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13 누가복음 13 : 22 ~ 25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22 예수께서 각 성 마을로 다니사 가르치시며 예루살렘으로 여행하시더니
23 어떤 사람이 여짜오되 주여 구원을 받을 자가 적으니이까 그들에게 이르시되
24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들어가기를 구하여도 못하는 자가 많으리라
25 집 주인이 일어나 문을 한 번 닫은 후에 너희가 밖에 서서 문을 두드리며 주여 열어 주소서 하면 그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너희가 어디서 온 자인지 알지 못하노라 하리니
26 그 때에 너희가 말하되 우리는 주 앞에서 먹고 마셨으며 주는 또한 우리의 길거리에서 가르치셨나이다 하나
27 그가 너희에게 말하여 이르되 나는 너희가 어디서 왔는지 알지 못하노라 행악하는 모든 자들아 나를 떠나 가라 하리라
28 너희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모든 선지자는 하나님 나라에 있고 오직 너희는 밖에 쫓겨난 것을 볼 때에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리라
29 사람들이 동서남북으로부터 와서 하나님의 잔치에 참여하리니
30 보라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될 자도 있고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될 자도 있느니라 하시더라
선지자들을 죽이는 예루살렘
31 곧 그 때에 어떤 바리새인들이 나아와서 이르되 나가서 여기를 떠나소서 헤롯이 당신을 죽이고자 하나이다
32 이르시되 너희는 가서 저 여우에게 이르되 오늘과 내일은 내가 귀신을 쫓아내며 병을 고치다가 제삼일에는 완전하여지리라 하라
33 그러나 오늘과 내일과 모래는 내가 갈 길을 가야하리니 선지자가 예루살렘 밖에서는 죽는 법이 없느니라
34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선지자들을 죽이고 네게 파송된 자들을 돌로 치는 자여 암탉이 제 새끼를 날개 아래에 모음 같이 내가 너희의 자녀를 모으려 한 일이 몇 번이냐 그러나 너희가 원하지 아니하였도다
35 보라 너희 집이 황폐하여 버린 바 되리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를 찬송하리로다 할 때까지는 나를 보지 못하라라 하시니라
?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좁은 문으로 들어가는 것과 같다고 하시고, 예루살렘에서 죽임당하실 것을 아시면서도 그 좁은 문을 향해 걸어가십니다.
? 하나님 나라로 들어가는 구원의 문이 좁다고 하십니다.
좁기 때문에 들어가기를 '힘쓰는' 자만이 들어갈 수 있는 문입니다. 좁기 때문에 하나님 앞에 선 단독자로서 통과해야 하는 문입니다. 그 문에 들어가기를 '구하는' 집단에 속해 있다는 정체성과 소속감은 아무 효력이 없을 것입니다. 좁은 문 앞에 줄 서 있기만 할 뿐 넓은 문을 택한 이들과 별다를 게 없는 분위기에 휩쓸려 살아온 이들은 굳게 닫힌 문 앞에서 당황할 것입니다. 이미 다 들어온 듯 나태하게 살지 않고 들어가기를 힘쓰고 있습니까?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될 자가 있을 거라 하십니다.
'먼저'보다 '제때'가 핵심이기 때문입니다. 구원의 잔치에 제때 들어오지 못한 자들은 뒤 늦게 달려와 아무리 사정해도 거부당할 것입니다. 유대인은 하나님께 먼저 부름받아 구원 역사의 중심부에 있었지만, 그 영적 특권과 자부심은 좁은 문을 자동문으로 만들어 주지 않습니다. 동서남북 주변부에서 해마다 나중에 그 역사에 동참한 이방인들이 오히려 그 문을 먼저 통과하는 일이 벌어질 것입니다. 유대인과 이방인이라는 회원권 역시 그러합니다. 예수님을 먼저 대면하고도 그 초청에 응하지 않은 유대인, 먼저 교회에 나오고도 피상적인 지식과 관습적인 종교행위만 일삼는 교인 모두 '행악하는 자'에 불과합니다. 나를 내려놓고 예수님을 주인 삼는 일을 우선으로 두느라 세상에서 나중으로 밀려나는, 그 좁은 길을 걸어온 이들에게 좁은 문이 열릴 것입니다.
