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 이사야

이사야 13 : 1 ~ 22 바벨론을 향한 심판 선언

91moses 2020. 7. 28. 05:51
2020 07 28
이사야 13 : 1 ~ 22
바벨론을 향한 심판 선언

하나님의 군대 소집
1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가 바벨론에 대하여 받은 경고라
2 너희는 민둥산 위에 기치를 세우고 소리를 높여 그들을 부르며 손을 흔들어 그들을 존귀한 자의 문에 들어가게 하라
3 내가 거룩하게 구별한 자들에게 명령하고 나의 위엄을 기뻐하는 용사들을 불러 나의 노여움을 전하게 하였느니라
4 산에서 무리의 소리가 남이여 많은 백성의 소리 같으니 곧 열국 민족이 함께 모여 떠드는 소리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싸움을 위하여 군대를 검열하심이로다
5 무리가 먼 나라에서, 하늘 끝에서 왔음이여 곧 여호와와 그의 진노의 병기라 온 땅을 멸하려 함이로다
여호와의 날
6 너희는 애곡할 지어다 여호와의 날이 가까웠으니 전능자에게서 멸망이 임할 것이로다
7 그러므로 모든 손의 힘이 풀리고 각 사람의 마음이 녹을 것이라
8 그들이 놀라며 괴로움과 슬픔에 사로 잡혀 해산이 임박한 여자 같이 고통하며 서로 보고 놀라며 얼굴이 불꽃 같으리로다
9 보라 여호와의 날 곧 잔혹히 분냄과 맹렬히 노하는 날이 이르러 땅을 황폐하게 하며 그 중에서 죄인들을 멸하리니
10 하늘의 별들과 별 무리가 그 빛을 내지 아니하며 해가 돋아도 어두우며 달이 그 빛을 비추지 아니할 것이로다
악인에 대한 심판
11 내가 세상의 악과 악인을 벌하며 교만한 자의 오만을 끊으며 강포한 자의 오만을 끊으며 강포한 자의 거만을 낮출 것이며
12 내가 사람을 순금보다 희소하게 하며 인생을 오빌의 금보다 귀하게 하리로다.
13 그러므로 나 만군의 여호와가 분하여 맹렬히 노하는 날에 하늘을 진동 시키며 땅을 흔들어 그 자리에서 떠나게 하리니
14 그들이 쫓긴 노루나 모으는 자 없는 양 같이 각기 자기 동족에게로 돌아가며 각기 본향으로 도망할 것이나
15 만나는 자마다 창에 찔리겠고 잡히는 자마다 칼에 엎드러지겠고
16 그들의 어린 아이들은 그들의 목전에서 메어침을 당하겠고 그들의 아내는 욕을 당하리라
바벨론의 심판
17 보라 은을 돌아보지 아니하며 금을 기뻐하지 아니하는 메대 사람을 내가 충동하여 그들을 치게 하리니
18 메대 사람이 활로 청년을 쏘아 죽이며 태의 열매를 긍휼히 여기지 아니하며 아이를 애석하게 보지 아니하리라
19 열국의 영광이요 갈대아 사람의 자랑하는 노리개가 된 바벨론이 하나님께 멸망 당한 소돔과 고모라 같이 되리니
20 그 곳에 거주할 자가 없겠고 거처할 사람이 대대에 없을 것이며 아라비인 사람도 거기에 장막을 치지 아니하며 목자들도 그 곳에 그들의 양 떼를 쉬게 하지 아니할 것이요
21 오직 들짐승들이 거기에 엎드리고 부르짖는 짐승이 그들의 가옥에 가득하며 타조가 거기에 깃들며 들양이 거기에서 뛸 것이요
22 그의 궁성에는 승냥이가 부르짖을 것이요 화려하던 궁전에는 들개가 울 것이라 그의 때가 가까우며 그의 날이 오래지 아니하리라

? '열국의 심판'에 대한 말씀으로, 그 첫 대상은 '바벨론'입니다. 하나님은 바벨론의 오만과 탐욕, 잔인함을 심판하심으로 그분의 영광을 드러내실 것입니다.

