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2 : 13 ~ 28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2020 03 05
마가복음 2 : 13 ~ 28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13 예수께서 다시 바닷가에 나가시매 큰 무리가 왔거늘 예수께서 그들을 가르치시니라
14 또 지나가시다가 알패오의 아들 레위가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그에게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 하시니 일어나 따르니라
15 그의 집에 앉아 잡수실 때에 많은 세리와 죄인들이 예수와 그의 제자들과 함께 앉았으니 이는 그러한 사람들이 많이 있어서 예수를 따름이러라
16 바리새인의 서기관들이 예수께서 죄인 및 세리들과 함께 잡수시는 것을 보고 그의 제자들에게 이르되 어찌하여 세리 및 죄인들과 함께 먹는가
17 예수께서 들으시고 그들에게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느니라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
18 요한의 제자들과 바리새인들이 금식하고 있는지라 사람들이 예수께 와서 말하되 요한의 제자들과 바리새인의 제자들은 금식하는데 어찌하여 당신의 제자들은 금식하지 아니하나이까
19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혼인 집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을 때니에 금식할 수 있느냐 신랑과 함께 있을 동안에는 금식할 수 없느니라
20 그러나 신랑을 빼앗길 날이 이르리니 그 날에는 금식할 것이니라
21생베 조각을 낡은 옷에 붙이는 자가 없나니 만일 그렇게 하면 기운 새 것이 낡은 그것을 당기어 헤어짐이 더하게 되느니라
22 새 포도주를 낡은 가죽 부대에 넣는 자가 없나니 그렇게 하면 새 포도주가 부대를 터뜨려 포도주와 부대를 버리게 되느니라 오직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느니라 하시니라
23 안식일에 예수께서 밀밭 사이로 지나가실새 그의 제자들이 길을 열며 이삭을 자르니
24 바리새인들이 예수께 말하되 보소오 저들이 어찌하여 안식일에 하지 못할 일을 하나이까
25 예수께서 이르시되 다윗이 자기와 함께 한 자 들이 먹을 것이 없어 시장할 때에 한 일을 읽지 못하였느냐
26 그가 아비달 대제사장 때에 하나님의 전에 들어가서 제사장 외에는 먹어서는 안되는 전설병을 먹고 함께 한 자들에게도 주지 아니하였느냐
27 또 이르시되 안식일이 사람을 위하여 있는 것이요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있는 것이 아니니
28 이러므로 인자는 안식일에도 주인이니라

 

? 예수님은 소외된 죄인들과 함께 식탁의 교제를 나누십니다. 이를 비난하는 서기관들을 향해 예수님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왔다고 말씀하십니다.

? 세리와 죄인들의 친구로 오셨습니다.
유대 사회에서 부적격자로 낙인 찍힌 이들과 함께 교제를 나누셨습니다. 주님이 오신 목적은 죄인을 정죄하는 것이 아니라, 죄인들을 위해 십자가를 지심으로 그들을 회복하시기 위함입니다. 지금 교회가 교제의 지리로 초대할 이들도, 예수님을 본받아 사회에서 배제되고 소외된 죄인들, 부적격자로 취급 받은 사람들입니다.
의인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오셨습니다.
심판자가 아니라 구원자로 오셨습니다. 모든 사람이 죄인이기에 모든 사람들에게 예수님이 필요합니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하듯, 예수님이 가져오신 새 삶도 유대의 낡은 틀이 아닌, 새로운 형식으로 구현될 것입니다.
율법을 위해 사람을 지으신 것이 아니라, 사람을 위해 율법을 제정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안식일의 정신은 단순히 일을 그치는데 있지 않고, 사람으로 안식하게 하는데 있습니다. 만약 과도한 노동으로 지친 자가 있다면, 노동의 중단이 안식이지만, 먹을 것이 없어 주린 가가 있다면, 그에게는 먹는 것이 안식입니다. 안식일 규정으로 사람을 굴례를 씌우고 고통받는 자를 외면하는 것은 안식일의 정신을 위배하는 것입니다.

 

? 주님!
이 땅의 모든 죄인들을 구원하시려, 흠도 없으신독생자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신 것은, 죄와 허물로 죽을수 밖에 없었던 우리를 구원하려 하심이십니다. 크던 작던 모두가 죄와 허물 투성이면서 서로 삿대질하는 어리석은 인생들을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또 이 땅에 자신이 아무런 흠도 죄도 없는, 예수 그리스도를 사칭하는 수 많은 이들과 그들의 하수인 노릇 하는 불쌍한 영혼들까지 치유와 회복의 은혜 베풀어 주시옵소서.
'몸은 죽어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실 수 있는 이를 두려워하라'(마 10:28)
구세주로 오신 주님께 감사와 존귀와 찬송드립니다. 주님 홀로 영광 받으시옵소서.

# 우리 사회에서 부적격자로 취급 받는 이웃의 친구로 살게 하소서
* 인도 정부의 일방적인 카시미르 지역 통제로 이 지역 주민들에게 생필품 유통이 차단되면서 주민들이 큰 어려움을 격고 있다합니다. 인도 정부가 인도주의적인 차원에서 생필품 유통을 허용하기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구드립니다.
여호와 살롬 ~

찬송 528 예수가 우리를 부르는 소리
https://youtu.be/b8SMNhpeC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