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 이사야

이사야 10 : 5 ~ 19 오만과 착각

91moses 2020. 7. 24. 05:55
2020 07 24
이사야 10 : 5 ~ 19
오만과 착각

교만에 빠진 앗수르
5 앗수르 사람은 화 있을진저 그는 내 진노의 막대기요 그 손의 몽둥이는 내 분노라
6 내가 그를 보내어 경건하지 아니한 나라를 치게 하며 내가 그에게 명령하여 나를 노하게한 백성을 쳐서 탈취하며 노략하게 하며 또 그들을 길거리의 진훍 같이 짓밟게 하려 하거니와
7 그의 뜻은 이같지 아니하며 그의 마음의 생각도 이같지 아니하고 다만 그의 마음은 허다한 나라를 파괴하며 멸절하려 하는도다
8 그가 이르기를 내 고관들은 다 왕들이 아니냐
9 갈로는 갈그미스와 같지 아니하며 하맛은 아르밧과 같지 아니하며 사마리아는 다메섹과 같지 아니하냐
10 내 손이 이미 우상을 섬기는 나라들에 미쳤나니 그들이 조각한 신상들이 예루살렘과 사마리아의 신상들보다 뛰어났느니라
11 내가 사마리아와 그의 우상들에게 행함 같이 예루살렘과 그의 우상들에게 행하지 못하겠느냐 하는도다
앗수르에 임한 하나님의 심판
12 그러므로 주께서 주의 일을 시온 산과 예루살렘에 다 행하신 후에 앗수르 왕의 완악한 마음의 열매와 높은 눈의 자랑을 벌하시리라
13 그의 말에 나는 내 손의 힘과 내 지혜로 이 일을 행하였나니 나는 총명한 자라 열국의 경계선을 걷어치웠고 그들의 재물을 약탈하였으며 또 용감한 자처럼 위에 거주할 자들을 낮추었으며
14 내 손으로 열국의 재물을 얻은 것은 새의 보금자리를 얻음 같고 온 세계를 얻은 것은 내버린 알을 주움 같았으나 날개를 치거나 입을 벌리거나 지저귀는 것이 하나도 없었다 하는도다
15 도끼가 어찌 찍는 자에게 스스로 자랑하겠으며 톱이 어찌 켜는 자에게 스스로 큰 체하겠느냐 이는 막대기가 자기를 드는 자를 움직이려 하며 몽둥이가 나무 아닌 사람을 들려 함과 같음이로다
마침내 소멸될 앗수르의 영광
16 그러므로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살진 자를 파리하게 하시며 그의 영화 아래에 불이 붙는 것 같이 맹렬히 타게 하실 것이라
17 이스라엘은 빛은 불이 되고 그의 거룩하신 이는 불꽃이 되실 것이니라 하루 사이에 그의 가시와 찔레가 소멸되며
18 그의 숲과 기름진 밭의 영광이 전부 소멸되리니 병자가 점점 쇠약하여 감 같을 것이라
19 그의 숲에 남은 나무의 수가 희소하여 아이라도 능히 계수할 수 있으리라

? 열방에 대한 심판이 선언됩니다. 첫 심판의 대상은 하나님의 심판 도구인 앗수르입니다. 주님은 제 힘을 믿고 교만한 앗수르의 영화를 불태우실 것입니다.

? 앗수르에 화를 선언하십니다.
경건치 않은 나라를 벌하시려 그들을 택하셨지만, 그들은 제 손에 들린 막대기와 몽둥이가 자기 힘과 능력인 줄 착각했습니다. 하나님이 '징계의 매'로 삼으신 앗수르는 '파괴하고 멸망시키는 몽둥이'라 자처했습니다. 이에 하나님은 교만에 빠진 그들에게 심판을 선언하십니다. 교만해질 때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경건치 않은 자들 중 하나가 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스스로 '총명한 자', 용감한 자',라 부르며 거들먹거리는 앗수르 왕을 벌하십니다. 그는 열국의 경계선을 걷어치우고 열국의 재물을 약탈한 것을 '내 손의 힘과 내 지혜'라 하고, 그 일이 새의 보금자리에서 버려진 알을 훔치는 것보다 쉬웠다며 자랑합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완악한 마음의 열매와 높아진 눈의 자랑'을 벌하겠다고 하십니다. 우리 역시 내게 있는 재물과 재능, 또 지위로 쉽게 교만하고 방종할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이 주의 소유임을 늘 기억하며, 매사에 겸손한 태도를 가집시다.
자기 주제를 모르고 주인 행세하는 앗수르를 심판하기로 작정하십니다.
교만한 자들은 그들의 영화가 영원하리라 생각하지만, 하나님은 그들의 살진 몸을 파리하게 하시고, 그들의 재물을 순식간에 태우실 것입니다. 세상 권력은 그 힘을 바르게 다스리길 바라시지만, 앗수르는 이 기회를 통해 세상을 파괴하고 멸절하려 했습니다. 거듭난 승리에 도취되어 하나님도 안중에 두지 않고, 급기아 유다와 예루살렘까지 넘본 것입니다. 그들의 관심의 오로지 살육을 통해 제국의 영토를 확장하려는 것뿐입니다. 복음을 맡은 교회도 부흥하고 번성할 때, 교만하여 넘어질 수 있습니다. 사역의 성취에 자만하지 않고, 우리 마음이 여전히 하나님의 마음을 따르고 있는지 늘 겸손하게 돌아봅시다.

? 하나님의 도구로 쓰임 받게 될 때, 더욱 겸손으로 낮아지게 하시고, 섬기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징계의 도구로 선택 받은 앗수르가 북이스라엘을 멸망케 함으로 주변의 많은 나라 왕들을 쳐부스고 점차 왕성해 갑니다. 앗수르의 오만과 착각으로 예루살렘 성전에 계시는 하나님에게까지 대적하며 침공합니다. 이는 징계의 도구로 삼으신 하나님께 대적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 가운데 모든 흥망성쇄는 하나님의 계획 안에 있는 것을 잊고, 오만함과 착각으로 대적한 앗수르를 심판하시고 멸망케 하실 것을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 환란과 핍박과 고난을 통해서라도 세상에서 하나님께 돌이키라 부르심의 소리에 귀 기울이게 하옵소서. 풍요로움 가운데 있을 때, 환란과 고난 중일 때와 다르게 완악한 마음과 교만한 생각이 찾아오는 것을 경계해야 합니다. 오직 겸손과 감사로 더욱 낮아져 섬기는 삶을 통해 이 땅에 예수 그리스도의 나라가 선포되고, 회복되게 하옵시고,
주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시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구 드립니다.
여호와 살롬 ~

# 성공에 취하지 않고, 늘 겸허한 자세로 주의 뜻을 행하게 하소서.
* 최근 인구 1억 명을 돌파한 이집트는 빈곤층이 줄어들지 않고 실업과 자원부족이 악화되는 상황입니다. 이집트 정부가 민주적이고 투명한 정책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잘 극복하도록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구드립니다.

찬송 212장, 겸손히 주를 섬길 때
https://youtu.be/jQleABEXOd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