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10 : 20 ~ 34 남은 자가 돌아오리라

2020 07 25
이사야 10 : 20 ~ 34
남은 자가 돌아오리라

남은 자의 귀환
20 그 날에 이스라엘의 남은 자와 야곱 족속의 피난한 자들이 다시는 자기를 친 자를 의지하지 아니하고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 여호와를 진실하게 의지하리니
21 남은 자 곧 야곱의 남은 자가 능하신 하나님께로 돌아올 것이라
22 이스라옐이여 네 백성이 바다의 모래 같을지라도 남은 자만 돌아 오리니 넘치는 공의로 파멸이 작정되었음이라
23 이미 작정된 파멸을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온 세계 중에 끝까지 행하시리라
앗수르의 멸망
24 그러므로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시온에 거주하는 내 백성들아 앗수르가 애굽이 한 것처럼 막대기로 너를 때리며 몽둥이를 들어 너를 칠지라도 그를 두려워하지 말라
25 내가 오래지 아니하여 네게는 분을 그치고 그들은 내 진노로 멸하리라 하시도다
26 만군의 여호와께서 채찍을 들어 그를 치시되 오렙 바위에서 미디안을 쳐죽이신 것 같이 하실 것이며 막대기를 드시되 바다를 향하여 애굽에서 하신 것 같이 하실 것이라
27 그 날에 그의 무거운 짐이 네 어깨에서 떠나고 그의 멍예가 네 목에서 벗어지되 기름진 까닭에 멍에가 부러지리라
앗수르의 유다 침공
28 그가 아얏에 이르러 미그론을 지나 믹마스에 그의 장비를 두고
29 산을 넘어 게바에서 유숙하매 라마는 떨고 사울의 기브아는 도망하도다
30 딸 갈림아 큰 소리로 외칠지어다 라이사야 자세히 들을지어다 가련하다 너 아나돗이여
31 맛메나는 피난하며 게빔 주민은 도망하도다
32 아직 이 날에 그가 놉에서 쉬고 딸 시온 산 곧 예루살렘 산을 향하여 그 손을 흔들리로다.
앗수르의 심판
33 보라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혁혁한 위력으로 그 가지를 꺽으시리니 그 장대한 자가 찍힐 것이요 그 높은 자가 낮아질 것이며
34 쇠로 그 빽빽한 숲을 베시리니 레바논이 권능있는 자에게 베임을 당하리라

? 이스라엘의 심판과 남은 자의 귀환 약속, 그리
고 앗수르에 대한 심판 예언은 결국 위기를 맞고있는 남유다에게 주시는 경고의 말씀입니다.

? 약속의 성취를 의해 심판하십니다,이스라엘은 '언약의 복'을 누리면서도 '언약의 의무'는 저버렸습니다. 그래서 작정된 심판을 돌이킬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소돔처럼 멸하시지는 않고 얼마를 남겨두십니다. 이 '남은 자'는 새롭게 '바다의 모래와 같은' 민족을 이룰 '약속의 씨앗' 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번성한 교회라도 그 복에 합당한 언약적 사명에 소홀한다면, 작정된 심판을 면치 못할 것입니다. 형식적인 교인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을 의지하는 신실한 '남은 자'가 하나님 나라를 이룰 '거룩한 씨"입니다.
택하신 백성이라도 불순종하면 공의로운 기준에 따라 벌하십니다.
북이스라엘에 대한 작정된 심판은 유다 백성에게는 경고의 말씀입니다. 야곱(북이스라엘)을 파멸하기로 작정하셨다면, 유다라고 다르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경고를 무시한 유다는 야곱의 전철을 그대로 밟았습니다. 선민이라는 자긍심이 회개의 기회를 앗아간 까닭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의 반역과 패망의 역사는 지금 우리가 귀담아 들어야 할 경고입니다.
유다에게 앗수르를 두려워 말라 하십니다.
비록 앗수르가 야곱을 멸망 시켰지만, 유다는 그렇게 되지 않을 것입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작정' 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유다를 향한 노를 거두시고 그 노를 앗수르에 쏟아붓겠다고 하십니다. 유다를 혹독하게 징계하시지만, 그들을 향한 사랑을 거두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자녀가 두려워할 것은 그들을 벌하시기도 하시고 용서하기도 하시는 만군의 하나님이십니다.
승승장구하던 앗수르를 멸하십니다.
유다의 성읍들을 휩슬며 진군하던 앗수르에게는 어느 하나 거칠 것이 없어보였습니다. 마지막 남은 시온성도 풍전등화와 같았습니다. 그러나 선지자는 절망하고 두려워하는 백성에게 우뚝 솟은 나무를 찍어 넘어 뜨리시는 하나님의 전능을 전합니다. 휘몰아쳐 오는 앗수르 군대라도 '권능 있는 자' 앞에서는 바람에 날려 사라지는 겨일 뿐입니다. 지금 내가 감당할 수 없는 문제도 능하신 주님이시라면 능히 헤쳐나갈 힘을 주실 것입니다.

? 심판과 징계를 통해서라도 돌이키기를 기다리시는 여호와 하나님.
'매를 아끼는 자는 그의 자식을 미워함이라 자식을 사랑하는 지른 근실히 징계하느니라"(잠언 13:24)
지금 내게 주어진 시련과 환란이 어디서부터 온 것인가를 묻고 깨닫는 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주께서 허락하신 고난과 고통은 주님 날 사랑하시어, 사망의 늪에서 나를 건지시려는 은혜요 사랑 이신 것을 깨닫고 믿고, '이 또한 지나 가리라"는 소망 가지고 주님만 바라보며 지나게 하옵소서. 캄캄하고 암울한 인생의 긴 터널 속에서도 빛 되신 주님께 소망을 두고, 임마누엘 주님만 의지하게 하옵소서. 두려움과 낙심함으로 무너져 내릴 것만 같을 지라도 주님만 의지함으로, 삶 가운데 무거운 짐들을 주님 발 아래 내려 놓고, 주님 주시는 평강의 은혜 아래 자유케 하실 것을 믿음으로 구하는 날 되게 하옵소서.
'욕심이 잉태한 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 즉 사망에 이르니라'신 말씀 붙들고, 탐욕과 욕심에서 자유케 하옵소서. 심판 중에도 돌아오기를 기다리시는 여호와 평강의 주님만 소망하게 하옵소서.
여러가지 질병과 환란 중에 놓인 많은 주님의 자녀들이 죽음까지도 이기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소망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절망 가운데서도 하늘 소망을 붙들고, 징계와 심판 중에서라도 돌아오라, 돌이키라 눈물 짓는 주님의 사랑에 감사하게 하심으로 모든 상황에서도 자유케 하시고,
주님 홀로 감사와 존귀와 영광 받으시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 주님의 사랑이 크시니, 두려움을 떨치고 시련의 시간을 견디도록 도우소서
* 전 세계적으로 인터넷 해킹 공격이 늘어나고 있는데, 공격 범위가 개별 기업을 넘어 사회 전체를 마비시키는 수준으로 커지고 있습니다. 각국 정부가 국가적 차원에서 해킹 공격에 잘 대비할 수 있게 되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구 드립니다.

찬송 337장, 내 모든 시험 무거운 짐을
https://youtu.be/m7iFdAXjRW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