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한 교계... 선교사 위기관리기구 창설
대책회의서 9월 중 발족 결론... ‘세계봉사연합기구’도 만들어
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 KNCC, KWMA 3개 기구 대표단은 오늘 오전 7시 한기총 회의실에서 아프간 피랍사태 관련 실무 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이 합의했다.
해외선교사 위기관리기구는 교계와 학계, 법조계, 의료계 등 각계에서 전문가들을 선출, 해외선교사들을 위한 실질적인 위기관리지침을 만들고, 각 교단과 교회에서 파송하는 선교사들과도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이들의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 함께 창설이 논의된 ‘기독교 세계봉사연합기구’는 교회들이 해외봉사활동에 나가기 전 각종 해외 정보를 전달하고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날 논의된 해외선교사 위기관리기구와 기독교 세계봉사연합기구의 발족 계획은 한기총, KNCC, KWMA간의 공식 합의 절차를 거쳐 오는 9월 중 한국교회 전체의 이름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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