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12 : 1 ~ 6 나의 노래

2020 07 27
이사야 12 : 1 ~ 6
나의 노래

주께 감사하라
1 그 날에 네가 말하기를 여호와여 주께서 전에는 내게 노하셨사오나 이제는 주의 진노가 돌아섰고 또 주께서 나를 안위하시오니 내가 주께 감사하겠나이다 할 것이니라
구원의 하나님을 노래하라
2 보라 하나님은 나의 구원이시라 내가 신뢰하고 두려움이 없으리니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며 나의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심이라
3 그러므로 너희가 기쁨으로 구원의 우물들에서 물을 길으리로다
높으신 하나님을 찬송하라
4 그 날에 너희가 또 말하기를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의 이름을 부르며 그의 행하심을 만국 중에 선포하며 그의 이름이 높다 하라
5 여호와를 찬송할 것은 극히 아름다운 일을 하셨음이니 이를 온 땅에 알게 할지어다
6 시온의 주민아 소리 높여 부르라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가 너희 중에서 크심이니라 할 것이니라

? 징계의 시간을 보낸 백성이 약속의 땅으로 돌아와 부를 찬송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나의 구원. 나의 노래. 나의 힘'이라 부르며 기뻐할 것입니다.

? 나의 힘, 나의 노래, 나의 구원이 되십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홍해를 건너며 불렀던 이 찬송을 새 출애굽 백성들에게 부르게 하십니다. 그 때에 유다는 앗수르나 애굽이 두려워할 대상도, 신뢰할 대상도 아님을 깨달을 것입니다. 그들은 '고난을 통해' 하나님만이 그들이 경외하고 의지하며 예배할 대상임을 배우고, '구원(회복)을 통해' 그 사실을 확인하며 확신할 것입니다. 만일 우리가 하나님 아닌 것을 의지하며 숭배한다면, 하나님은 구원자이신 자신을 알리기 위해 일하실 것입니다. 고난과 회복의 여정을 통해 배운 나의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구원의 우물에서 기쁨으로 물을 마시게 하십니다.
포로로 끌려간 먼 땅에서 자유를 잃고 억압받던 이들의 갈증을 해갈해 주십니다. 그들이 겪었던 고통은 육체의 목마름 뿐이니라, 말씀의 기갈과 하나님의 부재로 인한 영적 목마름이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마르지 않는 샘물이 되어주셔서 그들의 갈증을 해소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이 약속은 긍극적으로 생수의 근원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통해 성취됩니다. 그리스도는 누구나 와서 값없이 마실 수 있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그러나 허탄한 것을 구하는 자들은 더 고통스런 갈증을 경험할 뿐입니다.
남은 백성이 귀환하여 주님을 찬송할 것입니다.
징계를 달게 여기며 고난의 시간을 견디었기에, 노를 풀고 위로하시는 하나님을 뵙게 된 것입니다. 징계받기를 거부한 백성은 망하지만, 죄를 인정하며 겸손히 벌을 받은 백성은 반드시 회복됩니다. 회복의 희망이 있다면, 지금 고난도 유익합니다.
구원 받은 백성이 보일 반응은 '감사하고', '그의 이름을 부르며', '그의 행하심을 선포하는' 것입니다. 구원의 감격이 '감사'와 '찬송(예배)'과 '선교'로 이어지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것입니다. 그 일을 값싼 은혜로 여기지 않는다면, 잠잠히 침묵할 수 없는 것입니다. 구원의 감격이 클수록 우리 목소리도 드높아질 것입니다. 나는 하나님이 나를 구원하신 아름다운 일에 어떻게 반응하고 있습니까?

? 징계를 통한 심판 중에서도 돌이키게 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의 진노로 인한 심판의 환란과 고난은 우리의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새로운 시작점 인 것을 깨닫고 여호와 하나님의 자비와 은혜를 찬송케 하십니다. 우리의 삶 가운데 큰 고난의 터널을 지나 주님 베푸시는 회복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을 때, 더 큰 기쁨과 감사를 노래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강대국인 앗수르나 애굽 보다 하찮게 여겼던 불신앙에서, 오직 하나님만이 참 구세주 되신 것을 깨닫게 되었을 때, 입술에 넘치는 찬양과 감사로 영광을 돌려 드립니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구원의 소망과 빛 되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구원의 복음을 세상을 향해 선포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하옵시고
주님 홀로 감사와 찬양과 영광 받으시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살롬 ~

# 주님의 아름다운 구원을 찬송하며, 온 땅에 널리 전하길 원합니다.
* 유럽에서는 극단주의 정당이 선거를 통해 집권연합에 참여하는 일이 일상화되고 있습니다. 극단주의의 부상이 멈추고 유럽 사회에 관용과 포용의 정신이 편만하도록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구드립니다.

찬송 299장, 하나님 사랑은
https://youtu.be/TYrwtZ-2wS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