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4 : 1-24 요단 도하를 기념하는 열두 돌 20250105
요단강에서 열두 돌을 취하다
1 그 모든 백성이 요단을 건너가기를 마치매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백성의 각 지파에서 한 사람씩 열두 사람을 택하고
3 그들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요단 가운데 제사장들의 발이 굳게 선 그곳에서 돌 열둘을 택하여 그것을 가져다가 오늘밤 너희가 유숙할 그곳에 두게하라 하시니라
4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각 지파에 한 사람씩 준비한 그 열두 사람을 불러
5 그들에게 이르되 요단 가운데로 들어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궤 앞으로 가서 이스라엘 자손들의 지파 수대로 각기 돌 한 개씩 가져다가 어깨에 메라
6 이것이 너희 중에 표징이 되리라 후일에 너희 자손들이 물어 이르되 이 돌들은 무슨 뜻이냐 하거든
7 그들에게 이르되 요단 물이 여호와의 언약궤 앞에서 끊어졌나니 곧 언약궤가 요단을 건널 때에 요단 물이 여호와의 언약궤 앞에서 끊어졌으므로 이 돌들이 이스라엘 자손에게 영원히 기념이 되리라 하니라
8 이스라엘 자손들이 여호수아가 명령한 대로 행하되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신 대로 이스라엘 자손들의 지파의 수를 따라 요단 가운데에서 돌 열둘을 택하여 자기들이 유숙할 곳으로 가져다가 거기에 두었더라
9 여호수아가 또 요단 가운데 곧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의 발이 선 곳에 돌 열둘을 세웠더니 오늘까지 거기 있더라
백성이 강을 건너다
10 또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명령하사 백성에게 말하게 하신 일 곧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명령한 일이 다 마치기까지 궤를 멘 제사장들이 요단 가운데 서 있고 백성은 속히 건넜으며
11 모든 백성이 건너기를 마친 후에 여호와의 궤와 제사장들이 백성의 목전에서 건넜으며
12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과 므낫세 반 지파는 모세가 그들에게 이른 것같이 무장하고 이스라엘 자손들보다 앞서 건너갔으니
13 무장한 사만 명 가량이 여호와 앞에서 건너가 싸우려고 여리고 평지에 이르니라
14 그날에 여호와께서 모든 이스라엘의 목전에서 여호수아를 크게 하시매 그가 생존하는 날 동안에 백성이 그를 두려워하기를 모세를 두려워한 것같이 하였더라
제사장들이 강에서 나오다
15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16 증거궤를 멘 제사장들에게 명령하여 요단에서 올라오게 하라 하신지라
17 여호수아가 제사장들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요단에서 올라오라 하매
18 여호와의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이 요단 가운데서 나오며 그 발바닥으로 육지를 밟는 동시에 요단 물이 본 곳으로 도로 흘러서 전과 같이 언덕에 넘쳤더라
길갈에 열두 돌을 세우다
19 첫째 달 십일에 백성이 요단에서 올라와 여리고 동쪽 경계 길갈에 진치매
20 여호수아가 요단에서 가져온 그 열두 돌을 길갈에 세우고
21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후일에 너희의 자손들이 그들의 아버지에게 묻기를 이 돌들은 무슨 뜻이니이까 하거든
22 너희는 너희 자손들에게 알게 하여 이르기를 이스라엘이 마른 땅을 밟고 이 요단을 건넜음이라
23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요단 물을 너희 앞에서 마르게 하사 너희를 건너게 하신 것이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 앞에 홍해를 말리시고 우리를 건너게 하심과 같았나니
24 이는 땅의 모든 백성에게 여호와의 손이 강하신 것을 알게하며 너희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항상 경외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라
👀 이스라엘 백성이 전부 요단을 건너자 다시 강물이 흐릅니다. 길갈에 도착한 이스라엘은 강바닥에서 가져온 돌을 세워 도하 사건을 기념합니다.
👁 10-14절) 요단 도하 사건을 통해 백성 앞에서 여호수아의 권위를 높이셔서 모세와 같은 지도자로 인정받게 하십니다.
여호수아에게 어떤 특출한 역량이 있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명령에 충성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지도자에게도 충성을 기대하십니다.
10, 15-18절) 백성이 다 건널 때까지 언약궤를 메고 강바닥에 서있던 제사장들이 올라 오자 강물이 다시 창일해졌습니다.
이는 강물이 이스라엘 백성을 덮치지 못하도록 하나님이 막고 계셨음을 보여주십니다. 하나님은 어둠과 혼란이, 악하고 불의한 세력이 우리를 삼키지 못하도록 막고 계십니다. 우리가 좁고 험한 길을 가는 내내, 하나님은 우리를 떠나지 않고 곁에서 보호해주십니다.
1-5,8절) 요단 바닥에서 돌 열둘을 택하여 유숙할 곳에 두라는 하나님의 명령이 여호수아를 거쳐 백성에게 전달되고, 전달된 말씀을 순전히 행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투명하게 전달되고, 전달된 말씀을 순전히 행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온전히 공유되고 그 말씀대로 움직이는 것이야 말로 건강한 신앙 공동체의 특징입니다.
