 인도하느니라
30 눈짓을 하는 자는 패역한 일을 도모하며 입술을 닫는 자는 악한 일을 이루느니라

지혜의 열매
31 백발은 영화의 면류관이라 공의로운 길에서 얻으리라
32 노하기를 더디하는 자는 용사보다 낫고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나으니라
33 제비는 사람이 뽑으나 모든 일을 작정하기는 여호와께 있느니라

? 오늘 본문은 악을 꾀하며 사람들을 유혹하는 악인의 길과 겸손히 하나님의 말씀에 주의하는 지혜로운 사람의 삶을 대조하며 교훈합니다.

? 모든 일의 주권자 이십니다.
  인간은 복잡한 세상의 수많은 변수를 통제할 수 없기에 만사의 결정자가 될 수 없습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무슨 일이든 최선을 다하되, 하나님의 최선에 모든 것을 맡길 뿐입니다.

  진정한 부는 지혜이고, 진정한 안전은 정직과 착함입니다.
  부자에게 지혜가 없으면 천박해지고, 악인이 돌이키지 않으면 결국 망하기 때문입니다. 나는 무엇으로 부하려하고, 무엇으로 안전을 도모합니까?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교만은 약자들을 향한 억압과 강탈로 나타납니다.
  반면에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악함이 주는 이득을 거절하고 가난한 자들과 함께합니다. 나는 어느 편에 서 있습니까?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은 감정적이고 정서적인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주의하는 것입니다.
  말씀을 가까이하고 말씀을 따라 삼갈 때, 내 존재가 하나님께 기대어집니다.

  사람의 됨됨이가 말로 드러나기에 마음이 지혜로운 사람은 말도 선하고 슬기롭게 합니다.
  그의 말로 다른 사람도 지식을 얻고 지혜를 배울 수 있습니다. 내가 하루에도 수없이 쏟아내는 말들이 선하고 지혜로운 마음에서 나온 것인지 점검해봅시다.

  악을 꾀하고 사나운 말을 함부로 내뱉는 사람, 다툼을 일으키며 말로 이간하는 사람, 이웃을 나쁜 일에 끌어들이는 사람, 의도를 숨긴 채 미심쩍은 행동을 보이는 사람을 경계하고 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백발을 의로운 삶의 보상으로 예찬하는 말씀을 기억하며, 늙음을 무가치하게 여기는 세태를 거부하고 믿음의 선배들을 존경해야 합니다.
  훌륭히 살아오신 어른들을 떠올려보고, 그분들에게 존경을 표현해보면 어떨까요?

  감정을 제어한다면 위대하고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그만큼 마음을 다스리는 것이 어렵다는 뜻입니다. 먼저 자기 자신과 맞서는 용사가 되는 것이 진정한 용맹이고 지혜입니다.

? 마음속에 간직된 것들은 드러나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사람은 그 마음속 깊이 감추인 것이 무엇이든 그의 말과 행동가운데 드러나지 않는 것이 없습니다. 물질과 욕심과 다툼은 정비례합니다.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 교만과 거만한 마음으로부터 지키게 하옵소서. '마음을 다스리고 지키는 자는 복이 있나니' 하나님의 말씀을 삼가 지키게 하옵소서. 지혜가 금과 은보다 더 나은 것을 잊지 않게 하옵시고, 마음 속 깊은 곳에 주신 말씀으로 가득하게 하심으로, 주님 향기로 또 하나의 열매를 맺을 수 있게 하심으로,
  주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하나님의 말씀에 주의함으로 하나님을의지하며 살게 하소서.
* 몬테네그로에서는 새 정부가 추진하는 종교재산법이 세르비아계 정교회의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몬테네그로에 다시는 민족 간의 갈등이 재현되지 않고 정국이 안정될 수 있게 되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구드립니다.

  찬송 595장,  나 맡은 본분은
https://youtu.be/5bb3rVpLcA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