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강절 열이레 (12/13 화)
이사야 6: 1 ~ 8
이사야를 부르심
1 우찌야 왕이 죽던 해에 야훼께서 드높은 보좌에 앉아 계시는 것을 보았다. 그의 옷자락은 성소를 덮고 있었다.
2 날개가 여섯씩 달린 스랍(천상에서 하나님을 모시는 천신 가운데 하나로서 '(하나님에 대한 사랑으로) 불타고 있는자' 를 뜻한다.)들이 그를 모시고 있었는데, 날개 둘로는 얼굴을 가리고 둘로는 발을 가리고 나머지 둘로 훨훨 날아다녔다.
3 그들이 서로 주고 받으며 외쳤다. "거룩하시다, 거룩하시다, 거룩하시다. 만군의 야훼, 그의 영광이 온 땅에 가득하시다."
4 그 외침으로 문설주들이 흔들렸고 성전은 연기가 자욱하였다.
5 내가 부르짖었다. "큰일났구나. 이제 나는 죽었다. 나는 입술이 더러운 사람, 입술이 더러운 사람들 틈에 끼여 살면서 만군의 야훼, 나의 왕을 눈으로 뵙다니...."
6 그러자 스랍들 가운데 하나가 제단에서 뜨거운 돌을 불집게로 집어가지고 날아와서
7 그것을 내 입에 대고 말하였다. "보아라, 이제 너의 입술에 이것이 닿았으니 너의 악은 가시고 너의 죄는 사라졌다."
8 그 때 주의 음성이 들려왔다. "내가 누구를 보낼 것인가? 누가 우리를 대신하여 갈 것인가?" "제가 있지 않습니까? 저를 보내십시오."하고 내가 여쭈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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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언제 어디서 어떻게 불려 갈지 알지 못한다. 그러므로 언제 불려가더라도 주님 앞에 부끄러운 모습을 조금이라도 더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항상 깨어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한다. 늘 입술로만 거룩한 삶을 다짐하지만 내 마음은 세상 온갖 쓰레기로 가득하여 열심히 청소하지만 내 힘만으로는 어쩔 수 없다. 내 안에 내재하신 성령님의 도우심을 구하고 성령님의 도우시므로 주님 사역을 감당하는 삶의 길로 한 걸음씩 옮겨 가며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려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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