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03 04
마가복음 2 : 1 ~ 12
죄를 사하는 권세
1 수 일 후에 예수께서 다시 가버나움에 들어 가시니 집에 계시다는 소문이 들린지라
2 많은 사람이 모여서 문 앞까지도 들어설 자리가 없게 되었는데 예수께서 그들에게 도를 말씀하시더니
3 사람들이 한 중풍병자를 네 사람에게 메워 가지고 예수께로 올세
4 무리들 때문에 데려갈 수 없으므로 그 계신 곳의 지붕을 뜯어 구멍을 내고 중풍병자가 누운 상을 달아 내리니
5 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에게 이르시되 작은 자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시니
6 어떤 서기관들이 거기 앉아서 마음에 생각하기를
7 이 사람이 어찌 이렇게 말하는가 신성 모독이로다 오직 하나님 한 분 외에는 누가 능히 죄를 사하겠느냐
8 그들이 속으로 이렇게 생각하는 줄을 예수께서 곧 중심에 아시고 이르시되 어찌하여 이것을 마음에 생각하느냐
9 중풍병자에게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는 말과 일어나 네 상을 가지고 걸어가라 하는 말 중에서 어느 것이 쉽겠느냐
10 그러나 인자가 땅에서 죄를 사하는 권세가 있는 줄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하노라 하시고 중풍병자에게 말씀하시되
11 내가 네게 이르노니 일어나 네 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 하시니
12 그가 일어나 곧 상을 가지고 모든 사람 앞에서 나가거늘 그들이 다 놀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이르되 우리가 이런 일을 도무지 보지 못하였다 하더라
? 예수님은 중풍병자에게 죄 사함을 선언하심으로 그분이 단순한 치유가 아니라, 하늘의 권세를 지닌 하나님의 아들임을 드러내십니다.
? 예수님의 가르침이 한창일 때, 치유를 목적으로 중풍병자를 네 사람이 누운체로 메워 가지고 왔습니다. 모인 많은 사람들로 인해 접근이 어려워, 그들은 지붕을 뜯어내고 그가 누운 상을 예수님 앞에 달아 내렸습니다. 이웃의 회복을 위해 책망을 각오하고 이런 무리를 감행했습니다. 그럼에도 예수님은 책망치 않으시고 그들의 믿음에 주목하셨습니다. 그리고 중풍병자의 죄까지 사해주셨습니다. 우리 문제의 진정한 해결자이신 예수님께 간절함으로 나아갈 때, 죄사함의 은혜 아래 놓일 것입니다.
예수님은 죄를 사하시는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죄 사함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권한입니다. 인류의 죄를 사하시기 위해 죄 없으신 아들을 이 땅에 보내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병자의 치유에 앞서 이 일을 위해서 오셨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죄 사함을 선포하셨습니다. 이에 죄사함의 권세가 있음을 증명하기 위해 중풍병자를 자리에서 일으키십니다. 육체의 질병을 심각하게 여기는 것처럼, 우리 영혼의 질병을 슬퍼하며 주님께 은혜를 구하는 지혜를 구하게 하옵소서.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는 말과 '네 상을 가지고 걸어가라'는 예수님의 말씀은 그분의 사역을 잘 드러냅니다. 예수님은 근본적인 죄의 문제를 해결을 위해 오셨지만, 죄로 인한 인류의 고통도 결코 외면하지 않으셨습니다. 죄 사함과 치유, 이 둘은 밀접한 관계입니다. 지금 교회와 그리스도인의 사역도 이 둘의 조화가 이루져어야 합니다. 우리 삶을 돌보지 않은 채 영혼 구원만 외치거나, 구제와 사회복지에 열심을 내면서 영혼 구원에 관심을 갖지 않으면 안됩니다. 어느 한 부분에 치우치지 않는 균형 잡힌 선교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 주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시는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고백했던 베드로 사도의 고백이, 부족하고 나약한 저의 믿음의 고백이 되기까지 장성한 믿음으로 자라나게 하옵소서. 저희 삶에 공포로 다가온 코로나19로 인해, 세상 모든 위정자들이 이를 빌미로 악용하지 못하게 하옵소서. 저들의 심령에 주님 오늘도 살아, 역사의 주관자로 우뚝 서 계심을 똑바로 알게 하옵소서. 이를 이용하여 자신의 사익을 추구하는 모든 개인이나, 집단에게, 주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을 주시옵소서. 먼저 제 안에 내재한 죄악들을 돌아보고, 구원하실 믿음으로 회개하게 하옵소서. 선한 주의 자녀들의 기도와 간구를 들어 주시옵소서. 이 시간 두려움의 공포 가운데 쌓인 모든 병자들의 기도와 선한 바램을 들으시고, 주님 자비와 평강이 임하게 하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 사랑과 용서를 가시적이고 구체적인 행동으로 표현하게 하소서.
* 세계 여러 나라에서 정부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거짓 뉴스를 퍼뜨리거나 여론을 호도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SNS가 관용적인 소통의 장이 될 수 있게 하실 것을,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구드립니다.
여호와 살롬 ~
찬송 287 장 예수 앞에 나오면
https://youtu.be/pvsGvBGveW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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