헤롯은 예수님을 해칠 수 없을 것입니다.
헤롯의 영토(갈릴리와 베뢰아)는 예수님이 죽임당할 장소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예루살렘으로 가셔야 합니다. 그 예루살렘을 바라보며 예수님은 탄식하십니다. 수많은 선지자가 죽임당한 그곳에서 십자가를 지실 것이고, 껍데기만 남은 성전 대신 참 성전으로 서실 것입니다. 그리스도로 고백하고 찬송하는 곳곳이 새 예루살렘으로 세워질 것입니다. 예수님이 통과하신 이 좁은 문을 나는 어떻게 뒤따르고 있습니까?
?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삶을 통해 하나님 나라를 향한 좁은 문을 향해 나아갑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익숙해져 편하고 넓고 쉬운 길을 택하길 원합니다. 그렇지만 주님의 말씀을 따라 사는 것은 세상의 것과 다른 것들로 인해 좁고 험한 길로 나아가게 됩니다. 우리의 소망은 천국을 향하고, 우리는 그 곳에 이르기까지 기도와 찬송과 말씀으로 굳게 무장하고 나아가야 합니다. 끝까지 주님나라 이를 때까지 최선을 다하는 하나님 나라 작은 일군으로 살아가게 하옵시고,
주님 홀로 존귀와 영광받으시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너무 늦기 전에, 주님께서 좁은 문을 제 앞에 두실 때, 힘써 들어가게 하소서
* 입헌군주제인 태국에서는 정치의 변화, 새로운 선거, 군주제 개혁 등을 요구하는 민주 시위가 장기간 이어지고 있습니다. 태국에서 민주사회에 합당한 정치와 제도의 개혁이 잘 진행될 수 있게 되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구드립니다.
찬송 516장, 옳은 길 따르라 의의 길을
https://youtu.be/SuYeca03Hgc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22 예수께서 각 성 마을로 다니사 가르치시며 예루살렘으로 여행하시더니
23 어떤 사람이 여짜오되 주여 구원을 받을 자가 적으니이까 그들에게 이르시되
24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들어가기를 구하여도 못하는 자가 많으리라
25 집 주인이 일어나 문을 한 번 닫은 후에 너희가 밖에 서서 문을 두드리며 주여 열어 주소서 하면 그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너희가 어디서 온 자인지 알지 못하노라 하리니
26 그 때에 너희가 말하되 우리는 주 앞에서 먹고 마셨으며 주는 또한 우리의 길거리에서 가르치셨나이다 하나
27 그가 너희에게 말하여 이르되 나는 너희가 어디서 왔는지 알지 못하노라 행악하는 모든 자들아 나를 떠나 가라 하리라
28 너희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모든 선지자는 하나님 나라에 있고 오직 너희는 밖에 쫓겨난 것을 볼 때에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리라
29 사람들이 동서남북으로부터 와서 하나님의 잔치에 참여하리니
30 보라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될 자도 있고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될 자도 있느니라 하시더라
선지자들을 죽이는 예루살렘
31 곧 그 때에 어떤 바리새인들이 나아와서 이르되 나가서 여기를 떠나소서 헤롯이 당신을 죽이고자 하나이다
32 이르시되 너희는 가서 저 여우에게 이르되 오늘과 내일은 내가 귀신을 쫓아내며 병을 고치다가 제삼일에는 완전하여지리라 하라
33 그러나 오늘과 내일과 모래는 내가 갈 길을 가야하리니 선지자가 예루살렘 밖에서는 죽는 법이 없느니라
34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선지자들을 죽이고 네게 파송된 자들을 돌로 치는 자여 암탉이 제 새끼를 날개 아래에 모음 같이 내가 너희의 자녀를 모으려 한 일이 몇 번이냐 그러나 너희가 원하지 아니하였도다
35 보라 너희 집이 황폐하여 버린 바 되리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를 찬송하리로다 할 때까지는 나를 보지 못하라라 하시니라
?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좁은 문으로 들어가는 것과 같다고 하시고, 예루살렘에서 죽임당하실 것을 아시면서도 그 좁은 문을 향해 걸어가십니다.