? 바벨론을 심판할 군대를 소집합니다.
지금 바벨론은 작은 도시에 불과하지만, 곧 세계를 제패할 제국으로 성장하여 유다를 비롯한 열국을 정벌할 것입니다. 그러나 바벨론도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을 피할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교만하고 포악한 바벨론을 심판하시려고 먼 나라에서부터 용사를 모으시고, 사기충전한 군대를 검열하십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진노를 바벨론에 전할 하나님의 군대입니다. 지금 바벨론은 역사에서 사라졌지만, 우리 시대의 바벨론은 여전히 강력하게 하나님의 백성을 대적하고 있습니다. 주님의 용사로서 마지막 영적 싸움에 기쁨으로 나섭시다.
'여호와의 날'은 바벨론을 심판하시는 날입니다.
악한 권세를 심판하기 위해 전능자가 오시는 날입니다. 그날은 악인에게 놀람과 두려움의 날이지만, 하나님을 의지하는 겸손한 자에게는 주께서 그들을 신원하고 구원하시는 기쁨의 날입니다. 하나님은 역사의 바벨론을 심판하신 것처럼, 지금 성도를 대적하는 세상의 음녀 바벨론도 반드시 심판하실 것입니다. 지금 내 모습 이대로 '여호와의 날'을 기쁨으로 맞이할 수 있는지 살펴보십시오.
세상(바벨론)의 악과 오만을 심판하십니다.
바벨론의 특징은 '폭력과 교만'입니다. 폭력을 정당화 하고, 무죄한 자의 피를 흘리면서도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악행을 심판하기 위해 그들 보다 강한 나라(메대)를 불러, 그들이 열방을 짓밟은 대로 다시 짓밟힘 당하게 하십니다. 힘을 숭배하면서 정의와 공의를 저버린 사회는 그들이 숭배하는 힘에 의해 망할 것입니다. 우리가 강대국의 힘이 아니라, 하나님의 공평과 정의를 구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찬란한 문화를 자랑하던 바벨론이 소돔과 고모라처럼 소멸될 것입니다.
그들의 영광은 불과 백 년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하늘에 닿으려던 바벨성도, 높은 성벽과 성문을 자랑하던 신 바벨론 제국도 모두 역사에서 사라졌습니다. 이처럼 세상의 영광은 덧없습니다. 사라질 땅의 영화를 구하지 말고, 하늘에 있는 영원한 도성에 우리의 소망을 둡시다.

? 세상 역사를 예언케 하시고, 그것들을 이루워 가시는 여호와 하나님.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도 결코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마태복음 5 : 18)
사람을 통해 일을 이루시는 하나님. 역사 속에 수 많은 나라와 제국들이 세워지고 왕성하고 융성했으나, 그들의 교만과 패역된 것으로 인해, 영원할 것 같았던 그들이 흔적 조차 없어지고 말았습니다. 비록 하나님의 도구로 부름받고 쓰임 받았더라도 자신들의 공로를 내세우며 교만하고 패역된 모습으로 말씀을 떠날 때, 역사의 주관자 되시는 하나님의 심판이 임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오늘도 세상과 교회와 개인의 삶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신실하신 약속의 말씀은 포도나무 비유 처럼 '가지가 나무에 붙어 있을 때, 이루워져 가는 것입니다.' 가지가 나무를 떠나게 되면 그 순간부터 시들고 메말라 가는 것처럼, 우리도 말씀 안에 거하므로 믿음으로 받은 구원의 약속을 굳건하게 세워 가게 하옵소서. 이 하루도 말씀대로 이루시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의지하고 세상에 주님 사랑 전할 지혜와 능력 더하여 주옵시고, 순종하게 하시옵소서.
주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살롬 ~

# 땅에 소망을 두지 않고, 참되고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구하며 살게 하소서.
* 전 세계적으로 종교인이 증가하고 있지만 종교 자유는 여전히 하락하고 있습니다. 종교의 자유가 국민의 기본권임을 각국 정부가 인정하고 종교의 자유를 적극 보호할 수 있게 되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구드립니다.

찬송 331장, 영광을 받으신 만유의 주여
https://youtu.be/nm6-X3jGz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