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37 : 1 ~ 20 산헤립의 펀지

2020 08 28
이사야 37 : 1 ~ 20
산헤립의 펀지

이사야의 기도와 응답
1 히스기야 왕이 듣고 진깅디 옷을 찢고 굵은 베 옷을 입고 여호와의 전으로 갔고
2 왕궁 맡은 자 엘리야김과 서기관 셉나와 제사장 중 어른들도 굵은 베옷을 입으니라 왕이 그들을 아모스의 아들 선지자 이사야에게로 보내매
3 그들이 이사야에게 이르되 히스기야의 말씀에 오늘 환난과 책벌과 능욕의 날이라 아이를 낳으려하나 해산할 힘이 없음 같도다
4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랍사게의 말을 들으셨을 것이라 그가 그의 상전 앗수르 왕의 보냄을 받고 살아 계시는 하나님을 훼방하였은즉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혹시 그 말로 말미암아 견책하실까 하노라 그런즉 바라건데 당신은 이 남은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하시더라 하니라
5 그리하여 히스기야 왕의 신하들이 이사야에게 나아가매
6 이사야가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너희 주에게 이렇게 말하라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씅하시되 너희가 들은 바 앗수르 왕들의 종들이 나를 능욕한 말로 말미암아 두려워하지 말라
7 보라 내가 영을 그의 속에 두리니 그가 소문을 듣고 그의 고국으로 돌아갈 것이며 또 내가 그를 그의 고국에서 칼에 죽게 히리라 하셨느니라 하니라
산혜립의 두 번째 위협
8 앗수르 왕이 라기스를 떠났다 함을 듣고 랍사게가 돌아기다가 그 왕을 만나니 립나를 치고 있더라
9 그 때에 앗수르 왕이 그스 왕 다르하가의 일에 관하여 들은즉 사람들이 이르기를 그가 나와서 왕과 싸우려 한다 하는지라 이 말을 듣고 사자들을 히스기야에게 보내매 이르되
10 너희는 유다 왕 히스기야 왕에게 이같이 말하여 이르기를 너는 네가 신뢰하는 하나님이 예루살렘이 앗수르 왕의 손에 넘어가지 아니하리라 하는 말에 속지 말라
11 앗수르 왕들이 모든 나라에 어떤 일을 항하였으며 그것을 어떻게 멸절시켰는지 네가 들었으리니 네가 구원을 받겠느냐
12 나의 조상들이 멸하신 열방 고산과 하란과 레셉과 및 들라살에 있는 에덴 자손을 그 나라의 신들이 건졌더냐
ㅣ3 하맛 왕과 아르밧 왕과 스발와임 성의 왕과 헤나 왕과 이와 왕이 어디 있느냐 하라 하였더라
히스기야의 기도
14 히스기야가 그 사자들의 손에서 글을 받아 보고 여호와의 전에 올라 가서 그글을 여호와 앞에 펴 놀고
15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르되
16 그룹 사이에 계신 이스라엘 히나님 만군의 여호와여 주는 천하 만국에 유일하신 하나님이이시라 주께서 친히 만드셨나이다
17 여호와여 귀를 귀울예 들으십소서 여호와여 눈을 뜨고 보시옵소서. 산혜립이 사람을 보내어 살아 계시는 하나님을 훼방한 모든 말을 들으소서.
18 여호와여 앗수르 왕들이 과연 열국과 그들의 땅을 황폐하게 하였고
19 그들의 신들을 불에 던졌사오나 그들은 신이 아니라, 사람의 손으로 만든 것일 뿐이요 나무와 돌이라 그러므로 멸망을 당하였나이다
20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이제 우리를 그의 손예서 구원하사 천하 만국이 주만이 여호와이신 줄을 알게 하옵소서 하니라.

? 랍사게의 위협에 히스기야가 비탄과 통회의 심정으로 굵은 베옷을 입고 성전으로 올라갑니다. 그리고 대신들을 이사야에게 보내어 기도를 요청합니다.

