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5 :1-12 길갈에서 벗은 애굽의 수치 20240106
가나안 사람들의 좌절
1 요단 서쪽의 아모리 사람의 모든 왕들과 해변의 가나안 사람의 모든 왕들이 여호와께서 요단 물을 이스라엘 자손들 앞에서 말리시고 우리를 건너게 하셨음을 듣고 마음이 녹았고 이스라엘 자손들 때문에 정신을 잃었더라
할례 시행
2 그 때에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너는 부싯돌로 칼을 만들어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다시 할례를 행하라 하시매
3 여호수아가 부싯돌로 칼을 만들어 할례 산에서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할례를 행하니라
4 여호수아가 할례를 시행한 까닭은 이것이니 애굽에서 나온 모든 백성 중 남자 곧 모든 군사는 애굽에서 나온 후 광야 길에서 죽었는데 그 나온 백성은 모두 할례를 받았으나 다만 애굽에서 나온 후 광야 길에서 난 자는 할례를 받지 못하였음이라
6 이스라엘 자손들이 여호와의 음성을 청종하지 아니함으로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대하여 맹세하사 그들의 조상들에게 맹세하여 우리에게 주리라고 하신 땅 곧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그들이 보지 못하게 하리라 하시매 애굽에서 나온 족속 곧 군사들이 다 멸절하기까지 사십 년 동안을 광야에서 헤매었더니
7 그들의 대를 잇게 하신 이 자손에게 여호수아가 할례를 행하였으니 길에서는 그들에게 할례를 행하지 못하였으므로 할례 없는 자가 되었음이었더라
8 또 그 모든 백성에게 할례 행하기를 마치매 백성이 진중 각 처소에 머물며 낫기를 기다릴 때에
9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내가 오늘 애굽의 수치를 너희에게서 떠나가게 하였다 하셨으므로 그곳 이름을 오늘까지 길갈이라 하느니라
유월절의 준수
10 또 이스라엘 자손들이 길갈에 진 쳤고 그달 십사일 저녁에는 여리고 평지에서 유월절을 지켰으며
11 유월절 이튿날에 그 땅의 소산물을 먹되 그날에 무교병과 볶은 곡식을 먹었더라
12 또 그 땅의 소산물을 먹은 다음 날에 만나가 그쳤으니 이스라엘 사람들이 다시는 만나를 얻지 못하였고 그 해에 가나안 땅의 소출을 먹었더라
👀 요단강을 건넌 이스라엘 백성은 광야 기간 동안 중단되었던 할례를 시행하고 유월절을 지킵니다. 이로써 광야 기간 내내 이스라엘에 드리웠던 애굽의 수치가 사라집니다.
👁 1-2절) 요단을 건너 적진으로 들어온 이스라엘 백성에게 할례를 명하십니다.
할례를 받으면 며칠 동안 싸울 수 없기 때문에, 자칫 위험할 수 있는 명령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가나안 민족에게 두려움을 심어 감히 이스라엘을 공격하지 못하도록 막고 계셨습니다. 명령하시는 하나님은 순종할 수 있도록 지원하시는 하나님입니다. 뒷일을 맡아 주시는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강하고 담대하게 말씀에 순종합시다.
2-9절) 애굽에서 나온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했고 애굽에서 물든 노예 근성도 여전했습니다.
그들의 상태는 가나안 정탐 후 하나님을 원망하며 가나안 땅을 들어가기를 거부한 데서 여실히 드러났습니다(민 : 14:1-10). 이에 하나님은 언약의 성취를 중단하시고 노예근성을 벗기기 위해 광야로 돌려보냈습니다(민 14:26-38). 징벌의 기간 동안 할례도 중단되었고, 그 결과 광야에서 태어난 백성은 아무도 할례를 받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이 다시 할례를 명하신 것은 이스라엘이 노예 근성을 벗었으며, 징벌의 시간이 끝나고 언약의 시간이 다시 시작된다는 확증이었습니다. 언약의 하나님은 우리에게서 애굽의 정신에 물든 옛 사람을 벗기시고 정의와 진리와 거룩의 새 사람을 입히십니다(엡 4:24).
