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14 누가복음 14 : 1~14 낮춤과 베풂
안식일의 치유
1 안식일에 예수께서 한 바리새인 지도자의 집에 떡 잡수시러 들어가시니 그들이 엿보고 있더라
2 주의 앞에 수종병든 한 사람이 있는지라
3 예수께서 대답하여 율법교사들과 바리새인들에게 이르시도 안식일에 병 고쳐 주는 것이 합당하냐 아니하냐
4 그들이 잠잠하거늘 예수께서 그 사람을 데려다가 고쳐 보내시고
5 또 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 중에 누가 그 아들이나 소가 우물에 빠졌으면 안식일에라도 곧 끌어내지 않겠느냐 하시니
6 그들이 이에 대하여 대답하지 못하니라
자신을 낯추는 자가 높아지리라
7 청함을 받은 사람들이 높은 자리 택함을 보시고 그들에게 비유로 말씀하여 이르시되
8 네가 누구에게나 혼인 잔치에 청함을 받았을 때에 높은 자리에 앉지 말라 그렇지 않으면 너보다 더 높은 사람이 청함을 받은 경우에
9 너와 그를 청한 자가 와서 너더러 이 사람에게 자리를 내주라 하리니 그 때에 네가 부끄러워 끝자리로 가게 되리라
10 청함을 받았을 때에 차라리 가서 끝자리에 앉으라 그러면 너를 청한 자가 와서 벗이여 올라 앉으라 하리니 그 때에야 함께 앉은 모든 사람 앞에서 영광이 있으리라
11 무릇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잔치에 초대할 사람들
12 또 자기를 청한 자에게 이르시되 네가 점심이나 저녁이나 베풀거든 벗이나 형제나 친척이나 부한 이웃을 청하지 말라 두렵건대 그 사람들이 너를 도로 청하여 네게 갚음이 될까 하노라
13 잔치를 베풀거든 차라리 가난한 자들과 몸 불편한 자들과 저는 자들과 맹인들을 청하라
14 그리하면 그들이 갚을 것이 없으므로 네게 복이 되리니 이는 의인들의 부활시에 네가 갚음을 받겠음이라 하시더라
? 안식일에 수종병자를 고치심으로 안식일에 참뜻을 가르치신 후, 예수님은 스스로 낮추는 겸손과 갚을 것이 없는 이들에게 베푸는 삶이 복되다고 하십니다.
? 종교 지도자들이 안식일의 안락한 식사를 나누는 동안, 바깥에서는 질병의 고통으로 안식을 잃어버린 이가 서성이고 있습니다.
안식일에 일을 멈추어야 한다고 가르치는 이들 틈에서, 예수님은 치료의 일을 멈추지 않으시고 보란 듯 그에게 안식을 선물하십니다. 바리새인들과 율법교사들은 '치료로 인한 안식'을 보지 못하고 '안식을 침해한 치료 행위'를 정죄합니다. 그들은 안식을 박제화하여 품평하느라, 생명에 담아 누리고 베푸는 법을 잊었습니다. 자기 재산이나 가족이 달린 일이었다면 예수님에게 동의했을 위선자들입니다. 내 묵상도 공식화하고 규범화하는 데 머물고 있진 않습니까?
잔치에서 높은 자리에 앉아 있다가 주인에게 낮은 자리로 옮길 것을 요청받으면 민망할 것입니다.
차라리 처음부터 낮은 자리에 앉아 있으면, 주인이 보고 높은 자리로 옮기라고 권유를 받아 기분이 좋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재치 있는 사람은 낮은 자리를 선정합니다. 하나님 나라의 질서에 적응하려면, 이런 영적 감각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은 그분 앞에서 자신의 자격 없음과 가난함을 인정하는 겸손한 자를 찾고 계시기 때문에, 세상에서 의도적으로 낮고 불편한 자리, 손해 보는 자리에 자주 앉아본 사람이 그분의 나라에서 중요하게 쓰임받을 것입니다. 어떻게 해서든 상석에 앉으려고 경쟁하는 사람들 틈에서, 어느 자리로 가시렵니까? 자녀들의 진로를 지도할 때, 예수님의 이 가르침을 전할 수 있겠습니까?
사람에게 칭찬이나 보상을 받으면 하나님에게 받을 것이 없을 것입니다.
절대적인 법칙이기보다는 그만큼 돌려받을 것을 바라지 말고 베풀라는 의미입니다. 내게 갚을 것이 없는 이에게 더욱 다가가서 그 필요를 채워주라는 말씀입니다. 예수님이 먼저 우리에게 갚을 수 없는 은혜를 주셨으므로, 우리도 갚을 수 없는 은혜를 베풀라 하십니다. 주께서 우리를 위해 수치와 모욕까지 당하며 사랑하셨듯이, 우리도 자신을 내어 주는 사랑, 손해 보는 사랑, 희생하는 사랑을 하라는 것입니다. 부활의 날에 기억될 만한 사랑을 베풀고 있습니까?
