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애가 4 : 11-22 헛된 기대와 참된 소망 20241026
시온에 쏟으신 하나님의 진노
11 여호와께서 그의 분을 내시며 그의 맹렬한 진노를 쏟으심이여 시온에 불을 지르사 그 터를 사르셨도다
12 대적과 원수가 예루살렘 성문으로 들어갈 줄은 세상의 모든 왕들과 천하 모든 백성이 믿지 못하였도다
지도자들의 죄와 몰락
13 그의 선지자들의 죄들과 제사장들의 죄악 때문이니 그들이 성읍 안에서 의인들의 피를 흘렸도다
14 그들이 거리거리에서 맹인 같이 방황함이여 그들의 옷들이 피에 더러워졌으므로 아무도 만질 수 없도다
15 사람들이 그들에게 외쳐 이르시를 저리 가라 부정하다, 저리 가라, 저리 가라, 만지지 말라 하였음이여 그들이 도망하여 방황할 때에 이방인들이 말하기를 그들이 다시는 여기서 살지 못하리라 하였도다
16 여호와께서 노하여 그들을 흩으시고 다시는 돌보지 아니하시리니 그들이 제사장들을 높이지 아니하였으므로 장로들을 대접하지 아니하였음이로다
헛된 신뢰
17 우리가 헛되이 도움을 바라므로 우리의눈이 상함이여 우리를 구원하지 못할 나라를 바라보고 바라보았도다
헛된 도주
18 그들이 우리의 걸음을 엿보니 우리가 거리마다 다닐 수 없음이여 우리의 끝이 가깝고 우리의 날들이 다하였으며 우리의 종말이 이르렀도다
19 우리를 뒤 쫓는 자들이 하늘의 독수리들보다 빠름이여 산 꼭대기까지도 뒤쫓으며 광야에서도 우리를 잡으려고 매복하였도다
헛된 희망
20 우리의 콧김 곧 여호와께서 기름 부으신 자가 그들의 함정에 빠졌음이여 우리가 그를 가르키며 전에 이르기를 우리가 그의 그늘 아래에서 이방인들 중에 살겠다 하던 자로다
에돔의 몰락과 시온의 회복
21 우스 땅에 사는 딸 에돔아 즐거워하며 기뻐하라 잔이 네게도 이를지니 네가 취하여 벌거벗으리라
22 딸 시온아 네 죄악의 형벌이 다하였으니 주께서 다시는 너로 사로잡혀 가지 아니하게 하시리로다 딸 에돔아 주께서 네 죄악을 벌하시며 네 허물을 드러내시리로다
👀 선지자와 제사장의 죄악과 애굽을 의지한 정치지도자들의 불신으로 초래된 예루살렘의 철저한 심팜을 소개합니다. 하지만 그런 절망 중에도 희망이 남아 있습니다.
👁 11-12절) 앗수르의 군대가 포위하고도 함락하지 못한 예루살렘에 원수들이 드나들며 약탈하고 살육할 줄은 아무도 몰랐습니다.
하나님의 성전에 서있는 하나님의 도성이 기초까지 불살라져 재건의 희망마저 사라질 줄은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하나님 말고 우리에게 영원한 안전과 안녕을 줄 수 있는 것은 전혀 없습니다.
13-16절) 선지자는 예루살렘 백성에게 살 길을 알려주었습니다.
회개하는 것, 항복하는 것이었습니다(렘 27:12). 하지만 백성은 듣지 않았습니다. 다른 선지자들이 거짓 평안을 예언하고 제사장들이 거짓 축복을 빌어 주었기 때문입니다. 백성은 예레미야가 전하는 불편한 메시지 보다 용서와 평안과 승리의 긍정적인 메시지를 좇았으며, 종교지도자들은 의로운 선지자를 죽이고 그의 입을 막았습니다. 결국 듣기 좋은 거짓 말씀으로 백성의 회개할 기회를 앗아간 종교지도자들이 심판을 불러오고 백성을 죽음에 몰아 넣었습니다. 그러나 예루살렘이 함락되자 그들의 권위는 땅에 떨어졌습니다. 부정한 여부를 판결하던 제사장들이 도리어 나병환자처럼 부정하다 배척받고, 부정한 이방인들에게서도 쫓겨났습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순전한 말씀을 전하는 대신, 돈과 권력과 상품화된 복음으로 자기영광을 만들어 가는 지도자들을 꼭 심판하실 것입니다.
17-20절) 예루살렘을 함락되기 직전까지 하나님의 도움이 아닌 애굽의 도움을 기다렸습니다.
눈이 빠지게 기다렸지만 헛된 소망이었습니다. 결국 백성은 원수에게 쫓겨 길거리에서 살육당하고, 산꼭대기와 광야로 피신하지만 매복병에게 죽임을 당합니다. 백성이 ‘그늘’처럼 의지했던 왕 조차 함정에 빠지고 붙잡혀 처참하게 죽고 맙니다. 나는 누구를 의지하며 어떤 도움을 기다리고 있습니까?
21-22절) 에돔은 예루살렘의 멸망을 자기 영토 확장의 기회로 여기며 기뻐했지만, 자신들도 하나님의 진노의 술잔에 취해 쓰러질 거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습니다. 반면 심판에 담긴 하나님의 뜻을 묵상하며 회개한 예루살렘 백성은 포로생활에서 풀려나 자유를 얻을 것입니다.
🤎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지켜 주신 나라로 영원할 것이라, 모든 왕들과 모든 백성들이 믿었습니다.
그런 예루살렘이 함락되고 이방인들로 인해 성전이 파괴되고 백성들이 살육되고 도륙되어 갑니다. 이는 이방인들로 인함이 아니요, 하나님이 타락한 거짓 예언자와 제사장들과 장로들의 죄악으로 인한 심판에 이르게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
오늘 이 땅의 모든 교회들의 진정한 본질되신 예수 '그리스도가 예수님이, 말씀'이 회복되게 하옵소서. 교회의 지도자와 교회의 명성이 아닌 예수님을 중심으로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워져 가게 하옵소서.
하나님 결실의 계절을 맞이하여 풍요를 노래할 때, 하나님의 자비와 은혜에 감사하게 하옵소서. 하나님 나라의 익어가는 열매들을 수확하기를 수고하고 애쓰는 일에더 많은 일군들이 세워지게 하옵소서. '한 영혼이 천하보다 더 귀하고, 한 영혼이 돌아올 때 천국잔치를 베푸시고 기쁨'을 누리신 하나님의 사랑과 지비하심으로 전하게 하옵소서. 예비하시고 작정한 영혼들이 돌아오는 풍요에 동참하게 하옵소서. 절망과 고통 속에서도 소망이 되어 주시고, 환난과 어둠 속에서도 빛이 되어 주시는 예수님의 사랑을 덛입는 복을 나누는 사명자들로 부르심에 아멘으로 화답하게 하옵소서. 그리스도의 향기를 전하는 전령자로 바로 서게 하옵시고
하나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이 땅의 교회들이 하나님만 의지하는 성도와 지도자들이 모인 곳이 되게 하소서
* 짐바브웨 정교회 소속 몰렌(Angelic Molen)이 아프리카에서 여성 최초로 집사 안수를 받았다. 여성 지도자를 통해 교회 내의 여성들이 더 편안한 환경에서 적절한 돌봄을 받게 하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다.
찬송 : 503장, 세상 모두 사랑이 없어
https://youtu.be/GLV2YnGKdqg?feature=shared
https://youtu.be/RqmlCrbfkxA?feature=shared