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14 : 24 ~ 32 역사의 주인

2020 07 30
이사야 14 : 24 ~ 32
역사의 주인

앗수르 심판
24 만군의 여호와께서 맹세하여 이르시되 내가 생각한 것이 반드시 되며 내가 경영한 것을 반드시 이루리라
25 내가 앗수르를 나의 땅에서 파하며 나의 산에서 그것을 짓밟으리니 그때에 그의 멍에가 이스라엘에게서 떠나고 그의 짐이 그들의 어깨에서 벗어질 것이라
26 이것이 온 세계를 향하여 정한 경영이며 이것이 열방을 향하여 편 손이라 하셨나니
27 만군의 여호와께서 경영하셨은즉 누가 능히 그것을 폐하며 그의 손을 펴셨은즉 누가 능히 그것을 돌이키랴
블레셋 심판
28 아하스 왕이 죽던 해에 이 경고가 임하니라
29 블레셋 온 땅이여 너를 치던 막대기가 부러졌다고 기뻐하지 말라 뱀의 뿌리에서는 독사가 나겠고 그의 열매는 날아다니는 불뱀이 되리라
30 가난한 자의 장자는 먹겠고 궁핍한 자는 평안히 누우려니와 내가 네 뿌리를 기근으로 죽일 것이요 네게 남은 자는 살륙을 당하리라
피난처가 된 시온
31 성문이여 슬피 울지어다 성읍이여 부르짖을지어다 너 블레셋이여 다 소멸되리로다 대저 연기가 북방에서 오는데 그 대열에서 벗어난 자가 없느니라
32 그 나라 사신들에게 어떻게 대답하겠느냐 여호와께서 시온을 세우셨으니 그의 백성의 곤고한 자들이 그 안에서 피난하리라 할 것이니라

? 바벨론에 이어 앗수르와 블레셋에 심판을 선언하십니다. 하나님은 이 심판이 온 세계를 향한 자신의 경영임을 밝히시며, 자신만이 역사의 주인이심을 드러내십니다.

? 하나님의 생각은 반드시 실현되고, 결정하신 것도 그대로 이루어집니다.
인류 역사는 제국의 각축장처럼 보이나, 사실 하나님이 그분의 계획을 실현하시는 과정입니다. 우리가 세상 권력이 아니라 하나님을 의존하고 살아가야 할 이유 입니다.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그분의 선하신 뜻과 의지가 반드시 실현된다는 사실을 믿고 그에 따라 행동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작정하신 일을 돌이킬 자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포악한 앗수르를 심판하시고, 이스라엘을 굴레 씌운 멍예를 벗기실 것입니다. 의인을 구원하시고 악인을 심판하심으로 '정의와 공의'를 실현하시는 것이 주님의 뜻입니다. 사탄이 하나님의 경영을 훼방하고 대적하겠지만, 권능을 가진 이의 의지를 꺾을 수 없고, 그분의 펴신 손을 굽게 할 수도 없을 것입니다. 지금 내가 실천하는 일이 하나님의 뜻 안에 있다면, 대적을 두려워 마십시오. 하나님이 그 일을 반드시 이루실 것입니다.
유다에게 블레셋과 동맹하지 말라고하십니다.
친 앗수르 정책을 편 아하스 왕이 죽자, 블레셋은 유다 왕 히스기야에게 사신을 보내어 반앗수르 동맹을 제안합니다. 마침 앗수르도 위기를 맞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유다가 앗수르든 애굽이든 혹은 반앗수르 동맹이든 열방을 의지하는 것을 기뻐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역사의 주인은 이들 강대국이 아니라,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분은 앗수르뿐 아니라, 포악한 블레셋도 심판 하실 것입니다. 상황이 유리하기 때문에 악인과 동맹을 맺어서는 안 됩니다. 상황의 유불리를 따지기 전에, 말씀을 따르는 것이 하나님의 백성이 살아갈 길입니다
시온을 세우신 주님만이 시온의 피난처이십니다.
이것이 불레셋의 거절하기 힘든 제안에 대해, 하나님의 백성이 답할 말입니다. 평안할 때에는 하나님만을 의지한다고 고백하지만, 막상 감당하기 힘든 고난을 만나면, 하나님은 멀고 세상 도움은 가깝게 여겨집니다. 그러나 환란의 때에 선택한 나의 행동이 나의 신앙을 말해줄 것입니다.

? 천지를 창조하시고, 인류의 역사를 주관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인류 역사 속에 많은 제국들이 일어서고, 멸망하였습니다. 그들이 의지하고 자랑하며 절대적인 것 같았던, 막강한 제국의 힘으로 살륙하고 도륙하며 한결 같이 교만하던, 그들이 모두 그들의 죄에서 돌이키지 않음으로 하나님의 심판으로 멸망하게 되었습니다. 바벨론도 앗수르도 블레셋까지 하나님의 백성들을 무참히 짓밟고 무너뜨렸던 그 모습 그대로 하나님의 진노와 함께 역사 속에서 지워져 갔습니다. 이 세상의 경영을 계획하시고, 그것을 이루워가시며, 하나님의 긍휼을 기대하며, 선하신 일들을 기대하며 믿음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 일을 계획할지라도, 그것을 이루워 가시는 분은 여호와 하나님이신 것을 기억하게 하옵소서. 이것을 믿고, 의지함으로 임마누엘 하나님의 백성으로 심판 가운데서도 긍휼 하심과 자비하심으로 하나님 세우신 시온에서 노래하게 하시므로,
주님 홀로 찬송과 영광 받으시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살롬 ~

# 세상을 경영하시는 주님. 나의 삶도 늘 주님의 뜻 가운데 있게 하소서.
* 현재 6억 4천 명의 그리스도인이 있는 아프리카는 매년 1,830만 명씩 늘어나면서 세계 최대 기독교 대륙이 되었습니다. 아프리카에 그리스도인이 지속적으로 늘어 날 수 있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구드립니다.

찬송 385장, 나는 갈 길 모르니
https://youtu.be/9Vg9bBy3PL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