? 자신을 드러냄이 없는 겸손과 보상을 바리지 않는 진정한 나눔의 가치를 가르쳐 주십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 과시를 중시하고, 자신의 우위를 드러내기를 좋아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알아 주기를 좋아하여 초대를 받았을 때, 상석에 앉아 함께한 많은 이들을 장악하고 돋보이기를 원합니다. 자신의 판단으로 상석에 앉았을 때, 자기보다 더 높은 자리를 탐하는 이가 와서 자리를 비켜주기를 원했을 때, 끝자리로 가게 되는 민망함과 부끄러움을 겪게될까, 두려워하라 이르십니다. 교만한 자들이 겪게될 수치를 말씀하십니다. 도리어 자신을 낮추어 먼저 끝자리에 앉았을 경우, 그를 청한 주인이 와서 많은 사림들 가운데 상석으로 옮겨 앉기를 권할 때, 그 사람의 겸손을 통한 진면목을 보이게 되리라 이르십니다.
우리가 나눔을 통한 베풂을 하고자 할 때에, 댓가를 바라는 나눔보다는 아무 조건 없는 베풂을 베풀라 말씀 하십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주님은 우리의 공로에 따라 보상해 주시지 않으시고, 주님의 은혜로 아무 공로 없는 우리에게 구원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내 힘과 공로로는 감히 어찌할 수 없는 주님의 사랑을 한껏 베풀어 주신 것입니다. '너희가 값없이 거져 받았으니 거져 주라'신 말씀으로 구숸 받은 우리들에게 또 하나의 열매를 맺게 되기를 바라십니다.
주님의 거룩하고 참된 안식을, 말씀과 기도와 찬양 가운데 누리시는 복된 주일 되게 하시옵고,
주님 홀로 존귀와 찬송과 영광 누리시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낮은 자리를 향해 가게 하소서. 돌려받지 못할 사랑을 하게 하소서.
* 이집트에서는 콥틱(Coptic) 기독교 배경의 소녀들이 무슬림 남성들에게 납치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집트의 공권력이 합법적으로 작동되어 콥틱 기독교 소녀들이 완전한 보호를 받을 수 있게 되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구드립니다.
찬송 452장, 내 모든 소원 기도의 제목
https://youtu.be/WHHq_GiyAQA
안식일의 치유
1 안식일에 예수께서 한 바리새인 지도자의 집에 떡 잡수시러 들어가시니 그들이 엿보고 있더라
2 주의 앞에 수종병든 한 사람이 있는지라
3 예수께서 대답하여 율법교사들과 바리새인들에게 이르시도 안식일에 병 고쳐 주는 것이 합당하냐 아니하냐
4 그들이 잠잠하거늘 예수께서 그 사람을 데려다가 고쳐 보내시고
5 또 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 중에 누가 그 아들이나 소가 우물에 빠졌으면 안식일에라도 곧 끌어내지 않겠느냐 하시니
6 그들이 이에 대하여 대답하지 못하니라
자신을 낯추는 자가 높아지리라
7 청함을 받은 사람들이 높은 자리 택함을 보시고 그들에게 비유로 말씀하여 이르시되
8 네가 누구에게나 혼인 잔치에 청함을 받았을 때에 높은 자리에 앉지 말라 그렇지 않으면 너보다 더 높은 사람이 청함을 받은 경우에
9 너와 그를 청한 자가 와서 너더러 이 사람에게 자리를 내주라 하리니 그 때에 네가 부끄러워 끝자리로 가게 되리라
10 청함을 받았을 때에 차라리 가서 끝자리에 앉으라 그러면 너를 청한 자가 와서 벗이여 올라 앉으라 하리니 그 때에야 함께 앉은 모든 사람 앞에서 영광이 있으리라
11 무릇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잔치에 초대할 사람들
12 또 자기를 청한 자에게 이르시되 네가 점심이나 저녁이나 베풀거든 벗이나 형제나 친척이나 부한 이웃을 청하지 말라 두렵건대 그 사람들이 너를 도로 청하여 네게 갚음이 될까 하노라
13 잔치를 베풀거든 차라리 가난한 자들과 몸 불편한 자들과 저는 자들과 맹인들을 청하라
14 그리하면 그들이 갚을 것이 없으므로 네게 복이 되리니 이는 의인들의 부활시에 네가 갚음을 받겠음이라 하시더라
? 안식일에 수종병자를 고치심으로 안식일에 참뜻을 가르치신 후, 예수님은 스스로 낮추는 겸손과 갚을 것이 없는 이들에게 베푸는 삶이 복되다고 하십니다.