6-7,19-24절) 강 바닥에서 가져온 열두 돌은 요단강을 건너게 하신 하나님의 능력을 상기시킵니다.
이 일에 열두 지파의 대표가 참여한 것은 이스라엘 전체를 하나로 묶는 기능을 합니다. 또한 요단 도하를 경험하지 못한 후세대에게 이야기를 들려줄 매개이기도 합니다. 오늘날 교회에는 예배와 성찬처럼 열두 돌과 같은 기능을 하는 의식(義式)들이 있습니다. 기억, 연합, 전수가 활발하게 일어나도록 의식의 의미를 바로 알고 참여합시다.
9절) 여호수아는 길갈로 가져갈 돌들 외에, 다른 열두 개의 돌을 취하여 요단의 마른 강바닥에 세웁니다.
하나님이 명령하신 바는 아니지만, 이스라엘 백성의 유익을 위해 창의성을 발휘한 것입니다. 하나님이 명령하신 최소한의 것만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과 공동체의 유익을 위해 다양한 일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 (여호수아 4:1-24) 범람하여 흐르는 요단강 물에 믿음의 순종으로 언약괘를 멘 제사장들이 발을 담글 때, 요단 강물의 흐름이 멈추고 강바닥이 드러남으로 이스라엘 모든 백성들이 마른 강바닥을 건너게 하십니다.
이는 홍해를 가르시고 마르게하신 후에 건넜던 것과는 또 다른 사건으로 믿음의 여정에서 순종의 중요성을 가르쳐주십니다. 요단강 바닥에 선 언약궤 앞에서 각 지파에서 한 사람씩 택함 받은 이들이 강바닥에 있는 열두 돌들을 취하여 강건너 그들이 유숙하게 된 곳에 기념비를 세우라 명령하시고 그에 순종합니다. 믿음의 여정에서 우리에게 가장 큰 적은 '망각'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순종으로 요단강을 건너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 역사를 기념하게 하십니다. 열두 돌의 기념비는 과거 홍해 사건과 연결되며, 앞으로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과도 연결됩니다.
하나님!
오늘 우리가 누리는 모든 것들이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망각'하고, 교만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잊고 지낸 날들을 회개하고 속히 돌이킬 수 있게 하옵소서. 하나님을 잊고 지냄으로 이 땅에 많은 곳들이 '좌경화'되어 가고 있으므로 심지어 예수님의 몸된 성전에 핍박이 논의 되기에 이르렀습니다. 먼저는 좌경화된 목회자들의 선동이 말세에 나타나게될 '적그리스도'가 되어 이 나라 이 민족 위에 혼란을 초래하게 된 것부터 속히 회개하고 돌이킬 수 있게 하옵소서. 저들이 먼저 자신들이 행하는 모든 것들이 욕심에서 출발된 '교만'으로 시작된 것들로, 하나님을 저버린 광야 이스라엘에서 있었던 '송아지' 사건은 아닌지 돌이키게 하옵소서.
하나님!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가 무너진 이 땅에 사라져 가는 '말씀'이 다시 회복되어지게 하옵소서. 무너진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 회복을 위해 범람하는 요단강 물에 믿음으로 발을 담갔던 '하나님의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의 믿음이 되살아나게 하옵소서.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한덕수 권한 대행과 많은 장차관들과 심지어 육군 참모총장을 비롯한 많은 장성들과 경찰청장과 서울경찰청장과 서울중앙지검장을 비롯한 국가의 중요 요직들이 '대행'으로 명맥을 이어가는 때, 모든 내외란을 감당할 수 없는 체제 속에서도 각자가 제 밥그릇만 챙기는 어리석음 가운데 있습니다. 이런 연약한 체제 속에서도 이 나라가 유지할 수 있음은, 요단 강물의 흐름을 주관하셨던 '하나님'께서 보호하신 은혜임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끝까지 놓치지 않으시고 붙들어 주신 은혜에 감사드리며, 차가운 영하 날씨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바라고 기도하고 외치는 하나님의 자녀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외면치 마시고,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만천하에 드러내게 하옵소서. 다시는 이 같은 진통을 겪지 않도록 속히 돌이키게 하옵시고, 무너진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가 되살아나게 하옵시고
하나님 홀로 존귀와 영광과 찬송 받으실 것을
오늘도 살아 역사하시는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을 기념하고 전수하는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 미국 각 사회 영역의 분노로 인한 범죄가 증가하면서 지난해에도 이로 인한 교통사고가 급증했다. 미국 교회들이 실생활의 문제를 치유하고 돌보는 사역에 더욱 관심을 갖도록 하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다.
찬송 : 63장, 주가 세상을 다스리니
https://youtu.be/AFBjzCjNQM4?feature=shared
https://youtu.be/bEWF2dmuRpM?feature=sha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