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강절 스무날 (12/16 금)
누가복음 1 :39~56
마리아가 엘리사벳을 방문하다
39 며칠 뒤에 마리아는 길을 떠나 걸음을 서둘러 유다 산골에 있는 한 동네를 찿아가서
40 즈가리야의 집에 들어가 엘리사벳에게 문안을 드렸다.
41 엘리사벳이 마리아의 문안을 받았을 때에 그의 뱃속에 든 아기가 뛰놀았다. 엘리사벳은 성령을 가득히 받아
42 큰소리로 외쳤다. "모든 여자들 가운데 가장 복되시며 태중의 아드님 또한 복되십니다.
43 주님의 어머니께서 나를 찿아주시다니 어찌된 일입니까?
44 문안의 말씀이 내 귀를 울렸을 때에 내 태중의 아기도 기뻐하며 뛰놀았습니다.
45 주님께서 약속하신 말씀이 꼭 이루어지리라 믿으셨으니 정녕 복되십니다.
마리아의 노래
46 이 말을 듣고 마리아는 이렇게 노래를 불렀다. "내 영혼이 주님을 찬양하며
47 내 구세주 하나님을 생각하는 기쁨에 이 마음 설렙니다.
48 주께서 여종의 비천한 신세를 돌보셨습니다. 이제부터는 온 백성이 나를 복되다 하리니
49 전능하신 분께서 나에게 큰일을 해주신 덕분입니다. 주님은 거룩하신 분,
50 주님을 두려워하는 이들에게는 대대로 자비를 베푸십니다.
51 주님은 전능하신 팔을 펼치시어 마음이 교만한 자들을 훝으셨습니다.
52 권세있는 자들을 그 자리에서 내치시고 보잘것 없는 이들을 높이셨으며
53 배고픈 사람은 좋은 것으로 배불리시고 부요한 사람은 빈손으로 돌려보내셨습니다.
54 주님은 약속하신 자비를 기억하시어 당신의 종 이스라엘을 도우셨습니다.
55 우리 조상들에게 약속하신 대로 그 자비를 아브라함과 그 후손에게 영원토록 베푸실 것입니다."
56 마리아는 엘리사벳의 집에서 석 달 가량 함께 지내고 자기 집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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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 찬양받으시기에 합당하신 주님.
신실하신 약속을 지키시려 더러운 죄악으로 썩어져갈 수 밖에 없고 죽을 수 밖에 없는 저희들을 구원하시려 계획하시고 가장 인간적인 방법을 택하시고 오래 참으시며, 구속의 은혜를 베푸시는 주님의 커다란 사랑과 은혜를 사모함 없이 갈급함도 없이 아무 값없이 그저 받은 저는 오늘도 주님의 사랑과 뜻에 반하여 세상 가운데 없어질 것들을 위하여 정신없이 앞만보고 나아갑니다.
사랑의 주님의 놀라운 사랑을 신령과 진정으로 감사의 눈물과 회계의 고백으로 받고, 세상을 향하던 저의 모든 것들이 주님 만을 바라보게 축복하시옵소서.
성령님께서 저의 심령의 주관자 되시옵기를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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