? 하나님 나라로 들어가는 구원의 문이 좁다고 하십니다.
좁기 때문에 들어가기를 '힘쓰는' 자만이 들어갈 수 있는 문입니다. 좁기 때문에 하나님 앞에 선 단독자로서 통과해야 하는 문입니다. 그 문에 들어가기를 '구하는' 집단에 속해 있다는 정체성과 소속감은 아무 효력이 없을 것입니다. 좁은 문 앞에 줄 서 있기만 할 뿐 넓은 문을 택한 이들과 별다를 게 없는 분위기에 휩쓸려 살아온 이들은 굳게 닫힌 문 앞에서 당황할 것입니다. 이미 다 들어온 듯 나태하게 살지 않고 들어가기를 힘쓰고 있습니까?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될 자가 있을 거라 하십니다.
'먼저'보다 '제때'가 핵심이기 때문입니다. 구원의 잔치에 제때 들어오지 못한 자들은 뒤 늦게 달려와 아무리 사정해도 거부당할 것입니다. 유대인은 하나님께 먼저 부름받아 구원 역사의 중심부에 있었지만, 그 영적 특권과 자부심은 좁은 문을 자동문으로 만들어 주지 않습니다. 동서남북 주변부에서 해마다 나중에 그 역사에 동참한 이방인들이 오히려 그 문을 먼저 통과하는 일이 벌어질 것입니다. 유대인과 이방인이라는 회원권 역시 그러합니다. 예수님을 먼저 대면하고도 그 초청에 응하지 않은 유대인, 먼저 교회에 나오고도 피상적인 지식과 관습적인 종교행위만 일삼는 교인 모두 '행악하는 자'에 불과합니다. 나를 내려놓고 예수님을 주인 삼는 일을 우선으로 두느라 세상에서 나중으로 밀려나는, 그 좁은 길을 걸어온 이들에게 좁은 문이 열릴 것입니다.
헤롯은 예수님을 해칠 수 없을 것입니다.
헤롯의 영토(갈릴리와 베뢰아)는 예수님이 죽임당할 장소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예루살렘으로 가셔야 합니다. 그 예루살렘을 바라보며 예수님은 탄식하십니다. 수많은 선지자가 죽임당한 그곳에서 십자가를 지실 것이고, 껍데기만 남은 성전 대신 참 성전으로 서실 것입니다. 그리스도로 고백하고 찬송하는 곳곳이 새 예루살렘으로 세워질 것입니다. 예수님이 통과하신 이 좁은 문을 나는 어떻게 뒤따르고 있습니까?
?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삶을 통해 하나님 나라를 향한 좁은 문을 향해 나아갑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익숙해져 편하고 넓고 쉬운 길을 택하길 원합니다. 그렇지만 주님의 말씀을 따라 사는 것은 세상의 것과 다른 것들로 인해 좁고 험한 길로 나아가게 됩니다. 우리의 소망은 천국을 향하고, 우리는 그 곳에 이르기까지 기도와 찬송과 말씀으로 굳게 무장하고 나아가야 합니다. 끝까지 주님나라 이를 때까지 최선을 다하는 하나님 나라 작은 일군으로 살아가게 하옵시고,
주님 홀로 존귀와 영광받으시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너무 늦기 전에, 주님께서 좁은 문을 제 앞에 두실 때, 힘써 들어가게 하소서
* 입헌군주제인 태국에서는 정치의 변화, 새로운 선거, 군주제 개혁 등을 요구하는 민주 시위가 장기간 이어지고 있습니다. 태국에서 민주사회에 합당한 정치와 제도의 개혁이 잘 진행될 수 있게 되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구드립니다.
찬송 516장, 옳은 길 따르라 의의 길을
https://youtu.be/SuYeca03Hg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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