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1 :1-9 여호수아의 새생명 20250101
모세의 뒤를 잇는 여호수아
1 여호와의 종 모세가 죽은 후에 여호와께서 모세의 수종자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내 종 모세가 죽었으니 이제 너는 이 모든 백성과 더불어 일어나 이 요단을 건너 내가 그들 곧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그 땅으로 가라
3 내가 모세에게 말한 바와 같이 너희 발바닥으로 밟은 곳은 모두 내가 너희에게 주었노니
4 곧 광야와 이 레바논에서부터 큰 강 곧 유브라데 강까지 헷 족속의 온 땅과 또 해지는 쪽 대해까지 너희의 영토가 되리라
5 네 평생에 너를 능히 대적할 자가 없으리니 내가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니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
하나님의 약속과 권면
6 강하고 담대하라 너는 내가 그들의 조상에게 맹세하여 그들에게 주리라 한 땅을 이 백성에게 차지하게 하리라
7 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령한 그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8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9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
👀 모세가 죽은 후,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백성을 대리고 약속의 땅을 들어가라고 명령하십니다. 모세와 함께 일 하셨듯이, 이제 여호수아를 통해 새 일을 행하실 것입니다.
👁 1-4절) 가나안 땅을 가리켜 ‘내가 그들 곧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그 땅’이라 하시고, ‘내가(이미) 너희에게 주었다’고 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가나안 땅으로 들여보내는 주체가 바로 하나님 자신임을 강조하는 표현입니다. 모세는 죽었어도 살아 계신 하나님이 여전히 이스라엘과 함께하며 약속을 성취하실 것입니다. 새해가 시작되면서 미지의 시간으로 들어섰지만, 하나님이 함께하시며 우리를 위해 일하실 시간임은 분명합니다. 능력과 사랑으로 한 해를 채우실 하나님을 기대합시다.
1-4절)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을 가나안 땅 앞까지 인도하셨듯이, 이제 여호수아를 통해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일을 계획하고 성취하는 주체인 동시에, 사람을 통해 일하십니다. 올해도 뜻하신 바를 이뤄가시되, 내게 그 위대한 성취의 일부를 맡기실 것입니다. 하나님이 올해 내게 ‘일어나라’, ‘건너라’,‘가라’ 명하시는 일은 무엇입니까? 주저하지 말고 순종하여 하나님의 역사에 참여합시다.
5,9절) 하나님의 일을 위해 세우신 사람과 함께하십니다.
모세와 함께 하셨듯이 여호수아도 함께 하실 것입니다. 함께하겠다는 말은 지지 선언이자, 지원 약속입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에 충성으로 응답하고 하나님이 맡기신 일에 성실함으로 임한다면, 하나님이 곁에서 돕고 가르치실 것이며 필요한 협력자를 보내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일에 우리 자신을 드리면 하나님도 우리에게 당신 자신을 주실 것입니다.
6-9절) 무거운 책임을 맡은 여호수아에게 반복해서 ‘강하고 담대하라’고 명령하십니다.
이 강함과 담대함으로 전쟁이 아닌, 율법을 그대로 지키는 일에 전념하라 하십니다. 율법을 온전히 지키기 위해 언제나 율법책을 지니고 수시로 묵상하라고 하십니다. 그렇게만 하면 가나안 땅을 차지하는 과정은 평탄하고 형통할 것이라고 약속하십니다. 새해에 큰 용기를 내어 실천하는 일은 매일 성경을 묵상하는 일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여 그대로 다 지켜 행하는 것보다 우선하는 일은 없습니다.
🤎 모세는 죽었어도 살아계신 하나님은 여전히 이스라엘과 함께하시겠다고 약속해 주십니다.
모세에 이어 여호수아를 통해 '내가 너와 함께 있으리라' 약속해 주시며 '강하고 담대하라' 명령하십니다. 하나님은 모든 일을 계획하시고 성취하시는 주체인 동시에 사람을 통해 일하실 것을 약속해 주십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이루어지게 하실 것을 믿고 의지하며 강하고 담대함으로 '네가 어디로 가든지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하신 말씀을 붙들고 '좌로나 우로' 치우치지 말고 모세를 통해 주신 율법의 말씀들을 믿고 지키라 명령하신 것입니다.
하나님!
내가 어디로 가든지 어디에 놓였든지 오직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의지하며 나아가는 복된 한 해되게 하옵소서. '일어나라', '건너라', '가라' 명령하실 때 두려워 말고 담대함으로 나아감으로 하나님의 역사에 참여할 수 있게 하옵소서.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실 분은 하나님'되심을 믿고, 능력과 사랑으로 한 해를 채워가실 하나님을 기대하며 주신 말씀에 순종하게 하옵소서.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도다 내가 이방 나라를 네 유업으로 주리니 네 소유가 땅 끝까지 이르리로다'(시 2:7-8).
사랑과 진리의 하나님!
2025년을 새롭게 열어 가실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으로 이 땅에 무너진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를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방법으로 반드시 이뤄 가실 것을 믿고 '강하고 담대한' 믿음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모세, 여호수아와 함께 새 땅을 개척하셨던 것 같이 오늘 이 나라 이 민족 위에 함께 하옵소서. 모든 열방이 놀람으로 '하나님이 일하셨다'고 고백하게 하옵시고
하나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하나님의 새 역사를 기대하며 말씀을 붙들고 '강하고 담대하게' 세상을 열어가는 복된 새해 맞이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 새해에는 강하고 담대하게 매일 성경을 묵상하고 실천하도록 도와주소서.
* 전 세계 교회와 선교단체들이 올 한 해에도 슬픔과 상실에 빠져 있는 이들을 찾아가 돕고 위로마면서 예수님의 사랑과 복음을 전하는 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게 하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다.
찬양 : 585장, 내 주는 강한 성이요
https://youtu.be/iv67i60aX-M?feature=sha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