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 시편

시편 116 : 12 – 117 : 2  베푸신 은혜, 보답할 은혜  20241229 은혜에 대한 결단 12 내게 주신 모든 은혜를 내가 여

91moses 2024. 12. 29. 06:46

시편 116 : 12 – 117 : 2  베푸신 은혜, 보답할 은혜  20241229

은혜에 대한 결단
12 내게 주신 모든 은혜를 내가 여호와께 무엇으로 보답할까
13 내가 구원의 잔을 들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
14 여호와의 모든 백성 앞에서 나는 나의 서원을 여호와께 갚으리로다

받은 은혜에 대한 회고
15 그의 경건한 자들의 죽음은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귀중한 것이로다
16 여호와여 나는 진실로 주의 종이요 주의 여종의 아들 곧 주의 종이라 나의 결박을 푸셨나이다

감사제 서원 이행 결단
17 내가 주께 감사제를 드리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리이다
18 내가 여호와께 서원한 것을 그의 모든 백성이 보는 앞에서 내가 지키리로다
19 예루살렘아, 네 한가운데에서 곧 여호와의 성전 뜰에서 지키리로다 할렐루야

찬양으로의 초청과 이유
17 :
1 너희 모든 나라들아 여호와를 찬양하며 너희 모든 백성들아 그를 찬송할지어다
2 우리에게 향하신 여호와의 인자하심이 크시고 여호와의 진실하심이  영원함이로다 할렐루야


👀  오늘 본문은 구원의 은혜를 베푸신 하나님께 서원을 갚겠다고 하는 다짐(116:12-19)과 온 나라를 향해 하나님을 찬양하자고 부르는 초청(117:1-2)을 담고 있습니다.

👁  15절)  경건한 자들의 죽음을 귀히 여기시고, 성도의 죽음을 가치있게 만드십니다.
  앞서 시인은 죽음의 위기에서 기도하여 구원받은 경험을 노래했지만, 하나님 앞에서 죽음도 소중한 것이 될 수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로 이루신 구원은 인간이 겪는 가장 큰 비극인 죽음의 의미를 바꾸었습니다. 하나님 안에서는 우리의 죽음까지도 복이 됩니다(계 14:13).

  12-14절)  시인은 구원의 잔을 높이 들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겠다고 다짐합니다.
  위기의 순간에 기도하면서 드린 서원을 여호와의 모든 백성이 다 보는 앞에서 갚겠다고 약속합니다. 성도의 예배하는 삶은, 받은 은혜에 대한 마땅한 화답입니다. 그 무엇으로도 갚을 길 없는 은혜에 대한 보답 아닌 보답입니다. 새로 얻은 삶이 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이라는 고백입니다. 그러니 자랑할 수도 없고 대가를 요구할 수도 없는 것이 성도의 삶입니다.

  16절)  시인은 자신의 결박을 풀어 주신 하나님의 종이라고 자처합니다.
  이는 자신을 속박하던 것이 무엇이든 다시는 그것에 종노릇하지 않겠다는 결단이기도 합니다.

  17-19절)  시인은 다시 한번 서원을 지켜 하나님의 구원에 보답하겠다고 약속합니다.
  모든 사람이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을 다 알도록 그들이 보는 앞에서 서원한 것을 지키겠다고 합니다. 시인이 드리기로 결단한 감사 제사의 배경이 ‘성전 뜰, 모든 백성 앞에서’였다면, 오늘 우리가 드려야 할 감사 제사의 무대는 ‘일상의 성소’가 아닐까요?

  117 :
  1-2절)  시인은 흔들림 없이 언약에 신실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는 자리에 모든 나라를 초청합니다.
  개인 감사(116:1-11)로 시작한 시인의 고백과 결단은, 공동체 감사(116:12-19)를 넘어, 온 열방으로 확장되었습니다(117:1-2). 시인의 비전은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과 십자가 죽음과 부활을 통해 성취되었고, 오늘 우리는 시인이 노래하며 고대한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  하나님, 우리의 감사가 상황에 좌우 되지 않고 '하나님의 성품'에 뿌리를 두게 하옵소서.
하나님!
하나님께 뿌리를 두는 삶에는 변화무쌍한 상황에 따라 흔들리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믿고 의지하며 '기도'를 멈추지 않게 하옵소서.
''여호와의 인자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이다. 이것들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하심이 크시도소이다. 내 심령에 이르기를 여호와는 나의 기업이시니 그러므로 내가 그를 바라리라 하도다. 기다리는 자들에게나 구하는 영혼들에게 여호와는 선하시도다. 사람이 여호와의 구원을 바라고 잠잠히 기다림이 좋도다'(애 3:22-26)
  지금 내가 겪고 있는 모든 고난과 두려움과 고통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믿고 인내하며 찬양할 수 있게 하옵소서. 내 삶 속에 있는 고난과 괴로움 속에서도 신실하신 하나님, 우리의 이해를 뛰어넘어 일하시는, 신실하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 돌리며 감사 찬양드릴 수 있도록 성령님 은혜 베풀어 주시옵시고,
하나님 홀로 감사 찬양으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하나님의 구원하신 은혜에 일상의 성소에서 화답하는 예배자가 되게 하소서.
** 지난 2년 동안 우크라이나인의 74%가 가족과 헤어진 경험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쟁의 아픔과 상처를 치유하는 일에 정부뿐 아니라 교회와 기독단체들이 힘을 모을 수 있게 하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다.

찬송 : 40장,  찬송으로 보답할 수 없는
https://youtu.be/-8gfc38Cvis?feature=shared


https://youtu.be/YiokcKsfMd8?feature=sha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