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스4 : 4-13 네 하나님 만나기를 준비하라 20241208
형식적인 종교행위
4 너희는 벧엘에 가서 범죄하며 길갈에 가서 죄를 더하여 아침마다 너희의 희생을, 삼일마다 너희 십일조를 드리며
5 누룩 넣은 것을 불살라 수은제로 드리며 낙헌제를 소리내어 선포하려므나 이스라엘 자손들아 이것이 너희가 기뻐하는 바니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돌이키지 않는 이스라엘
6 또 내가 너희 모든 성읍에서 너희를 깨끗하게 하며 너희의 각 처소에서 양식이 떨어지게 하였으나 너희가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였느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7 또 추수하기 석 달 전에 내가 너희에게 비를 멈추게 하여 어떤 성읍에는 내리고 어떤 성읍에는 내리지 않게 하였더니 땅 한 부분은 비를 얻고 한 부분은 비를 얻지 못하여 말랐으매
8 두 세 성읍 사람이 어떤 성읍으로 비틀거리며 물을 마시려 가서 만족하게 마시지 못하였으나 너희가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였느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9 내가 곡식을 마르게 하는 재앙과 깜부기 재앙으로 너희를 쳤으며 팥중이로 너희의 많은 동산과 포도원과 무화과나무와 감람나무를 다 먹게 하였으나 너희가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였느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0 내가 너희 중에 전염병 보내기를 애굽에서 한 것처럼 하였으며 칼로 너희 청년들을 죽였으며 너희의 말들을 노략하게 하며 너희 진영의 악취로 코를 찌르게 하였으나 너희가 내게 돌아오지 아니하였느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1 내가 너희 중 성읍 무너뜨리기를 하나님인 내가 소돔과 고모라를 무너뜨리기를 같이 하였으므로 너희가 불붙는 가운데서 빼낸 나무 조각 같이 되었으나 너희가 내게 돌아오지 아니하였느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나님을 대면할 준비
12 그러므로 이스라엘아 내가 이와 같이 네게 행하리라 내가 이것을 네게 행하리니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만나기를 준비하라
13 보라 산들을 지으며 바람을 창조하며 자기 뜻을 사람에게 보이며 아침을 어둡게 하며 땅의 높은 데를 밟는 이는 그의 이름이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시니라
👀 사랑의 하나님이 온 세상을 동원해 이스라엘을 징계하며 돌아오기를 바라시지만 이스라엘은 꿈쩍도 하지 않습니다. 이제 하나님은 심판자로서 이스라엘을 만나겠다고 하십니다.
👁 6-11절) 범죄한 이스라엘이 돌아올 수 있도록 온 세상을 동원해 징계 하십니다.
기근(6절), 가뭄(7-8절), 재앙과 병충해(9절), 전염병과 전쟁(10절), 지진(11절)은 이스라엘을 돌이키려는 하나님의 개입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에겐 그 많은 역경과 환난이 죄를 깨닫고 돌이킬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습니다. 도무지 돌이키지 않습니다. 지독하게 고집스러운 그들을 향해 하나님이 지속적으로 반복하신 말씀은 ‘너희가 내게로 돌아오지 않았다’ 입니다. 이는 완악한 이스라엘을 향한 고발이기도 하지만 ‘제발 내게로 돌아오라’는 간곡한 호소이기도 합니다.
12-13절) ‘네 하나님 만나기를 준비하라’는 선언은 언약의 저주가 실현되는 것을 보면서도 끝내 돌아서지 않는 이스라엘을 향한 최후 통첩입니다.
회개의 마지막 기회마저 저버린 그들을 기다리는 것은 심판뿐입니다. 진심으로 돌아오지 않고도 무사한 역사는 없고, 영원히 하나님의 낯을 피할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날마다 우리는 온 천지를 창조하시고 주관하시는 왕이자 공의로 심판하시는 재판관이신 하나님과 대면할 준비를 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준비되지 않는 사람에게는 하나님을 대면하는 날이 두려운 날이 되겠지만, 준비된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격려와 칭찬을 받는 영광의 날이 될 것입니다. 주님을 만나는 날을 위해 오늘 어떤 준비를 하고 있습니까?
4-5절) 이스라엘은 나름 기쁨을 품고 종교 예식을 행합니다.
아침마다 희생을 드리고 삼일마다 십일조를 드리며,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여 드리는 수은제와 즐거운 마음으로 예물을 드리는 낙헌제도 드립니다. 하지만 벧엘에서 범죄하고 길갈에서 죄를 더하는 삶을 살면서 드리는 예배는 예배일 수 없고 예물도 예물일 수 없습니다. 그래서 아모스는 그들에게 예물에 넣지 말아야 할 누룩까지 넣어가며 그렇게 계속 열심히 예배를 드려보라고 비꼽니다. 그것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종교 행위요,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는 행위일 뿐입니다. 삶이 되는 예배가 참된 예배이고, 예배가 되는 삶이 아름다운 삶입니다.
🤎 우상숭배의 장소에서 드리는 제사들은 '죄'를 쌓아가는 것일뿐 입니다.
하나님은 겉보기에만 열심으로 예배 드리는 것 같으나, 실상은 하나님과 무관한 자기 위안을 위한, 자기 과시와 교만으로 드리는 예배를 받으시지 않습니다. 이는 마치 신약에서 바리새인들이 시장에서 드리는 기도로, 보여 주기식으로 지극히 자기 중심적이고, 위선적인 태도로 간주하심으로 그들은 날마다 드리는 예배를 드릴수록 그들의 '죄'를 쌓아 갔습니다. 예배는 거룩하신 하나님의 임재에 대한 겸손한 반응으로 나타나야 합니다. 예배에서 자신을 드리는 것으로 헌금의 양이나 시간에 비례할 수 없습니다. 자신에게 촛점을 맟춰 드리는 예배로는 영광을 받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징계를 무시하거나 어려움 속에서 하나님께 의지하지 않은 태도로는 결단코 하나님과의 관계를 발전 시킬 수 없습니다. 예배는 내가 중심된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께 영과 진리로 드려져야 합니다. 예배는 내가 중심이 아닌, 하나님 중심으로 겸손히 나아가야 함에 나와 우리 공동체를 비춰볼 수 있게 하옵시고, 속히 돌이키게 하옵시고,
하나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하나님 지난 밤에 이 나라와 이 민족 위에 더이상의 큰 혼란과 혼돈을 막아주셨음을 감사드립니다. 이 나라 이 민족이 하나님의 택함받는 선민들로 합당한 삶을 돌이키게 하옵소서. 모든 순서와 절차 위에 하나님의 자비와 은혜 충만케 하옵소서. 많은 선지국들이 한 때의 혼난과 혼란으로 추락한 것들을 이미 많이 보았습니다. 다시금 이 나라 이 민족을 사랑하시사 하나님의 정의과 공의가 바로서게 하옵소서. 갑자기 얼어붙은 날씨에 울 님들 모두모두 건강하게 지키시고 보호해 주시옵고,
하나님 홀로 존귀, 영광, 감사, 찬송 받으시옵소서.
우리를 택하시고 부르신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 오래 참고 기다리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깨닫게 하소서.
* 2023년에만 아이티를 탈출하는 과정에서 해안 경비대에 체포된 인원이 7,000명을 넘는다. 아이티의 안보 불안이 하루빨리 해결되어 정부와 국민들이 힘을 합해 아이티를 재건하게 하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다.
찬송 : 515장, 눈을 들어 하늘 보라
https://youtu.be/UFcL7pAl1OE?feature=shared
https://youtu.be/2o2Z47hGCX0?feature=sha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