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5일 주일 오후 3시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도 인천 홈팀인 전자랜드와 안양 KT&G 경기가 많은 팬들이 함께한 가운데 계정수 인천 남구의원의 시구로 개최됐다.
이날 경기는 주안장로교회(나겸일 담임목사) 장애인선교부 장애우와 봉사자 90여명과 인천남구 미추홀사회종합복지관에 속한 많은 형제 자매들이 초대되어 열띤응원 가운데 펼쳐졌다.
경기초반 10여점 이상 많은 점수를 내주어 기우는 상황이었으나 주전 서장훈 선수의 25득점에 이르는 경기운영으로 100대 86 이라는 많은 점수 차이로 역전의 쾌승을 거두었다.
이 경기의 승리로 전자랜드팀 최희암 감독의 통산 100승의 쾌거를 이루었다.
이영길 객원기자(onet0@hanmail.net) 2009.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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