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 누가복음

20210318  누가복음 19 : 11~27  왕의 귀환을 기다리며

91moses 2021. 3. 18. 06:05
20210318  누가복음 19 : 11~27  왕의 귀환을 기다리며

비유의 목적
11 그들이 말씀을 듣고 있을 때에 비유를 통하여 말씀하시니 이는 자기가 예루살렘에 가까이 오셨고 그들은 하나님의 나라가 당장에 나타날 줄로 생각함이더라

왕의 떠남과 당부
12 이르시되 어떤 귀인이 왕위를 받아가지고 오려고 먼 나라로 갈 때에
13 그 종 열을 불러 은화 열 므나를 주며이르되 내가 돌아올 때까지 장사하라 하니라
14 그런데 그 백성이 그를 미워하여 사자를 뒤로 보내어 이르되 우리는 이 사람이 우리의 왕 됨을 원하지 아니하나이다 하였더라

왕의 귀환과 심판
15 귀인이 왕위를 받아가지고 돌아와서 은화를 준 종들이 각각 어떻게 장사하였는지를 알고자 하여 그들을 부르니
16 그 첫째가 나아와 이르되 주인이여 당신의 한 므나로 열 므나를 남겼나이다
17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다 착한 종이여 네가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하였으니 열 고을 권세를 차지하라 하고
18 그 둘째가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당신의 한 므나로 다섯 므나를 만들었나이다
19 주인이 그에게도 이르되 너도 다섯 고을을 차지하라 하고
20 또 한 사람이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보소서 당신의 한 므나가 여기 있나이다 내가 수간으로 싸 두었나이다
21 이는 당신이 엄한 사람인 것을 내가 무서워함이라 당신은 두지 않은 것을 취하고 심지 않은 것을 거두나이다
22 주인이 이르되 악한 종아 내가 네 말로 너를 심판하노니 너는 내가 두지 않은 것을 취하고 심지 않는 것을 거두는 엄한 사람인 줄로 알았느냐
23 그러면 어찌하여 내 돈을 은행에 맡기지 아니하였느냐 그리하였으면 내가 와서 그 이자와 함께 그 돈을 찾았으리라 하고
24 곁에 섰는 자들에게 이르되 그 한 므나를 빼앗아 열 므나 있는 자에게 주라 하니
25 그들이 이르되 주여 그에게 이미 열 므나가 있나이다
26 주인이 이르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릇 있는 자는 받겠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도 뻬앗기리라
27 그리고 내가 왕 됨을 원하지 아니하던 저 원수들을 이리로 끌어다가 내 앞에서 죽이라 하였느니라

?  예수님은 당장 하나님 나라가 나타날 것을 기대하는 자들을 향해 그날이 아직 이르지 않았다는 것과 어떤 태도로 그 날을 기다려야 하는지를 비유로 가르치십니다.

? 왕위를 받으러 가기 전에 종들을 불러 한 므나씩 나눠준 귀인처럼, 우리에게 먼저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또 '내가 돌아 올 때까지 받은 므나로 장사하라'고 지시한 귀인처럼,  '내가 돌아올 때까지 내게서 받은 은혜로 세상에 자비와 긍휼을 베풀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까지 우리가 해야할 일은 예수님께 받은 은혜를 세상으로 흘려보내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자신이 이 땅에 계셨다면 하셨을 일들, 곧 소외된 자를 환대하고 약한 자를 보호하며  죄인을 포용하는 일을 우리에게 맡기셨습니다.

  자기의 왕됨을 거절한 자들을 벌한 왕처럼, 예수님도 장차 왕으로 오실 때, 그분을 왕으로 인정하지 않는 자들을 심판하실 것입니다.
  자신의 툭권을 지키기 위해 주님의 통치를 거역한 자들, 높은 지위에 올라 부유하게 살면서, 혹 그런 자리를 지키기 위해 이웃을 외면하고 약한 자들을 짓밟는 자들은 하나님 나라의 생명을 얻지 못하고 영원한 죽음을 맞이할 것입니다. 성공을 향한 비인간적이고 무자비한 집착이야 말로 우리가 경계하야 할 삶입니다.

  한 므나로 열 므나와 다섯 므나를 남긴 종들을 칭찬하고 그들에게 고을을 맡긴 왕처럼, 주님도 자기에게서 받은 은혜를 다른 사람에게 베푼 자들에게 자기 나라를 다스릴 권한을 주실 것입니다.
  그리고 왕국은 은혜의 나라이기에, 은혜를 나누고 베풀 줄 아는 자만이 그리스도를 대리해 그 나라를 다스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에서는 자비롭고 은혜로운 태도로 다른 사람을 섬기는 사람이 큰 자입니다.

  주님께 은혜를 받았으면서도 그것을 전혀 나누지 않은 자들을 심판하실 것입니다.
  한 므나를 수건에 싸 두었던 종은 주인을 가혹하게 착취하는 사람으로 매도하였지만, 그것은 주인이 지적했듯이 앞 뒤가 맞지않은 핑계일 뿐이었습니다. 만약 예수님께 은혜를 받은 우리가 다른 사람들에게 은혜를 나누어주지 않는다면, 우리 역시 예수님을 옹졸하고 무자비한 분으로 만들 뿐입니다. 주님은 그런 자들을 향해 그들이 받은 은혜마저 빼앗길 것이라고분명하게 경고하셨습니다.

? 주님께 받은 은혜를 나누는 삶 살아가게 하옵소서.
  먼저 주님을 영접할 수 있었음은, 누군가 앞서 받은 은혜를 전하고 나누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받은 은혜를 나누고 전하여 또 하나의 열매를 맺어가야 합니다.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라' 명하신 것을 기억하고, 우리가 먼저 받은 은혜를 전하는 통로가 되게 하옵소서. 그 귀인이 왕됨을 싫어 했던 자들 처럼, 세상에는 아직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과 하나님 나라를 믿지 않고, 자신의 부귀와 지위에 연연하여 약한 자들을 짓밟고 권위를 내세우는 자들이 많습니다. 세상은 유한하여, 아침 안개와 같다 말하면서도 영원할 것으로 착각하며 살아갑니다. 잠시 있다 사라질 안개와 같은 인생이 아니라, 영원한 나라에 소망을 두고 믿지 않던 영혼들을 주님의 긍휼하심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하옵소서. 저들이 재림의 때에 심판의 자리에 서지 않도록 전하고 증거하게 하게 하옵소서. 나는 할 수 없으나 성령님 도우심으로 넉넉히 감당하게 하시고,
  주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시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예수님이 제게 주신 은혜를 다른 사람에게 흘려보내며 살겠습니다.

* 키프로스에 위치한 중동 위성 방송사 SAT-7에서 이란인들을 위해 페르시아어로 제작된 설교, 간증 등의 복음 전파 프로그램을 송출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많은 이란인들이 주께 돌아올 수 있게 되게 하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구드립니다.

찬송 452장, 내 모든 소원 기도의 제목
https://youtu.be/WHHq_GiyAQ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