12절) 가나안 땅의 소출을 먹자, 다음 날 만나가 그칩니다.
농사가 불가능한 광야에서 만나를 먹이신 하나님이 지금부터는 가나안 땅의 열매를 먹이실 것입니다. 방법은 달라지지만, 여전히 필요를 공급하시는 분은 하나님입니다. 하늘에서 내린 만나만 아니라, 땅의 소출도 하나님이 우리를 돌보시는 은혜의 통로입니다.
10-11절) 유월절은 애굽에서 구원하신 하나님을 기억하고 애굽과 다르게 살아야 하는 자기 정체성을 확인하는 절기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가나안 땅에서도 유월절을 지키면서 우상을 섬기는 가나안 사람들과 다르게 살아야 함을 기억했습니다. 우리 예배도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과 거룩한 백성으로 부름 받은 우리 자신을 기억하는 시간이어야 합니다. 그래야 불의하고 부정한 세태를 거슬러 살아갈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
🤎 (여호수아 5:1-12) 이스라엘 백성들이 마른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 땅에 입성하였습니다.
하나님은 가나안에 입성하자마자 이스라엘 백성에게 전쟁 준비가 아닌 '예배 준비'를 시킵니다. 이는 이들의 정체성이 가나안 땅에서 살아가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믿음과 순종 없는 할례는 무의미합니다. 외적인 표식으로만 하나님의 백성임을 보장할 수 없으며, 참된 정체성은 믿음과 순종에서 나옵니다. 또한, 하나님의 공급은 특별한 기적뿐만 아니라 일상젹인 섭리를 통해서도 이루어집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방법들로 항상 자신의 백성을 신실하게 돌보십니다. 광야에서 '만나'로 먹이셨던 하나님께서 가나안 땅에서는 그 땅의 소산물을 통해 먹이십니다. 또한 '할례'를 통해 하나님의 구별된 백성의 정체성을 갖게 하십니다.
하나님!
수많은 세월동안 좌경화된 이 나라 이 민족을 향해 수없이 '회개'하고 되돌리기를 바라셨지만, 하나님의 몸된 교회와 하나님의 자녀들의 예배마져 막아서려던 저들로부터 구속하시려 아무도 예상치 못했던 '윤석열 대통령'을 세우셨습니다. 또 그로 하여금 잃어버린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를 세우시기 위한 계획을 온전히 이루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사람 모세에 이어 여호수아를 세우셔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믿음과 확신을 주셔서 가나안 땅을 정복했던 것처럼, 이 땅의 많은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확고한 믿음과 순종을 덛입혀 주시옵소서. 사방에 우겨쌈을 당하여 헤어날 길이 없는 것 같으나, 하늘 문을 여시고 뜻을 이루실 신실하신 하나님을 믿고 담대하라! 굳세라! 명령하신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믿음과 순종으로 행할 수 있게 하옵소서. 하늘의 천군 천사가 든든한 배경이 되어지게 하옵소서. 이 땅의 불의한 것들이 결단코 승리할 수 없음을 믿고 담대히 순종할 수 있게 하옵소서. 곳곳에 하나님의 사람들을 일으켜 세우셔서 믿음을 잃지 않고 순종함으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이 나라 이 민족 위에 무너진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가 바로 세워지게 하옵소서.
'하나님이 일하셨다!'고 온 세상이 알게 하옵시고
하나님 홀로 존귀와 영광과 찬송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하나님이 죄의 수치를 벗기셨으니 하나님만 섬기며 거룩하게 살게 하소서.
* 미국에서 교회 내 유휴 부지를 활용해 노숙자와 빈민을 상대로 저렴한 주택을 공급하는 캠페인이 확산되고 있다. 교회의 수고와 헌신이 선한 열매를 맺게 하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다.
찬송 : 286장, 주 예수님 내 맘에 오사
https://youtu.be/A-asPSk9ZVI?feature=shared
https://youtu.be/odF4djlI2cQ?feature=sha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