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 아모스

아모스 3 : 1-8 너희만을 알았는데 20241206 선택과 차별 1 이스라엘 자손들아 여호와께서 너희에 대하여 이르시되 이 말씀을 들으라

91moses 2024. 12. 6. 06:34

아모스 3 : 1-8 너희만을 알았는데 20241206

선택과 차별
1 이스라엘 자손들아 여호와께서 너희에 대하여 이르시되 이 말씀을 들으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올리신 모든 족속에 대하여 이르시기를
2 내가 땅의 모든 족속 가운데 너희만을 알았나니 그러므로 내가 너희의 모든 죄악을 너희에게 보응하리라 하셨나니

심판의 정당성
3 두 사람이 뜻이 같지 않은데 어찌 동행하겠으며
4 사자가 움킨 것이 없는데 어찌 수풀에서 부르짖겠으며 젊은 사자가 잡은 것이 없는데 어찌 굴에서 소리를 내겠느냐
5 덫을 땅에 놓지 않았는데 새가 어찌 거기 치이겠으며 잡힌 것이 없는데 덫이 어찌 땅에서 튀겠느냐
6 성읍에서 나팔이 울리는데 백성이 어찌두려워하지 않겠으며 여호와의 행하심이 없는데 재앙이 어찌 성읍에 임하겠느냐

예언의 정당성
7 주 여호와께서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8 사자가 부르짖은즉 누가 두려워하지 아니하겠느냐 주 여호와께서 말씀하신즉 누가 예언하지 아니하겠느냐

👀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된 이유와 선지자 아모스가 예언의 메시지를 전하게 된 이유를 여러 수사적 질문을 통해 설명합니다.

👁  1-2a절)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특별합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사랑하여 자기 백성을 삼았다는 사실을 출애굽을 통해 역사적으로  증명하셨습니다. 또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향해 ‘너희만을 알았다’고 말씀하심으로 그 사랑이 얼마나 크고 강렬한지 설명하셨습니다. 택하신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은 친밀하고도 깊은 연인의 마음보다 더하고 자녀를 사랑하는 부모의 마음보다 깊습니다.

  2b절)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앎은 얇은 지식적인 앎이 아닙니다.
  친밀한 관계를 통한 전인적인 이해입니다. 그렇게 깊은 관계에 있기 때문에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죄를 묵과하실 수 없습니다. 이스라엘에게 보응하시겠다는 뜻을 밝히십니다. 이는 이스라엘이 받은 특권과 은혜에는 그에 따른 마땅한 책임이 있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의 깊고 진한 사랑을 헤아리고 말씀을 따라 온전한 삶을 살아내는 것이 사랑을 입은 자의 마땅한 길입니다.

  3-6절)  ‘이유 없이’ 심판하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두 사람이 함께 길을 걷는다면 서로간의 약속이 있었기 때문이요, 사자가 만족에 겨워 부르짖는다면 누가 덫을 놓은 것이요, 성읍에 재앙이 임했다면  여호와께서 재앙을 내리셨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모든 현상에 원인이 있듯이, 하나님의 심판에도 이유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을 촉발한 것은 바로 ‘이스라엘의 죄’입니다. 하나님의 징계를 인식하면 나와 우리 죄를 찿아야 합니다.

  7-8절)  아모스는 사자처럼 포효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이 두려워서 하나님의 심판을 예언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반대와 조소, 또 변하지 않는 현실 때문에 그만두고 싶을 때도 있었겠지만, 현실의 어려움보다 하나님이 더 두려웠고 하나님의 심정에 더 동감했습니다. 장미 빛 복음으로 더 무성한 이 시대에, ‘우리 죄에 분노하시는 하나님’이라는 불편한 진실도 선포되어야 합니다. 아모스의 심정을 지닌 주의 종들이 실종되면 죄의 어둠은 더 깊어질 것입니다.

🤎  북이스라엘은 주변 이방 민족들을 향한 심판에도 돌이키지 않았습니다.
  자신들의 선민사상으로 하나님이 택하시지 않는 민족들에 대한 심판이요, 하나님의 택함 받은 자신들과는 무관하게 생각했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에게는 그에 따른 심판의 기준이 있다는 것을 잊고 살았던 것입니다. 한 번도 말씀에 순종하지 않고 도리어 이방 우상들을 숭배했던 자신들을 돌아보지 않은 죄에 빠져 있음을 돌아보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멸망'이 아니요 '회복'에 있으며 새롭게 하시기 위한 수단이자 사랑인 것을 돌이킬 수 있게 하옵소서. 어느 시대나 말씀이 있다는 것은 은혜가 됩니다. 지금 우리는 말씀이 넘쳐나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것이 말씀을 듣지 않는다는 시대적 반증은 아닌지 돌아보게 하옵소서. 말씀에는 우리를 변화시킬 능력이 있음을 믿고 '아멘으로 순종'할 수 있는, 믿음을 덪입게 하옵소서.
하나님!
  넘쳐나는 말씀으로 인해 말씀을 경히 여기는 실수를 범하지 않게 하옵소서. 우리의 죄와 허물을 사하시려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 주셨던 끝없는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을 다시금 돌이켜 회복하게 하옵소서. 대림절 두 번째 주일을 맞이 하면서, 말씀의 거울 앞에 비춰진 추한 모습들을 바라볼 수 있는 은혜 덛입게 하옵소서. 죄와 허물 투성인 제 삶을 말씀으로 죄 씻음 받게 하옵시고, 하나님의 자녀로 합당한 삶을 돌이킬 수 있는 저와 공동체와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와 간구할 수 있는 은혜 더하여 주시옵고 순종하게 하옵시고
하나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주님이 전하라고 하시면 어디서든, 누구에게도 말씀을 전할 수 있게 하소서.
* 미국 내 노숙자가 65만 명이 넘었는데, 생활비 증가로 싱글 맘과 아동 노숙자가 늘고 있다. 이들을 돕는 적실한 정책이 마련되고, 교회와 그리스도인을 통한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게 하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다.

찬송 : 20장,  큰 영광 중에 계신 주
https://youtu.be/C-LpsrW5XV0?feature=shared


https://youtu.be/FXk4jH4tH6o?feature=sha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