? 종교 지도자들이 안식일의 안락한 식사를 나누는 동안, 바깥에서는 질병의 고통으로 안식을 잃어버린 이가 서성이고 있습니다.
안식일에 일을 멈추어야 한다고 가르치는 이들 틈에서, 예수님은 치료의 일을 멈추지 않으시고 보란 듯 그에게 안식을 선물하십니다. 바리새인들과 율법교사들은 '치료로 인한 안식'을 보지 못하고 '안식을 침해한 치료 행위'를 정죄합니다. 그들은 안식을 박제화하여 품평하느라, 생명에 담아 누리고 베푸는 법을 잊었습니다. 자기 재산이나 가족이 달린 일이었다면 예수님에게 동의했을 위선자들입니다. 내 묵상도 공식화하고 규범화하는 데 머물고 있진 않습니까?
잔치에서 높은 자리에 앉아 있다가 주인에게 낮은 자리로 옮길 것을 요청받으면 민망할 것입니다.
차라리 처음부터 낮은 자리에 앉아 있으면, 주인이 보고 높은 자리로 옮기라고 권유를 받아 기분이 좋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재치 있는 사람은 낮은 자리를 선정합니다. 하나님 나라의 질서에 적응하려면, 이런 영적 감각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은 그분 앞에서 자신의 자격 없음과 가난함을 인정하는 겸손한 자를 찾고 계시기 때문에, 세상에서 의도적으로 낮고 불편한 자리, 손해 보는 자리에 자주 앉아본 사람이 그분의 나라에서 중요하게 쓰임받을 것입니다. 어떻게 해서든 상석에 앉으려고 경쟁하는 사람들 틈에서, 어느 자리로 가시렵니까? 자녀들의 진로를 지도할 때, 예수님의 이 가르침을 전할 수 있겠습니까?
사람에게 칭찬이나 보상을 받으면 하나님에게 받을 것이 없을 것입니다.
절대적인 법칙이기보다는 그만큼 돌려받을 것을 바라지 말고 베풀라는 의미입니다. 내게 갚을 것이 없는 이에게 더욱 다가가서 그 필요를 채워주라는 말씀입니다. 예수님이 먼저 우리에게 갚을 수 없는 은혜를 주셨으므로, 우리도 갚을 수 없는 은혜를 베풀라 하십니다. 주께서 우리를 위해 수치와 모욕까지 당하며 사랑하셨듯이, 우리도 자신을 내어 주는 사랑, 손해 보는 사랑, 희생하는 사랑을 하라는 것입니다. 부활의 날에 기억될 만한 사랑을 베풀고 있습니까?
? 자신을 드러냄이 없는 겸손과 보상을 바리지 않는 진정한 나눔의 가치를 가르쳐 주십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 과시를 중시하고, 자신의 우위를 드러내기를 좋아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알아 주기를 좋아하여 초대를 받았을 때, 상석에 앉아 함께한 많은 이들을 장악하고 돋보이기를 원합니다. 자신의 판단으로 상석에 앉았을 때, 자기보다 더 높은 자리를 탐하는 이가 와서 자리를 비켜주기를 원했을 때, 끝자리로 가게 되는 민망함과 부끄러움을 겪게될까, 두려워하라 이르십니다. 교만한 자들이 겪게될 수치를 말씀하십니다. 도리어 자신을 낮추어 먼저 끝자리에 앉았을 경우, 그를 청한 주인이 와서 많은 사림들 가운데 상석으로 옮겨 앉기를 권할 때, 그 사람의 겸손을 통한 진면목을 보이게 되리라 이르십니다.
우리가 나눔을 통한 베풂을 하고자 할 때에, 댓가를 바라는 나눔보다는 아무 조건 없는 베풂을 베풀라 말씀 하십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주님은 우리의 공로에 따라 보상해 주시지 않으시고, 주님의 은혜로 아무 공로 없는 우리에게 구원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내 힘과 공로로는 감히 어찌할 수 없는 주님의 사랑을 한껏 베풀어 주신 것입니다. '너희가 값없이 거져 받았으니 거져 주라'신 말씀으로 구숸 받은 우리들에게 또 하나의 열매를 맺게 되기를 바라십니다.
주님의 거룩하고 참된 안식을, 말씀과 기도와 찬양 가운데 누리시는 복된 주일 되게 하시옵고,
주님 홀로 존귀와 찬송과 영광 누리시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낮은 자리를 향해 가게 하소서. 돌려받지 못할 사랑을 하게 하소서.
* 이집트에서는 콥틱(Coptic) 기독교 배경의 소녀들이 무슬림 남성들에게 납치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집트의 공권력이 합법적으로 작동되어 콥틱 기독교 소녀들이 완전한 보호를 받을 수 있게 되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구드립니다.
찬송 452장, 내 모든 소원 기도의 제목
https://youtu.be/WHHq_GiyA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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