? 그분을 모욕하는 말들을 심판하십니다.
하나님은 앗수르 왕이 쓰러뜨린 이방의 우상들처럼 말 못하는 신이 아니시며, 돌과 나무로 만들어져 불에 던져도 반응하지 못하는 신이 아니십니다. 랍사게가 비방하는 말을 들으시고, 산혜립의 교만한 편지도 보시며 진노하고 벌하시는 살아계신 분이십니다. 하나님이 늘주목하고 계시니 세상이 아무리 비방하고 대적하더라도 노하지 말고 움츠러들지 맙시다. 나의 선행이나 억울한 일을 알아 주는 이가 없어도 조바심을 갖지 마십시요. 하나님은 다 알고 계십니다.
감당할 수 없는 환란을 만난 히스기야가 전적으로 하나님을 신뢰하며 나아갑니다.
한때 반앗수르 동맹에 참여하여 애굽의 손을 의지하기도 했고, 위기를 모면하려고 앗수르 왕에게 조공을 바치기도 했지만, 그는 모든 수고가 허사임을 깨닫고, 하나님께 무릎을 꿇습니다. 그가 입은 베옷은 자신과 유다의 죄에 대한 통회이자, 유다의 현실에 대한 애곡입니다. 고난을 통해 하나님을 알고 의지하는 것은 다행이지만, 그전에 하나님의 말씀을 귀담아 듣고 순종했다면 오늘의 극심한 환란을 피할 수 있었을지 모릅니다. 고난의 때와 마찬가지로 평안할 때에도 전적으로 하나님을 의지하고 신뢰하는 삶을 살아갑시다.
히스기야는 산헤립의 편지를 펴놓고 기도합니다.
랍사게의 비방을 들으신 것처럼, 산헤립의 펀지를 읽고 응답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인격적인 하나님이 그와 마주하며 그가 내민 문제어 답을 주시리라 믿은 것입니다. 주님 앞에 펼쳐놓고 기도해야 할 내 삶의 문제는 무엇입니까?
기도의 초점은 하나님의 영예를 회복하는 것입니다.
히스기야 자신에 대한 비방은 혹 참을 수 있어도, 열국의 신들을 짓밟았다고 자랑하며 하나님 조차비방하는 망언은 견딜 수 없습니다. 그래서 유다를 구원하심으로 하나님이 창조주이심을, 그리고 천하만국의 주인이심을 알게 하시라고 기도합니다. 자신에게만 초점을 맞출 때, 기도는 욕망을 실현하는 도구로 전락하기 싑습니다. 모든 기도가 하나님의 영광을 향할 때, 그에 따른 나의 실천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일에 집중하게 될 것입니다.

? 나를 외면치 않으시고 들으시고 바라 보시는 여호와 하나님.
내 삶의 어떤 위기 가운데서도 낙심하지 말고, 절망하기 앞서, 먼저 신실하신 하나님 앞에 내어 놓을 수 있는 신실한 믿음 더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님. 창조주 되시는 하나님 앞에 어떤 것도 문제될 수 없음을 믿고 나아가오니, 우리의 생각까지도 아시는 주님을 믿고 신뢰함으로 오늘도 세상을 감당할 힘 주실 것을 감사드립니다. 어려울 때, 힘에 겨워 지쳐있을 때에도 주님 앞에 나아갈 수 있는 믿음 잃지 않게 하옵소서. 갓난 아이가 부모님 품에 있을 때, 가장 평안한 것처럼, 아이가 나를 받아 주실 것을 믿고 뛰어 내리는 것처럼, 주님 앞에 내 삶을 내어 맡기게 하옵소서. 하나님만이 유일하시게 살아 역사하시는 것을 부족하고 연약한 제 삶 가운데 역사하시옵소서.
주님!
코로나로 인해 세상이 너무도 변하고 있습니다, 이 위경 가운데 주님의 음성 곧 듣고 돌이키게 하옵소서. 세상의 모든 악으로부터 굳건하게 일으키실 주님 바라고 기도 하오니, 먼저 회개의 무릎 꿇게 하옵소서. 주의 자녀들의 간절한 바램과 기도 들어 주시옵소서. 세상의 지혜보다 주님 영광 먼저 드러나게 하옵소서. 감춰진 여호와 이레의 주님의 것이 드러나게 하옵시고, 오직 여호와 하나님께서 살아 역사하시고 계심을 온 천하 만민이 알게 하시고,
주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시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살롬 ~

# 주님을 비방하는 말에 실망하지 않고, 주님을 드러내시는 영광의 때를 소망하게 하소서

* 사우디이나비아에는 270만 명의 파키스탄 이주 노동자들이 있는데, 이 중 많은 이들이 고용주로부터 착취를 당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이주 노동자들의 인권을 보호 할 수 있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구드립니다.

찬송 432장, 큰 물결이 설레는 어둔 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